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전문 (아마도 이혜훈 이슈 관련?)
대중그린

Lv.1 대중그린 (1.♡.97.254)

2025년 12월 30일 AM 11:20 · 수정됨(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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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혜훈 임명 이슈 관련한 얘기 같기는 한데...

아니근데 잼프 말 넘넘 잘 알구 공감도 되는데 12.3이후로 헌법을 파괴하는 내란세력은 우리 공동체가 아니지 않나여 하는 맘...




대통령이란 직책이 직무가 뭘 해야 하는 자리인지를 계속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런데 생각의 결론은 그렇습니다

대통령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을 통합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통합된 힘을 바탕으로 국민과 국가에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최종의 책임자 그게 바로 대통령이란 생각이 듭니다


세상엔 온갖가지 일이 있는 것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각도 다양하고 입장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고 많은 것들이 다른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무려 5200만명이 모여 사는 게 대한민국 공동체입니다

대통령은 공동체 전체를 책임지는 것입니다


자주 말씀드리는 것처럼 우리가 대통령이 될 때까지는 특정한 세력을 대표하지만 대통령이 되는 순간에는 모두를 대표해야 됩니다

전쟁과 정치가 다른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전쟁은 점령해서 다 갖는 겁니다 필요하면 다 제거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정치란 그러면 안 되는 거죠

최종권력을 갖게 되더라도 그 최종권력을 쟁취하는 과정에 함께한 세력, 사람들만이 모든 것을 누리고 그 외에는 모두 배제하면 그건 정치가 아니라 전쟁이 돼버립니다


우리 사회는 예를 들면 일곱가지 색깔을 가진 무지개와 같은 집단이라 할 수 있죠

빨간생각 하는 사람, 파란생각 하는 사람, 노란생각 하는 사람, 흰 거, 검은 거 생각하는 온갖 사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가끔씩은 흰색 중심의 사회가 될 것이냐 파란색 중심 사회가 될 것이냐를 선거를 통해 구성원 전원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하지 않습니까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권한을 가진다 해서 그 사회를 통째로 다 파랗게 만들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럼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은 우리나라 공동체의 자격을 상실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죠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이고 주권자 아닙니까

다만 주도할 권한과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라는 것이죠


그 전엔 이게 온갖가지 방식이 언어들로 표현되는 예를 들어 협치니 포용이니 하며 표현되지만 결국 정치의 본질에 대해서 우리가 언제나 깊이 생각하고 결론은 집권자 또는 집권세력 대통령 또 여러분 국무위원들의 역할은 결국 세상을 고루 편안하게,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민주주의죠 그게 문명이죠


그런데 우리 사회는 여전히 그런 부분들이 있어요

나 아니면 전부 적이다, 제거 대상이다

결국 그러다가 내란사태까지 벌어진 거 아닙니까 다 없애버리려고

내 의견과 다른 집단, 인사 이런 거 다 제거하고 모든 걸 다 막겠다고 벌인 극단적인 게 바로 내란이었습니다

그게 반대쪽으로도 오면 안 돼죠


그래서 우리는 사실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대결하는 사회에서 오히려 더 통합을 위해서 노력해야됩니다

정략적 수단이 아니고 우리가 다시 정말로 정상인 사회로 되돌아가려면 더 반대쪽의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죠

통합, 포용의 역할을 더 강하게 더 크게 더 지속적으로 해야됩니다

그래서 가장 모범이 되어야 될 정치 또 관료들이 이 점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해주면 좋겠고 우리 국민여러분께서도 예를 들면 이번에 각료지명이나 인사에 있어서 참으로 고료할 게 많다는 점을...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모든 일들은 최종적으로 국민의 뜻에 따라 최대한 결정될 겁니다

그러나 또 그 과정에서는 다름을 서로 인정하고 나와 다른 사람들의 존재를 긍정해주고 의견이 다른 게 불편함이 아니라 시너지의 원천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디만 더 드리면 시멘트만 모으면 시멘트더미죠

내가 모래니까 모래만 모아놓으면 모래더미죠

내가 모래면, 모래 말고 자갈, 시멘트, 물을 모아야 됩니다 그래야 콘크리트를 만들죠 그래야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죠

그래서 좀 더 포용적이고 좀 더 융화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14)

  • monarch

    monarch Lv.1

    25.12.30 · 211.♡.152.34

    멋진 말씀이네요
  • kmaster

    kmaster Lv.1

    25.12.30 · 1.♡.134.157

    그렇다고 시멘트에 고위험 중금속 포함된 쓰레기 태운 재를 섞어서 만들 수는 없지 않나요
  • HowRU

    HowRU Lv.1

    25.12.30 · 112.♡.94.139

    일종의 탕평책인데 이런 취지를 이혜훈이도 공감하고 동조할까요?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도 최재해 감사원장 발탁이 있었지요.
  • W

    wsxmlp Lv.1

    25.12.30 · 125.♡.174.247

    그러니까 지금 이 나라에 내란을 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세력도 과반 가까이가 될 수 밖에 없는데
    그 국민통합 억지를위해서 그들과 공존해야 한다. 이거잖아요ㅋ
    그놈의 국민통합이 노무현 문재인 시절을 거치면서 그 결과가 어떠했고
    본인이 왜 대통령 후보로 부각되기 시작했는지
    민주당 지지자들이 그 숱한 기득권의 이재명 제거 시도에서도 꿋꿋이 이재명을 지켰던 이유를
    또 다시 그놈의 국민통합이란 억지속에 묵살시키고 있는거군요.
    이재명은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켰습니다.
    왜 그놈의 국민통합에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항상 배척되는거죠?
    왜 항상 민주당 지지자들의 염원과 소망 희망들만 묵살되는거냐고요?
    그 실체없는 국민통합이 이 나라와 국민을 지금까지 얼마나 고통스럽게 했는지 그 결과치들이 선명하게 남아있는데요?

