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와 명분의 균형
ast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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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AM 09:40 · 수정됨(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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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를 보고 상당한 충격과 허탈감 마져 느껴집니다. 

과연 국민이 요구한 내란 청산의 명령은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인가? 

사법부 일부의 내란 청산 방해와

그간의 민주당의 행태 그리고 일부 장관 인사들의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며

인내하고 참고 있던 중에... 큰 실망감을 준 인사임은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실리주의에 따른 계산이 있겠지... 

우리가 모르는 행정 천재의 계산이 있겠지... 일단 지켜볼 생각입니다. 

하지만, 윤어게인을 외치던 인사를 중요한 장관의 자리에 지명한 것이 가져올 파장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위기의 상황일수록 실리를 챙기려는 것은 본능이겠고 때에 따라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보할 수 없는 명분,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면서 까지 챙겨야 할 실리인지는 의문입니다. 

당장의 이득을 취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공동체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동체의 가치를 뒤흔드는 행위를 했을지라도 합당한 처벌 대신 상이 주어지는 모순될 상황을 보게 될 것인지... 

아니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길이 있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볼 생각입니다.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날들입니다. 


댓글 (3)

  • 윤사모

    윤사모 Lv.1

    25.12.29 · 124.♡.160.101

    저는 아직까진 이재명 대통령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일단 살아남아서 결과를 내는 게 최우선이라 생각하시는 것으로 읽고 있습니다.
  • 레이디오 Lv.1

    25.12.29 · 61.♡.120.152

    친일이지만 능력 있으니 써야 한다를 현 시점에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무지성 지지 반대합니다.
  • 대식이

    대식이 Lv.1

    25.12.29 · 58.♡.134.157

    저런 식이면 이준석도 쓰고 한동훈도 쓰고 장동혁도 쓰고 못 쓸 사람이 없겠네요.
    아니, 김남국은 대체 왜 사퇴한 걸까요? 저딴 쓰레기도 장관 지명해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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