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nbetterlife (59.♡.103.12)
2025년 12월 31일 AM 08:44 · 수정됨(10:51)
저녁 6시 20분쯤 되자 전화벨이 울립니다.
누군지 보지도 않고 '응 여봉' 합니다.
그 시간엔 늘 신랑이 전화해서 누군지 확인도 안 하게 되더라고요.
🥸 🐣이 학원갔어?
ㅎ_ㅎ 응. 당연히 갔지. 6시 넘었는데..
🥸 나오숑~!
ㅎ_ㅎ 응? 지금? 왜?
🥸 외식하장!
ㅎ_ㅎ 둘이서 하기엔 미안한데.. 주말에 하장
🥸 번개 하고 싶을 때 하는거지. 🐣이가 먹을건 포장해 오면 되지..
ㅎ_ㅎ 그랭!
🥸 좀 있으면 도착하니까 꾸물럭 거리지 말고 바로 옷 입으숑~!
ㅎ_ㅎ 엉!
신랑이 퇴근할 때 일년에 손에 꼽긴 하지만 저렇게 번개하자고 할 때가 있습니다.
둘이서 사이 좋게 외식 잘 하고 아이 주려고 포장도 하고 근처 유명하다는 빵집에서 빵도 사왔어요.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구매한 식사빵과 비교해 봤을 때 같은 크기인데 훨씬 묵직하더라고요.


ㅎ_ㅎ 와.. 왜 이집 빵은 크기에 비해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훨씬 무겁지? 두 배는 더 무거운 것 같아
🥸 응. 값도 두배야
ㅎ_ㅎ 그쿠낭.. 무거워서 깜짝 놀랐어
아침식사로 살짝 구워서 내놨는데 저는 아직 못 먹어봤어요. 어제 저녁 식사로 아직 배불러서 아침은 건너뛰었거든요.
그리고 신랑이 신발을 신을 때 자기 구두 꺼내 신는다고 제 신발을 흐트러뜨리는 거예요. 제 운동화 한짝이 현관문까지 날라갔는데(꺼낼 때 흐트리고 나서 발에 걸리적 거리니까 아무 방향으로나 축구하듯 차버림) 그냥 두길래..
ㅎ_ㅎ 왜 정리한 신발을 차놓구선 그대로 둬.. 원위치 시켜줘.. 맨날 내가 조용히 정리하니까 저렇게 멀리까지 차놓고도 그.냥. 두.네?!
🥸 .. .. ..
신랑이 축구 드리블? 뭐 그렇게 발.로.차.서. 대충 원위치 시켜놓더라고요. 당연히 가지런하지 않죠.
ㅎ_ㅎ 😑
신랑이 제 표정을 보더니 결국 손을 뻗더라고요.
ㅎ_ㅎ 오호?!
결과물은요.

(이미지는 제미나이에게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제 운동화 직찍은 좀 부끄..)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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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극백곰
25.12.31 · 223.♡.80.103
이렇게 달달하면 쌍둥이 기원함미다??? -
순순후추
25.12.31 · 121.♡.208.53
새해에도 쭉 알콩달콩 하세요❤️❤️❤️ -
채채게바라
25.12.31 · 211.♡.202.119
이정도 결혼 바이럴이면 늦ㄷ ㅜㅇ 아아닙다요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ㅎㅎ -
JJedi
25.12.31 · 211.♡.226.211
어자피 늙어 가려울때 등긁어줄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겁니다. 결혼강추요! -
상상추엄마
25.12.31 · 121.♡.87.244
으허허허허 부럽습니다!!! 알콩달콩 병아리네 가족 내년에도 더더 행복하세요!!! -
폴폴라베어
25.12.31 · 115.♡.136.199
달달하네요 ㅎ -
누누구냐넌
25.12.31 · 223.♡.211.127
달달하네요. 새해에도 더 알콩달콩 하십쇼~!! - 아
아오이토리
25.12.31 · 61.♡.74.178
사워도우 맛있죠, 치즈 + 와인과 찰떡조합입니다. -
회회색풍경™_하연
25.12.31 · 222.♡.239.127
오홍~ 달달구리한데요? ^0^ - 마
마음13
25.12.31 · 5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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