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122.♡.199.87)
2025년 12월 29일 PM 08:50 · 수정됨(21:48)
{video: https://www.youtube.com/live/8gdmbX7DuvY?si=XNKc_MMMfBZFDelD }
중간중간 비약이 많네요. 삼위일체론도 실재/유명론으로 풀어내는데,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고 말한 요한복음 내용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애시당초 이 내용을 플라톤주의로 이해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은 게 초기 교회였죠. 허허... 계속 이런 썰을 풀어내는 사람들 때문에 아타나시우스가 제발 좀 그만하라고 내놓은 게, 아타나시우스 신조였어요.
파시즘도 움베르토 에코를 인용하며 이야기하는데, 차이를 가지고 상대를 베제하는 체제를 파시즘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다원주의 vs 그 외 체제를 혼동하게 만드는 기준이라 이것 역시 올바른 틀이라고 보질 않습니다. 역사적 파시즘하고도 맞지도 않거니와 차라리 파시즘을 풀어내려면 관료제에 초점을 맞춰서 막스 베버와 프랑크푸르트학파를 꺼내드는 게 맞다 봅니다(뒤에 그 이야기도 하시긴 합니다만, 비관주의로만 풀어내시는 게 아쉽습니다).
다만 기술과 관료제의 결합은 저도 늘 우려할 부분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성당과 시장'에서 다룬 오픈소스 운동을 저는 지지하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독점이 아닌 개개인이 저항할 수 있는 대안적인 기술적 소양을 갖추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 점에서 Mac OS보다 리눅스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 다모앙도 고평가하고 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AI 파시즘이 나오더라도, 오픈소스와 같은 운동이 여기에 대안적인 형태로 도전하리라고 봅니다.
댓글 (5)
-
RREZealot
25.12.29 · 220.♡.177.131
저는 박구용 교수님 팬이어서 유튜브 나올 때마다 즐겨보지만 제 느낌은 박 교수님은 너무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철학적인 해석을 하다 보니 가끔식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FFV4030
→ REZealot 작성자
25.12.29 · 122.♡.199.87
말씀대로 뭔가 아슬아슬한 느낌이에요. 허허.. -
정정소추
25.12.29 · 112.♡.85.133
저도 홍사훈쇼 그때 보면서 댓글로 누군가가 박구용교수도 음모론자라는게 달리더군요. 내용을 들어보면 빅브라더는 이미 등장한것같습니다. 오픈소스로 ai가 만들어지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것같아 가능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
FFV4030
→ 정소추 작성자
25.12.29 · 122.♡.199.87
솔직히 빅브라더는 이미 있어왔지요.. 다만 경쟁 때문에 서로 견제되어 왔을 뿐이죠. 놀랍게도 AI쪽도 오픈소스가 나름 화두긴 합니다. -
정정소추
→ FV4030
25.12.29 · 112.♡.85.133
아~ 그래요? 좋은 대안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자본이 문제가 되겠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