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docok (211.♡.203.206)
2025년 12월 29일 AM 07:54

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서 출근을 하였습니다. 식사는 생략하구요. 아침 운동도 생략하였습니다. 수면이 5시간이다보니 컨디션이 좋지 못합니다. 인후통이 심해서 잠을 푹 자지 못하였습니다. 오늘은 하루가 좀 길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오늘 아침에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라는 책에서 돈이나 시간이 넉넉하면 돈을 쓰지 않거나 넉넉한 시간에 어떤 선택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치를 허용할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 공감이 되어서 공유합니다. 신혼살림을 한참할 때 아내와 저는 한 달 생활비 130만원으로 생활하였습니다. 돈을 저축해서 전세금을 올려줘야 하다보니 맞벌이임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에서는 결핍이 각인 되어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결핍이 각인되는 순간 옷이나 자동차 등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부자도 아니면서 부자인척을 하고 싶은 것이죠. 지금도 부자라고 할 수 없지만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옷이나 자동차에 돈을 쓰고 싶은 욕구가 오히려 줄어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히려 책이나 좋은 경험은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만 물질적인 것에 대한 욕심이 점점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가장 극적으로 변한 부분입니다. 운동을 하면 시간이나 돈에 대한 여유로운 태도가 만들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몇몇 운동 유튜버들도 하나 같이 하는 이야기가 여유가 생긴다는 것이다보니 돈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부족하거나 운동이 해결은 해줄 수 없지만 부족으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는 막아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식물성 기름의 배신]
1장. 주방의 독극물
아래 그림을 보시면 식용유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이 식용유는 빵,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튀김, 외식, 배달음식, 가공식품 등에 모조리 들어가는 기름입니다. 밖에서 음식을 먹으면 반드시 먹게되는 기름인 것이죠.

아래 그림을 보시면 저자는 트랜스지방은 ‘몹쓸 여덟 가지’ 종자유(씨앗기름)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나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진짜 빌런은 저 8가지 종자유가 문제라는 것이죠. 팜유와 완전경화유도 아주 나쁘지 않다는 것이 저자의 의견입니다. 저자가 기름 전문가를 모두 만나보고 내린 결론이라서 일단 논리 구조를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최근에 땅콩기름이 좋다고 먹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요. 땅콩 기름은 오메가6가 30%에 달해서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오메가6는 양반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식물성 기름을 제조하는 과정에는 헥산이 들어갑니다. 헥산은 특수건강진단을 하게되는 위험요인에 들어갑니다. 원진레이온 사건을 아시나요?
원진레이온 사건은 1990년대 초 한국에서 발생한 중대한 산업재해 사건으로, 노말헥산에 노출된 노동자들이 말초신경병증(일명 '앉은뱅이병')에 걸린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한국의 직업병 인식과 노동보건 체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녹색병원 설립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제도 확립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헥산을 넣었다가 완전히 제거가 되는 것은 불가능할 겁니다. 어느 수준 밑으로 관리를 하겠죠. 발암성 글리시딜, 산화된 유리지방산, 아실글리세롤, 고리지방산 단위체, 독성 알데히드 등이 식물성 기름 불순물로 들어있다고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면 저 굴뚝 산업이 수킬로미터에 달라하는 공정을 거쳐서 식물성 기름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목화 면실유가 첫 식물성 기름이지만 사용목적은 식용이 아니라 비누였습니다. P&G사가 이를 가공하여 크리스코라는 이름의 조리용 지방으로 팔게 됩니다. 1904년에 미국 농무부 편람을 보면 “식물성 기름을 쓰지 않으려는 잘 설명할 수 없는 편견”이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이러한 식물성 액상 기름에 대하여 위험하다고 인식하였나 봅니다. 당시 제조 공법이 발달하지 못해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지 못했나봅니다.
그 다음이 콩입니다. 축사에서 동물에게 콩을 사료로 주게 되면 대두의 지방을 소화를 못하는 소들에게 문제가 되다 보니 대두에서 지방을 빼고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콩기름으로 플라스틱을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옥수수유, 해바라기씨유, 홍화씨유 등과 함께 콩기름이 식료품점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요즘에는 콩기름은 밖에서 먹는 빈대떡, 치킨, 피자, 감자튀김 등 외식할 때 많이 먹게 되죠. 양철로 된 노란통에 든 옥수수기름과 콩기름통 아시죠? 식당 뒤에 쌓여있는 통입니다.
최근에 친척 중에 아이를 낳은 산모가 카놀라유(유채씨유)는 오메가3 함량이 다른 종자유보다 많아서 좋다고 여긴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니라고 알려준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도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제가 틀린 말을 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코코넛기름과 올리브유를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은 열대, 지중해기후가 필요해서 대량 재배가 어렵습니다. 쉽게 말해서 돈이 안됩니다. 그래서 거대 자본은 이 8가지 몹쓸 기름에 집중하는 겁니다. 한해 수익이 어마어마합니다. 2020년 수익이 1158억 달러이며 2027년 수치가 162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 예산의 절반정도인 220조원이라는 돈이 이 몹쓸기름으로 벌어들어지는 겁니다. 돈이 모이는 곳에는 비리와 기득권이 만들어지겠죠. ㅎㅎ
앞에서 이야기한 P&G가 후원한 단체가 미국심장협회였고 단칸방에 돈도 없던 미국심장협회는 P&G 사 덕분에 미국 전역에 지점을 내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지난번에 했었죠. 그 당시에는 큰 돈인 160만달러를 최초로 미국심장협회에 기부하면서 서로 공생한거죠. 현재 P&G사는 2012년에 프링글스를 매각하면서 식품계열사는 없습니다.
불포화지방이 왜 나쁜지 보여주는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흔히 포화지방은 LDL을 올려서 나쁘고 불포화지방은 LDL을 낮춰주기 때문에 좋은 지방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불포화지방은 산화가 잘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오메가3 보충제가 캡슐안에 들어있습니다. 산소와 접촉을 피하려구요. 문제는 2/3 가량은 이미 산화된 오메가3가 많다는 거죠. 그냥 생선이나 멸치를 많이 먹는 수밖에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이다보니 산화가 매우 느립니다. 하지만 식물성 기름은 고도불화지방이다보니 이중결합이 2개가 되면 10배, 3개가되면 20배, 4개가되면 30배, 5개가 되면 40배씩 빠르게 산화됩니다. 불이 붙는 것 처럼 하나가 산화되면 바로 옆에 다른 것도 동시다발적으로 산화를 시킨다고 합니다. ㅜ.ㅜ 그래서 들기름을 빨리먹으라고 하는 것이죠. 오메가3가 오메가6보다 산화속도가 더 빠릅니다. 참기름이 산화속도가 좀더 느린이유가 오메가6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씨앗에는 산화되기 쉬운 오메가3보다는 오메가6가 좀더 많지만 견과류 오래두면 쩐내가 나죠? 그러면 버려야 합니다. 바로 산화된 것이니까요.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