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연합 (221.♡.214.31)
2025년 12월 30일 AM 08:14 · 수정됨(10:20)
몇 년 전에 남편이 '이거 먹어봐'라면서 초록초록한 야채를 입에 넣어줬는데,
보기에는 고추처럼 생겼던 뭔가였는데 입에 넣었더니 미끄덩한 질감에... 퉤퉤퉤
안 먹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상하이 양꼬치집에서 오크라를 다시 만났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남편이 이게 그거였어!라는데, 그랬나?! 여튼, 맛있습니다.
먹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저는 장아찌로도 먹고 샐러드로도 먹고 데쳐서도 먹고 이래저래 먹어봤는데, 이렇게 정착했습니다.
냉동오크라 구입 1kg 5000원 정도합니다.
먹을 만큼 해동. 냉장고에 넣어두면 다음날 아침에 녹아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채반에 담아 물기 빼고
절반으로 가르고 그릇에 담습니다.
전자렌지에 30초~1분(분량에 따라) 돌린 후 꺼냅니다.
식초
알릴로스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
쯔유
이렇게 4가지를 식성껏,
저는 접시에 각각 한 바퀴씩 뿌립니다.
-> 엄지척, 맛있습니다! 추천합니다!
과민성대장 증상(설사)과 변비 사이를 오가던 것이 잠잠합니다. 속이 편해졌습니다. 오크라 덕분인 듯합니다. ㅎ 좋은 것을 나누기 위해 글을 씁니다. 오크라 판매와는 아무 사이가 아닙니다. ㅎ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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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드리셋
25.12.30 · 223.♡.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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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핑크연합
→ 하드리셋 작성자
25.12.30 · 221.♡.214.31
ㅎ 방금 저도 사진 올렸습니다. 사진 멋진데요. 잘 찾아주셨습니다. -
치치미추리
25.12.30 · 106.♡.10.20
오크라가 소화에 좋다고 예전부터 그러더라구요. 의외로 아프리카에서 많이 먹고, 미국 남부 음식에도 빠지지 않는 재료죠. -
핑핑크연합
→ 치미추리 작성자
25.12.30 · 221.♡.214.31
소화에 좋은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속이 좀 편해졌습니다. 이제까지 먹던 채소류와 좀 달라서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오크라 자체가 '맛'이 무엇이냐 하면 '맛'은 없을 무, 무 맛인데, 질감이 독특해서 재미가 있습니다. ^^ -
기기억하라3월28일
25.12.30 · 106.♡.207.142
옛날에 일본애들이 진짜 많이 먹던데요.
오크라 넣은 핫도그도 먹더라구요.
전진짜 처음봣.. -
핑핑크연합
→ 기억하라3월28일 작성자
25.12.30 · 221.♡.214.31
일본에서도 먹는다고 하던데! 오크라 넣은 핫도그라니 오우, 신선한데요. 익혀 먹어도 맛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볶아먹거나 구워먹는 분들도 많은 듯합니다. 저는 주로 생식에 가깝게 먹고 있습니다만, 시도해볼만할 듯합니다. - N
nowwin
25.12.30 · 1.♡.137.159
재배도 쉽고 수확기간도 꽤 길어요.
꽃도 개화시간은 짧지만 크고 이쁨니다.
어려운점이 있다면 수확시기 지나면 엄청 단단해져서
익혀도 먹기 어려워집니다. -
핑핑크연합
→ nowwin 작성자
25.12.30 · 221.♡.214.31
개중 더러 몇 개 질긴 애도 있더라구요. 오호 그렇군요. 그럼 키워볼 수도 있을까요? 방울토마토 고추 등도 키워봤습니다. - N
nowwin
→ 핑크연합
25.12.30 · 1.♡.137.159
고추, 방토 수확해 보셨다면 키우기 쉽습니다.
장마에도 강한데 물 잘 빠지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흙에 칼슘 적어지면 열매가 휘어지니 사먹는 것처럼 일자로 키우실거면
칼슘비료 흙에 섞어주세요. -
달달과바람
25.12.30 · 14.♡.23.206
일본에서 먹는 것 같던데, 오각형 고추 같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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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3.damoang.net/data/editor/2512/d88a319.webp]
이렇게 생긴거군요??? 오~~안먹어본거 같은데요?
양꼬치집 많이 갔긴 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