라면먹고갈래 (122.♡.53.20)
2025년 12월 29일 AM 06:40 · 수정됨(12:49)
내란청산이 안되고 있다는 지점에서 민주시민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그야말로 어마어마합니다.
내란 트라우마라고 부를 정도로..
지난 12월 3일 뉴스공장에서 지난 내란때를 돌아보는 영상을 틀었을때
그날 생각이 나서 눈물 흘린 분들 정말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그 날의 악몽이 떠오르더군요
내란 성공했으면 지금 여기에 글적고 있는 민주시민분들 다 삼청교육대가 된 한예종에 끌려가서 군화발이 짓밟히고 있었을겁니다.
여전히 그런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거에요 민주시민들은...
그리고 정권을 뺏기면 저것들 수단방법 안가리고 다시 내란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불안감이 있는겁니다.
그런데 지금 내란청산 되고 있습니까? 전혀 아니죠
그렇다고 민주시민들이 절차를 넘어선 감정적인 무언가를 요구하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검찰청 폐지는 1년 유예되고, 조희대의 사법부는 건재하며, 내란전담재판부법은 누더기가 되어 사법부에게 인사권한을 일임해줬죠
정성호는 여전히 보완수사권 필요하다고 쌉소리를 하고 있고
윤호중은 뭐하고 있는건지 알 수도 없고
안규백은 평가가 엇갈리고
우상호는 강선우 다구리 칠때도 역할을 하더만 조용한 개혁이니 뭐니 쌉소리를 하면서 본인 말이 대통령 말이라는 헛소리를 늘어놓다가 지금은 강원도지사를 노리고 있다고 하더군요
민주당은 어떻습니까?
김병기 개인의 문제 말고도 그동안 개혁작업을 지속적으로 방해해온 원흉이죠
법사위에 딴지를 걸고 내란전담재판부 한다 한다 질질 끌다가 결국 누더기로 만들었고요
물론 김병기와 수박들.. 특히 박찬대가 그 역할을 톡톡히 했겠죠
정청래 당대표를 들이받질 않나 당원들이 그렇게 바라마지 않던 1인 1표제를 투표거부로 좌절시키질 않나
이건 뭐 내란 청산은 커녕 당내 질서 조차 못잡고 있고
당에 해를 끼친 김병기 문진석은 징계위 회부도 안되고
그야말로 뭐하자는건지 답답함 그 자체죠
그렇게 민주시민들의 분노는 계속 쌓여만 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이혜훈 재정기획처 장관 지명 소식까지 전해진겁니다.
뭐 이혜훈 지명이 어떤 유튜브에서는 조정식 정무특보를 임명하는것에 대한 저항을 줄이는 성동격서의 전략이다느니
어떤 사람들은 저짝들 분열시키는 고도의 전략이라느니
희망회로들 많이 돌리고 계시지만.. 솔직히 당황스럽고 기분들 나쁜건 다 마찬가지 아닙니까
뭐 전략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다 좋다 이겁니다.
근데요 그걸 지켜보는 민주시민들 마음은 왜 헤아리지 않는겁니까?
민주시민들이 모든걸 수용하고 이해해줘야 하는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안그래도 일부의 똥파리들이 어떻게든 갈라쳐보겠다고 연일 준동질을 일삼는데
그런 놈들한테 뗄감던져주는것은 물론이요
이혜훈 건이 그동안 켜켜이 쌓이고 억눌러왔떤 분노폭발의 트리거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김병기를 잘라내야 하는 타이밍에 갑자기 이혜훈이라니요..
진짜 너무 하십니다.
이혜훈을 반드시 써야하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이혜훈 인사청문회 참여하는 민주당 의원들 정말 부탁합니다.
대통령의 지명은 지명이고 검증은 검증입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지명을 해도 검증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분노가 터져나올겁니다.
이혜훈을 억지로 트집잡으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야말로 객관적으로 인사검증 철저히 하십시요
능력이 되는지 문제는 없는지 비리는 없는지 과거발언과 행적은 어땟는지
조목조목 검증하십시오
대통령이 지명을 했다고 온정주의적으로 제대로 검증도 안하고 허허 거리는 의원들이 몇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진짜 그런 되도 않는 상황이 연출되면 민주시민들 분노가 폭발할지도 모릅니다.
