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바람 (61.♡.5.230)
2025년 12월 30일 PM 01:15 · 수정됨(14:11)
제가 클리앙에서 다모앙으로 이전(?)하게 된 계기가 크게 2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민주당 원내대표 투표에 대한 것이었죠.
저는 그때 김병기가 여러 면에서 못미더웠습니다.
그래서 서영교를 지지했고, 서영교가 원내 대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썼었죠.
딱히 김병기에 대해서는 크게 비판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때 여론으로는 국정원 후배들이 공작을 한다는 정도였고, 이걸 김병기가 내치지 못해 어려움에 빠졌다는 동정론이 있었죠.
가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그정도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원내 대표로서 부적격하다고 판단했고, 차라리 서영교가 낫다는 것이 제 주장이었습니다.
물론 짐작하시듯이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제 클리앙에 보니 많은 분들이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었다고 고백하시네요.
그래서 조금 마음이 풀렸습니다.
제가 항상 맞는 말만 하는건 아닙니다. 잘못된 생각이나 판단도 많이 합니다. 누구나 그럴수 있죠.
그럴때마다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판단을 벽이나 필터없이 들어봐야 한다는 겁니다.
나이들면서 깨달은 것이 내 자존심 내세워 고집부리는것이 별로 좋은 일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죠.
여기는 조금 더 편하게 말해도 편하게 받아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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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기팝의웃음
25.12.30 · 211.♡.98.18
전 이유가 잘 기억은 안나네요. 근데 말씀하신 상황은 요즘 커뮤에서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 돌
돌을든남자
25.12.30 · 112.♡.99.232
예전에 비해 관리자가 관리를 잘 안하는듯한 느낌이에요. -
SSDK
→ 돌을든남자
25.12.30 ·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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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lbowspin
25.12.30 · 125.♡.250.2
당시 다모앙도 여론이 비슷했습니다 ㅎㅎㅎ
많은 분들이 후회하고 계시지요. - 나
나르는곰돌이2
25.12.30 · 165.♡.230.251
더 너그럽다는 주장.
네 인정합니다.
더... 일 뿐이라는게 아쉽긴 하네요. -
사사막여우
25.12.30 · 223.♡.206.111
저 당시에
김병기 서영교 모두 '민주당정체성'에 대해서는 크게 차이가 있다고 보지않았네요.
(둘다 민주당정체성이 확고하지않다라고 봐요)
김병기 의원이 '협상력'이 더 있어보여서
조금 더 낫다고 봤었네요. - 탈
탈퇴한회원
25.12.30 · 58.♡.220.226
여긴 그래도, 서영교님 이번엔 미안합니다 정도였어요. 김병기를 저쪽이 두려워하는 바가 있어 이 타이밍에 작업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김병기를 뽑아야된다 이게 너무 그럴싸를 넘어 사실처럼 뭔가에 씌였었죠. 흑마법 주술인지도... ㅠ -
BBECK
→ 탈퇴한회원
25.12.30 · 210.♡.183.213
저도 다모앙 여론이 이 정도 였던 거로 기억합니다
서영교 의원 지지한다고 질타 하거나 하는 분은 없었죠 -
Kkaga죠타로
25.12.30 · 118.♡.203.245
전 손목을 자르고 싶었어요..ㅜㅜ -
마마이바흐
25.12.30 · 210.♡.20.243
국정원의 공작에 넘어간 손가락 하나 잘라내야 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ㅠㅠㅠ
앞으로도 그런 일이 안 일어난다고 확신할수 없지만 두눈 부릅뜨고 민주진영을 망가뜨리는 자들 색출해야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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