    유시민이 원대한 이상 때려치우고 가지고 있는 권력으로 사법부부터 때려잡아라 대놓고 비판했건만
    또 그 지긋지긋한 노무현 몬재인의 길을 가시겠다는...
  • orOro

    orOro Lv.1 → wsxmlp

    25.12.30 · 206.♡.65.220

    누가 누구를 배척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언급하신 지긋지긋한 노무현, 문제인의 길은 저에게는 이상적인 길이며 제가 민주당을 응원하는 이유입니다만, 그런 맘이시면 민주당에서 하는 어떤일이 맘에 드실지 궁금하군요.

    당대표까지 지지를 부탁하셨는데 노무현대통령까지 올라가서 국민대통합 프레임을 쓰시면서 묵살이란 잔인한 말로 배척시키려 하시네요.

    정부 요직에 빨간색이 4명정도 있다고 국무회의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문제의 장관이 진정한 사과의 인터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써보고 아니면 짜르면 됩니다. 국힘에서 버려진 그녀는 갈곳을 잃습니다.

    물론, 노상원을 국방부장관으로 뽑는다면 전 반대하겠습니다.

    계엄 1년째인데 아직 지지부진한 내란척결이 화를 더 돋우는 건 이해하고 저도 답답합니다.
    하지만, 그건 사법개혁이 절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흐지부지 넘어가서 내란척결하더라고 사법개혁이 안된다면 반만 성공이라 생각하고
    조희대 수원3인방 감방보낼때까지 참아보려 합니다.

    2026년 내란척결 확실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 W

    wsxmlp Lv.1 → orOro

    25.12.30 · 125.♡.174.247

    검찰개혁을 해야할 주장관에 정성호 임명부터 민주당 지지자들의 염원을 배척한거예요.
    이혜훈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이혜훈을 지명한거 자체가 내란으로 고통을 겪었던 모든 국민들을 기만하는거고요.
    이혜훈의 사람 됨됨이를 떠나서 청탁 이슈도 있었던 친대기업주의자를 기획예산처 책임자로 임명하겠다는건 앞으로 그렇게 돈을 쓰겠단 의미죠.
    그 어떤 사심없이 나라 살림의 전체 그림을 그려야 하는 자리에 자기 사익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천박한 기회주의자를 앉힌다는게 이걸 어떻게 이해가 가능한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https://www.ohmynews.com/NWS_Web/Series/series_premium_pg.aspx?CNTN_CD=A0003194627&SRS_CD=0000020475
  • orOro

    orOro Lv.1 → wsxmlp

    25.12.30 · 206.♡.65.220

    쓰신글들을 찾아보니 이문제로 며칠만에 굉장히 많은 댓글과 글을 쓰셨네요.
    그만큼 배신감이 크신것이라 생각됩니다.

    정성호장관은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잼통도 국무회의에서 직접 발언하셨고요.
    물론, 역사가 말해주겠지요. 이제 반년남았네요.
    그때까진 두고봐 두시죠. 그리고 민주당 지지자의 전체인듯 호도는 하지 마시고요.
    일단 전 아니니까요.

    이혜훈씨는 청탁이슈, 다른 문제들은 청문회에서 밝혀질것입니다.
    그게 우리나라의 정해진 시스템입니다.
    누군가의 감정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청탁이슈로 이재명 행정부에서 예산이 대기업위주로 쓰여질것이란 말은 전혀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 국무총리는 허수아비 인가요? 잼통이 그리 흐리멍텅할까요?
    이 논리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굉장히 논리적으로 헛점 투성이인 글이라 보여집니다.

    전 물론 청문회에서 걸러질 가능성도 반반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미리 민주당 지지자의 전체인듯 초는 안치셨으면 하는 맘에 글을 써봤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문제인 전 대통령에 대한 의견도 대다수 민주당 지지자와 다른결인것 같네요.
  • W

    wsxmlp Lv.1 → orOro

    25.12.30 · 125.♡.174.247

    정성호 장관이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시는 편이니 더 할 말은 없네요.
    하지만 정성호는 여기서도 대체로 여론이 비판적인거 같습니다. 이 점은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 일리어스

    일리어스 Lv.1

    25.12.30 · 211.♡.22.139

    우리나라에 콘크리트 30%는 민주당 지지 , 콘크리트 30%는 국힘 지지.
    나머지 40%는 중도죠.

    민주당 지지자만 생각하면 내란 가담혐의가 있는 국힘쪽 인사는 쳐다보지도 않는게 맞는데.
    중도 생각 안할수 없죠.

    이재명대통령이 이혜훈을 장관으로 임명하겠다.
    이건 중도층에게는 최고의 어필이예요.
  • 레이디오 Lv.1

    25.12.30 · 61.♡.120.152

    박근혜 때도 내란 때에도 중도가 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는 정의 실현을 보고 싶어서였습니다. 협치가 아닌 정의를 보고 싶어 하는 중도가 움직여서 당선된 것입니다. 중도가 원하는 게 이런 건 아닙니다. 지난 윤석열이 왜 당선되었는지 돌이켜봐야 합니다. 중도가 원하는 건 이런게 아닙니다. 차마 국힘은 뽑지 않겠지만 선거장에 안 갈 확률이 높은게 중도입니다. 제발 필요할 때만 찾는 국민이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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