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ect (211.♡.44.52)
2025년 12월 30일 PM 07:23 · 수정됨(01. 08. 17:34)
작년에 두 명의 원내대표 후보자를 두고 김병기에 표를 던진 것은 서영교 의원의 과거 가족 특혜 논란 때문이
었죠. 개인적인 이력으로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했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노무현 정부 청와대 의전실장인
춘추관장을 지냈죠. 다만 아래에 기술할 논란들로 인해 고초를 겪으면서 탈당한 경험도 있었고 이후에는 특권
이나 특혜를 누리면 안된다는 학습이 되었을 거라고는 생각해서 이후에는 달라진 모습으로 보여집니다만,
지난 총선에서 다선의 수박이라 의심되는 중진들을 날려 버리고 처음 듣는 이름의 국회의원 후보자를 경선에
서 많은 당원들께서 선택하신 것처럼 저 역시도 본인의 특권을 누리고 여러 가지 가족 특혜가 드러난 사람보다
는 국정원 출신의 드러난 비리가 없는 사람을 택했었죠. 최근에 와서야 알게된 거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이지 비슷합니다. 김병기의 가족은 특혜를 보고 있었고, 보좌관들은 사적으로 이용당하고 있었죠.
서영교 의원의 논란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2013년 본인의 딸을 국회에 인턴으
로 채용해서 5개월간 일하게 한 경력이었죠. 게다가 이 위의 국회 인턴을 거친 서영교 의원의 딸이 그 후 2015
년에 로스쿨에 입학한 사실이 있었죠. 로스쿨 입학에 있어서 학점, 리트성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스펙인
데, 의사 경력이나 해외로펌 경력 등을 제외하면 국회 인턴만큼 훌륭한 스펙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입니
다.
더구나 서영교 의원의 딸이 합격한 로스쿨은 학점 좋은 SKY 출신도 들어가기가 매우 힘든, 이른바 '인서울 로스
쿨'이었죠. 특히 서 의원의 딸 장씨는 입학한 로스쿨과 같은 학부를 졸업했으며, 학부 당시 서 의원의 딸이라는
이유로서 의원의 홍보를 여기저기 하고 다녔기 때문에, 로스쿨 입시 당시 교수들이 국회의원 딸이라는 사실을
모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조국 따님은 의사 자격 박탈에 졸업 취소까지 당하셨는데, 서영교 의원의 따님
은 지금 편안하게 변호사 해먹고 게시는지 모르겠군요.
게다가 친오빠를 공기업에 취업시켰다는 논란 그리고 제19대 당선 직후에도 보좌진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아온
사실 역시 추가로 확인됐죠. 보좌관 중 한명은 당선 된 직후인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100만원씩 400만원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보좌진은 "비서급 이상 직원들이 6개월 정도 매달돈을 내, 지역 사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아까 낮에 원내대표를 서영교로 가자는 글에 좋아요가 엄청나게 많은 것을 보고 올려 봅니다.
사실 저 논란 뒤에도 서울 중랑 지역구에서 당선되는 것 보고 조금 의아하긴 했었고, 2016년 특혜 논란때
탈당하고 찬바닥에서 게시다 오셔서 반성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내란 정국 때 법사위에서 맹활약 하시는
모습은 보기 좋았지만 제가 이해찬, 이재명, 추미애, 정청래, 최민희 의원만큼 100% 신뢰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말씀은 드리고 싶네요.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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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25.12.30 · 22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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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솜다리
25.12.30 · 211.♡.196.74
제가 서영교를 안좋게 본건 이재명당대표가 단식으로 병원에서 사경을 헤멜때 당시 이낙연계 사람이 출판회를 했습니다 그때 이낙연계 총출동하고 세를 과시하는데 고민정이랑 거길 갔더군요. 느낌이 딱 양다리 걸치는걸로 보여서 정말 싫었습니다. 그때는 죽어가는 이재명과 기회가 다시오는 이낙연 분위기 였거든요 암튼 그건 과거고 새로운 원내대표는 당대표를 잘 도와주는 사람이었음 합니다 -
Eeject
→ 솜다리 작성자
25.12.30 · 211.♡.44.52
어린 나이에 청와대 들어가고 이후에도 특권을 너무 누려서요. 고민정도 비슷하다는 글 어떤 분이 올려주신 글 생각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일하면서 우월의식에 쩔어서 생각하고 행동해서 당에서 분란일으킨다는 내용이었죠. -
꽁꽁밤이
→ 솜다리
25.12.30 · 110.♡.193.165
저도 이 일로 매우 안좋게 봤었습니다 -
단단디1
→ 솜다리
25.12.31 · 119.♡.199.16
제가 구글링을 해봐도 2023년 이재명 당대표 단식 후 이낙연계 출판기념회에 서영교,고민정 참석했다는 자료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관련 자료를 좀 구체적으로 공유해 주실 수 있으면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
솜솜다리
→ 단디1
25.12.31 · 211.♡.196.74
누군지 생각이 안나고 그게 기사검색이 잘 안되더군요. 당시 커뮤니티에서도 이슈가 되긴 했었는데요 한번 찾아볼께요 -
Kkissing
25.12.30 · 118.♡.65.155
이런 과거가 있었군요. 저는 강한 민주당을 원하기 때문에 당대표를 제대로 서포트 할수 있는 사람이 원내대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병기를 격어보니 최소한 발목을 잡을 사람은 안뽑는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운
운하영웅전설A
25.12.30 · 222.♡.179.249
저도 문제가 보여진 사람이라 거른 면이 더 컸습니다.
너무 무지성 지지 태도가 보이는게, 애초에 투표라는 것이 정답지가 있는지 알 수 없는 선택인데
변기가 오답이었다고 다른 답안지가 정답인 반증은 아니거든요....
너무 자연스럽게 서영교 안찍은 게 뭔 국가 팔아먹은 급의 행위가 되가는게 이상했습니다. -
안안냥요
25.12.30 · 219.♡.96.178
이런글 필요해요 감사합니다 -
할할랴
25.12.30 · 122.♡.93.206
서술하신 이유로 저는 서영교 의원을 권력지향형, 출세지향형 인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신뢰할 수는 없는 인물로 분류하고 있죠.
하지만 솔직히 서영교 의원은 여러 장점이 있는 분입니다. 민주당 170여명 의원들 중에서 서영교 의원보다 나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여론은 살필 줄 알고 눈치도 볼 줄 안다는 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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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00% 신뢰 할수 있는 분이 원내나 최고의원으로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표를 주는데 꺼림직하면 결국 자기 손을 욕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