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탁! 깨달음의 대화
작
작은대장 (61.♡.20.6)
2025년 12월 30일 PM 01:05 · 수정됨(17:41)
조회 1,166 공감 0
교보 샘 구독이 이번달까지라 가볍게 읽기 좋은 책으로 담아서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돈주고 안사길 잘 했다. 내용이 너무 부실한 것 같다.
이런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법륜스님의 화법이나 말씀이 유쾌하면서도 뇌리에 오래도록 남네요.
연말에 나를 돌아보기 좋은 책 같아요. 내용은 정말 짧아서 금새 읽어집니다.
이제 몇장 남았는데 다 읽어 가는게 아쉽네요.
다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첨부파일
IMG_3825.jpeg 2.3 MB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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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흡지간
25.12.30 · 180.♡.76.5
저는 법륜스님 책 "지금여기, 깨어 있기" 란 책을 두 달에 한번 정도 다시 읽습니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게 하는 힘이 있어요. - 작
작은대장
→ 호흡지간 작성자
25.12.30 · 121.♡.116.42
공유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책도 꼭 찾아 읽어볼게요~ -
빅빅머니
25.12.30 · 61.♡.186.175
법륜스님 즉문즉설 듣다 보면 상당히 많은 질문이 답정너임을 알게 됩니다. 질문자들은 이미 자신이 듣고 싶은 답을 정해놓고 법륜스님이 자신을 옹호해주기를 바라지만, 법륜스님은 그렇지 않죠.
특히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 "상대방을 네 뜻대로 하기를 바라니까 괴로운 것이다. 그 마음을 내려놔라."라고 합니다.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자식 키우는 게 뜻대로 안 되니 늘 괴롭습니다. 이게 욕심인 줄 알면서도 참 내려놓는 게 힘듭니다.
그럴 때 한번씩 즉문즉설 들으면서 "그래, 내려놔야 해. 내려놔야 해."라고 되뇝니다. - 작
작은대장
→ 빅머니 작성자
25.12.30 · 121.♡.116.42
맞아요
듣고 싶은 말 해주는게 아니라 들어야하는 말을 해주시더라고요.
특히 욕심을 내려 놓고 싶다는 질문에 뜨거운 쇠구슬 오래 들고 있을 수 없다.
욕심은 뜨거운 쇠구슬 같은거다. 내려놓으라고 하시죠. 그러면서 못 내려 놓으면 그건 아직 덜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하시는데 통쾌하더라고요. -
런런던쫄면
25.12.30 · 112.♡.206.53
불교 가르침 자체가 종교 보다는 철학에 가까운듯 해서 거부감이 적고 쉽게 와닿는듯 하더라구요. - 작
작은대장
→ 런던쫄면 작성자
25.12.30 · 121.♡.116.42
저도 무신론자인데 불교에 쉽게 공감되는게 그런 이유에서인듯 합니다. -
런런던쫄면
→ 작은대장
25.12.30 · 112.♡.206.53
저는 카톨릭 입니다....ㅠ.ㅠ
신부님 죄송합니다. -
용용꿈이
25.12.30 · 106.♡.221.247
한가지 덧붙이자면 법륜스님은 그런 이치를 타인에게 적용하라고 조언하면 안된다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그것도 남은 간섭이라고 생각하고 거부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오직 자신에게만 적용시켜야 합니다 - 버
버미파더
→ 용꿈이
25.12.30 · 185.♡.16.51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다른 예로 아담과 하와가 단순히 뭘 먹어서가 아니라 서로를 탓하기 시작하게 된 게 낙원에서 쫓겨난 이유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꿔 말하면, 이 세상이 지옥이 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Ddemian
25.12.30 · 118.♡.74.73
모든 답은 의외로 매우 쉽죠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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