제발 민주시민들의 마음도 좀 헤아려주세요
맨날 이게 뭡니까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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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ndlessR
25.12.29 · 182.♡.84.222
그러게요 동감합니다 - P
prompt
25.12.29 · 39.♡.28.139
취임하고 바로 내각 인선안 발표 안 하고 한참 시간 끌다 어중이 떠중이 다선의원들 자리 챙겨주는 것 보고 이재명이 생존을 위해 탄압하는 정권과는 싸웠어도 나라를 이끌 구체적인 청사진까지는 아직 제대로 만들지 못했구나 싶었네요
정치라는 것이 뭘해도 임기응변이 절반인 판이라 보지만 경제정책도 여지껏 지리멸렬하고 집값 낮출 의지도 안 보이죠
이혜훈을 앉혀다 뭘 하겠다는 소명도 없어요
노무현 때 대연정이네 시장이 정부를 이겼네 이런 나약한 소리만 할 때도 기대를 접었는데
지금 일부에게서 문재인이 윤석열을 만들었네 마타도어 들을 수 밖에 없게 되었듯이
이재명도 그가 결국 내란 청산을 뭘 했는데? 라는 질문을 머지 않아 받게 되리라 봅니다
씁쓸하죠…. -
OorOro
→ prompt
25.12.29 · 206.♡.65.220
전 아직도 노무현 문재인에 대해 이런말 하시는 분들은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때 단단하던 기존세력의 방어막들을 조금씩 깨어나가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없었다면 문재인대통령이 그렇게 하실수 없었고, 문재인대통령이 안 계셨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있을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잘한것과 잘못한것은 이었겠지만, 노무현, 문재인대통령이 이렇게 까지 까일것이 더 많아던 나머지 대통령과 정말 동급인가요?
지금 6개월 지났고, 계엄, 국가 시스템 붕괴, 한미협상, 세대 갈라치기 심화, 극우준동, 국가 경제 마이너스 성장, 국가비젼 소멸 등 이밖에도 정말 많은 것이 있지만, 그걸 하나하나 바꿔놓고 큰틀에서 바꿔어지는것들이 안보이십니까? 정말 국가경제가 그렇게 망조가 나고 있나요? 환율얘기 하실건가요? 6개월만에 집값얘기이신가요?(서울집중현상) 구급차 뺑뺑이요?(의사수가조정) 그동안 대통령이 언발에 오줌누던 정책이 아니라 잼통께서 거기에 관련된 문제파악과 비젼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시작했고 결과는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기존에 당연히 전해지던 대통령실의 메뉴얼도 다 없애버린 마당에 업무를 파악하고 메뉴얼 정립에만 몇개월 걸립니다.)
구체적인 큰틀이요? 당대표때부터 즉, "모두의 질문 Q 프로젝트"를 통해 대통령전부터 국가비젼을 AI로 잡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기틀을 이미 잡고 계셨습니다. 그후 타운홀미팅으로 실제 밑바닥의 문제를 파악하고, 국무회의 공개를 통해 행정부의 잘못된 관행을 보여주고, 업무보고를 생방으로 해서 언론의 개입없이 실제 있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타파하기 시작하는 틀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것들이 그냥 기존 대통령의 보여주기식 같습니까? 철저히 준비하신 겁니다.
당대표 시절 각국의 대사들을 끊임없이 계속 만나서 각국의 협상 관련한 노하우를 준비하셨다는 얘기도 측근으로 부터 나왔습니다. 그결과가 APEC회에서 절실히 나왔구요.
트럼프정부와 협상에서도 잼통이 직접뽑은 인사가 큰일을 한것도 사실이고
노동부장관도 그동안 아주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니 잘못된 인사인가요?
그외에도 김민석 총리, 하정우 수석,김정관 장관, 한성숙 장관, 관세청 청장, 농림부 장관...등등등
그냥 일개유투버로부터 수박겉핡기 식의 정보만 받는 저도 잘못된 인사보다 잘된인사가 더 많은데요.
이번인사로 속상한 마음 이해는 합니다만, 도를 지나치셨습니다.
다만, 청문회 후 인사가 이루어져서 뻘짓한다면 저도 욕할 준비는 됬습니다. -
LLOWES
→ orOro
25.12.29 · 61.♡.83.50
제 생각에는 노무현, 문재인 탓 하는 게 제일 쉽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총책임자이니 무슨 비판(?)을 해도 괜찮은 논리입니다.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으니까요. 기분 풀기 딱 좋죠.
다 지난 역사에서 뭘 잘하고 잘못했는지 찾는 건 초등학생도 쉽게 하거든요.
