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1호는 대학감점이 타당한지 우려스럽네요.
복
복슬복실 (211.♡.183.208)
2025년 12월 30일 PM 05:49 · 수정됨(21:23)
조회 1,732 공감 0
아이가 고등학교가려면 아직 멀어 나중의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요즘 보면 전북대의 경우 학폭 1-3호도 감점이라고 나와 있더라구요.
학폭 1호면, 서면사과인데요..
경미한 학폭으로 대학길이 막히면, 악용의 우려도 있어보이고요..
애들끼리 싸우면 쌍방이어도 학교차원에서는 둘다 1호 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요..
애들 싸움이면 일단 변호사부터 선임해야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약간 우려스러움이 왠지 있네요.
너무 나간 우려일까요
댓글 (24)
-
MMarginJOA
25.12.30 · 123.♡.217.182
뭐 일단 변호사부터 선임할 사람들은 벌써부터 해왔을거고.. 이런 저런거 따지면 할 수 있는게 없죠 -
키키다리아찌
→ MarginJOA
25.12.30 · 183.♡.159.6
동감합니다. 대안이 없었는데~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경각심 측면에서 아주 좋아요. 일단 부모가 아이들에게 주의를 한번씩 더 주는 분위기입니다. -
복복슬복실
→ MarginJOA 작성자
25.12.30 · 211.♡.183.208
저라면 변호사 선임할 생각이 없었는데요..
애가 고등학교가서 누구랑 싸웠다고 하거나, 누가 시비건다고 하면 바로 변호사부터 찾아야 아이가 손해보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대학갈 생각이 없는 녀석은 누구하나 물귀신 끌고가자 맘만 먹으면 공부할 녀석들 대학길 막는것도 어렵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요.. 이런 협박이 아이들에게 2차 피해로 가지 않게 잘 운영되길 바랄뿐입니다 -
단단아
25.12.30 · 182.♡.98.21
저는 그래서 학폭 기준이 명확해야한다고 봅니다. 저희반에서 일어난 일인데 a가 b를 학폭으로 먼저 변호사 선임해 신고해버렸고(대다수 엄마들 생각에 사건 자체가 절대 학폭이라 생각 안들었음에도) 학폭처리 됐구요. 그런데 정작 a는 그렇게 친구를 학폭신고해놓고 본인은 다른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죠. 그 다른 친구 엄마는 너무 착해서(?) 사과받고 용서해줬구요. 애초에 학교에서 학폭 아닌건 좀 안받아줄수 있게 만들어야합니다. 초등사건이라 대학까지 영향을 미칠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너무 쉽게 학폭을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어요;; -
복복슬복실
→ 단아 작성자
25.12.30 · 211.♡.183.208
맞아요.. 한쪽이 아니어도 신고해버리면 무조건 접수가 되는게 맹점이라서요..
잘 운영이 되어야하는데요.. 악용되어 오히려 애꿎은 학생이 피해보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
런런던쫄면
25.12.30 · 112.♡.206.53
변호사(라고 적고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용돈벌이에 당하지 마시고, 우선 저렴하게 법무사 통해서 행심 거시고.... 나중에 행심 결과에 따라 필요시 변호사 끼고 행소 거시면 됩니다. -
복복슬복실
→ 런던쫄면 작성자
25.12.30 · 117.♡.6.124
네.. 잘 메모해 놔야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티티니야
25.12.30 · 121.♡.207.81
저희 둘째 반 아이는 자기 맘에 안들면 다 학폭으로 신고한다 협박하고 실제로 신고하고 난리입니다. 눈이 마주쳤는데 기분나빠도 신고 부딫혀도 신고 말싸움도 신고. 애들이 미치는데 대안이 없어요 ㅠㅠ
이러니 담임쌤은 걔를 보지 말라고 한다던데 눈이 두 개이고 호기심 천국 중1 애들이 어떻게 안 볼 수 있나요.
저 위에서는 이런 학폭도 있다는걸 과연 알까 모르겠네요. -
복복슬복실
→ 티니야 작성자
25.12.30 · 117.♡.6.124
그러니까요. 이런일에 혹여나 거친말로 대응하면 결국은 우리아이도 학폭 1호 처분 나올테니.. 이런게 무섭네요 -
잎잎과줄기
25.12.30 · 222.♡.21.252
SNS에 뒷담하는 게 학폭위 주단골이라는데,
일단 신고되면 사안경중 안따지고 학폭위 열리죠. 이런 것도 문제 많이 될 듯요.
심각한 왕따부터 일상적인 이야기가 뒷담되는 것까지 온갖 레벨이 있는데, 잘 구분할지는 의문이죠.
학교내의 폭력은 물론 모든 갈등에 대한 교육적 해결을 사실상 포기하고 제도적 처벌과 해결,,, 준사법적 절차로 해결하는 걸 선택한 이상 부작용도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겁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