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키대디 (110.♡.193.165)
2025년 12월 29일 PM 10:31 · 수정됨(12. 30. 23:01)
https://www.youtube.com/watch?v=o1xy66z46e4
박태웅 의장님이,
AI시대에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주시네요.
특히, 자녀를 가지신 분들은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연 후반에,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세탁기가 생겨서 내가 빨래 할 자유를 잃어버렸다,
식기 세척기가 생겨서 내가 설거지 할 권리가 사라졌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없지요.
빨래, 설거지가 하기 싫어서 만든게 세탁기, 세척기입니다.
그렇다면, 고된 일은 그만하고 싶다 해서 만든게 AI라고 해석할 수 없을까요?
그건 사회적으로 합의하면 가능한 있는 일입니다.
여러분들이 유권자로서 시민으로서 정치와 사회에 요구를 해야 됩니다.
AI가 사회를 위해서 일하게 하자,
AI가 청년들의 일자리에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게 하자,
청년들의 취업에 펀드를 해서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괜찮은 일자리를 나눠 가질 수 있도록 하자.
이것은 사회로서 대응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깨어 있는 유권자가 되고
깨어 있는 시민이 돼야 되는 이유입니다.
여러분들의 권리를 요구해야 됩니다.
요구하지 않는 것을 준 것은 인류 역사에 없어요.
일의 의미에 대해서 새롭게 정해야 됩니다.
이제 일할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야 되고 그게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일을 대신할 놀라운 물건이 나타났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일을 진심으로 자기 완성을 위해서,
자기 정의를 위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시 정해야 됩니다."
댓글 (30)
-
약약속
25.12.29 · 121.♡.81.223
감사합니다 -
피피키대디
→ 약속 작성자
25.12.29 · 110.♡.19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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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Jang
25.12.29 · 220.♡.60.210
늘 나오는 이야기지만, 국가 역량에 따라서...
노동에서 해방된 사회와 노동에서 소외된 사회로 갈리게 될겁니다.
똑같이 일을 안하거나 적게 하지만 한쪽 사회는 개인에게 제일 중요한 가치가 더 이상 노동이 아닌 사회가 되는 것이고, 다른 사회는 여전히 노동이 제일 중요한 가치이지만 일을 못하는거죠.
이제 그 선택에 시간이 오고 있는거죠... -
피피키대디
→ DRJang 작성자
25.12.29 · 110.♡.193.165
100% 공감합니다.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인터넷까지 세상은 좋아졌지만
부와 힘에 따라 한쪽만 노동을 하는 건 여전했는데
AI 시대는 과연 최대한 다수가 나누며 살 수 있을까
몇 년전부터 계속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저는 좀 희망적으로 봅니다 ㅋㅋ)
말씀하신 시간,
앞으로는 더더욱 똑똑한 분들이 정치를 해야 합니다. -
모모모디
→ DRJang
25.12.30 · 39.♡.24.79
노동에서 해방이라니 그 이상 생각만해도 멋져요. -
피피키대디
→ 모모디 작성자
25.12.30 · 61.♡.62.190
과연 파라다이스가 열릴지 궁금합니다. ㅎㅎㅎ - 권
권해효
25.12.29 · 211.♡.227.94
AI강국이란게 무엇인지 전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ai인프라에 집중되어 있는데 그것으로 만들 미래에대한 것들은 아직 희미합니다. 노동에서 소외된 인간들이 많아져서 사회문제가 될 가능성이 아직 많아보이는게 솔직한 의견입니다. -
피피키대디
→ 권해효 작성자
25.12.29 · 110.♡.193.165
박태웅 의장 강의를 계속 찾아 듣는데,
돈 들이지 말고 그냥 잘 만들어진 거 쓰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은
농사를 짓지 말자는 말과 같다고 하더군요.
(정확하게 내용을 전달하기엔 제가 부족합니다만)
결국 각 나라의 AI가 국방력을 포함한 국력을 끌어올릴텐데
우리만의 AI를 구축하지 않으면
AI를 가진 나라에 종속되어 버린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는 이 내용에 설득이 되었습니다.
몇 년안에 성과가 나온다면,
엄청나게 많은 세금을 투입한 결과를
"국민 모두가 누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할 시점이 올거라 기대해봅니다. - 권
권해효
→ 피키대디
25.12.30 · 211.♡.227.94
네 저도 소버린AI에 적극찬성하는 편입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기술 주권을 갖는다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AI의 발전만큼 그 뒤에 따라올 미래 준비는 암울한 느낌입니다 그게 염려스러울 뿐입니다. AGI가 되어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시키는 단계까지 간다면 더욱 자본을 가진자와의 격차는 벌어질것 같습니다.. 잼통을 믿습니다만 잼통 재임기간에 될만한 부분은 아니라서요 -
피피키대디
→ 권해효 작성자
25.12.30 · 110.♡.193.165
말씀하신 부분이 참 어렵고 두려운 건 정말 맞습니다.
그리고 3-4년 안에 짠 하고 될 일도 아니겠죠.
벌써부터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AI를 적극 이용하기도 하고요.
그런 점 때문에 박태웅 의장도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는 말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왠지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근거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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