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두텁바위 (166.♡.5.43)
2025년 12월 30일 PM 03:07 · 수정됨(15:59)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087
제목 그대로 오늘 미디어오늘에 게재된 토끼풀 편집장 문성호 학생과 기자로 활동하는 서부건 학생의 인터뷰입니다.
작년 3월부터 학교 자율 동아리 형태로 출범을 했다는데 종이신문으로 발행한 계기도 재밌네요.
역시나 학교 내 관리자급 교직원들로부터 꽤 많은 압박과 방해가 있었구요.
네팔의 반정부시위 현지 활동가를 인스타로 접촉해 구글 미팅으로 인터뷰한 부분도 놀랍고 또 대견스럽습니다.
겸공 등 다른 매체를 통해 밝힌 미디어 환경과 교육에 관한 이야기도 실려있는데 역시 공감이 많이 가고요.
대견한 학생들이면서 또 좋은 어른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특히 학교에서 신문 배포 금지되었을 당시 은평구 지역 언론인 은평시민신문에 계신 분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 하네요.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는 점을 밝히면서도 그래도 세상이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보다는 나아졌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과연 여기 계신 회원들의 학창 시절에 저런 학생들이 있었다면 몽둥이질은 기본이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어린 학생들의 활동을 도와주는 좋은 어른들의 존재도 있구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한 어른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겠고, 이 친구들도 그걸 잘 이해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 친구들이 저를 비롯해 흔한 어른들보다도 훨씬 더 성숙하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늘 부정적인 시선으로 비판이다 자유다 하는 명분을 내세우며 책임 없는 언행을 일삼는 어른들도 많은게 사실이지요.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서 과연 저를 포함해 이곳의 어른들이 저 친구들보다 더 낫다고 자부할 수 있는지 자문하게 됩니다.
대견스러운 어린 친구들 덕에 제 스스로를 또 한번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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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곰
25.12.30 · 58.♡.6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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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방두텁바위
→ 한곰 작성자
25.12.30 · 166.♡.5.43
요즘 대학교 저학년부터 중고딩들 중에 저렇게 깊은 친구들이 왕왕 있는데 그 친구들 생각하는 방향이나 깊이는 참 남다르더라구요. 저런 친구들에게 좋은 계기만 잘 마련되면 훌륭하게 잘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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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3 때 마이트앤매직 하면서 밤새고 있었는데..
존경할만한 청소년들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