지난 5년간 주식차트 보면서 여기가 저점이네 저기가 고점이네 하면서 분석하는 것도 참 쉽습니다.
근데 바로 오늘 오후 차트 예측하는 것, 내일 장 예측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쉽게 간과합니다.
그냥 사람의 습성이 그렇게 야비한 것 같습니다. -
가가치를_찾는_사람
→ prompt
25.12.29 · 106.♡.192.236
간만에 보게되는 모두 까기네요
선거 바로전까지
대법원선고로 인한 시간적 쫏김
계속된 재판일정
그리고 선거일정 소화
사람으로서 온갖 악재에도
최선을 다했기에
취임전에 충분하게 사람을 고르기가 가능하다 보이시는지요?
전 임시적으로 현 인물들 고르고
이제부터가 진짜 인선이라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물론 이혜훈은 선을 넘은거지만
청문회에서 걸러질거라고 봅니다
6개월만에 내부적 인선도 하기 힘든 시간인데
모든것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님의 글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슈퍼맨과 슈퍼컴퓨터를 뽑은게 아니라
앞으로 변화릉 줄거라고 믿는 사람을 뽑은거죠 -
낮낮달
→ prompt
25.12.29 · 14.♡.236.106
꽤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여기에 그저 고개 끄덕이는 것이 자랑입니까?
그렇다면 이명박을 만든 게 노무현 대통령입니까?
역사상 대패한 대선과 0.73%의 차이를 오로지 노무현, 문재인 정권이 만든겁니까?
민주 진영에 있다고 해서 민주 진영 사람들이 언제나 합리적이고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두 정권 모두 온 힘을 다해 열심히 국정운영 했습니다. 만약 지지자들이 원하는대로 했으면 정권을 넘겨주지 않았을까요?
지지자가 분열하고, 당내 이낙연 같은 무리가 윤석열을 낳은겁니다. 왜 지지자라는 이유로 반성하지 않는 것입니까?
이재명 정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완벽한 운영을 바라는 것은 욕심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제가 보기에 이재명 정권은 완벽에 가까운 운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집값이요? 집값을 6개월만에 잡나요? 아직 꺼낼 카드가 어떤 것인지 그것이 어떻게 작용할지도 모르죠.
내란종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누구보다 이승만, 5.18을 단죄하지 못해 내란까지 오게되었다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느리지만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왜 받아들이지 않나요? 저도 답답하지만 원래 이렇게 느릴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6개월을 갓 넘긴 정권에게 청사진을 만들지 못했다는 비판은 섣부르기 그지 없네요.
민주 정권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권도 그 과정이자 결과입니다.
5년 내에 내란 종식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릅니다. 내란 종식이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겁니다. 안간힘을 써서 다음 정권을 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벌써 편갈라 싸우기 급급한 모습을 보면 참 답답합니다.
혹여나 정권을 내준다면, 국정 운영 때문 아니라 지지자들이 분열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낙연 같은 정치인, 무리는 언제든 나올 것이며 민주 정권이 들어서는 데에 방해가 되겠죠.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던 시점과 마찬가지로요.
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명제를 증명하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다시는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지 못했던 과거를 답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
Ffsszfeaja
→ 낮달
25.12.29 · 218.♡.105.241
윤석열 대통령만든건 조중동, 판검사,국힘, 국힘당대표 이준석, 민주당수박들이죠… 문대통령은 검찰총장까지죠.. 기득권과 친명팔이하는 수박들이 문재인 책임으로 몰아가는거죠.. -
디디카페인중독
→ 낮달
25.12.29 · 211.♡.95.196
맞는 말씀인데, 내란 청산은 임기 중반까지 못하면 안돼는겁니다. -
딸딸기오뎅
25.12.29 · 116.♡.188.207
이용제한 근거 댓글회원만 열람 가능 -
마마을이
25.12.29 · 106.♡.129.101
다 옳은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그러면 그걸 실행할 사람과 조직은 있나요?
검찰, 사법부, 감사원, 군대...
어느 곳 하나 제대로 정부 조직이구나 싶은 곳이 없죠.
게다가 때때로 몇몇 인물들이 떠올랐지만
임은정 지검장조차 저러고 있는 걸 보면
시민들이 원하는 인물이 진짜 그런 인물인지는...
근래 조국 대표조차 한 발 물러나는 걸 보니
이재명 대통령은 중도를 표방했음에 불구하고
정작 더 왼쪽에 있는 사람이 없는 것 아닌가 싶구요.
지금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어이없게도 계엄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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