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 나잇] 한 해의 마무리를 알리는 고양이 대봉이.jpgif
노래쟁이s

Lv.1 노래쟁이s (121.♡.3.57)

2025년 12월 31일 PM 10:42 · 수정됨(01. 01. 09:32)

조회 463 공감 0

어느새,

오늘이면 2025년이 가고,

내일이면 2026년이 시작됩니다.



올해를 돌아보면,

저에게는 크게 두 가지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나름 최선을 다해서 보살폈던 내 인생 최고의 반려고양이 슈미가 고양이별로 떠난 일이었고,

두 번째는 내년 1.1.자로 서울 본부로 발령이 난 것입니다.



슈미가 고양이별로 떠나기전까지의 시간도,

슈미가 떠난 후의 시간도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11월 말 중간관리자 시험 겸 연수를 치르고 나서,

좀 쉬나 싶었더니 건강검진 이후 뇌혈관 관련 추가 검사를 받고,

추가 검사를 받던 날 서울로의 발령이 결정된 후 서울에 방을 보러 열심히 차를 타고 다니곤 했습니다.


평소 서울까지 자차로 다녀올 일이 1년에 몇 번 없었는데,

12월에만 벌써 3번을 다녀왔고, 1월에도 두 번을 더 다녀올 예정입니다.


중간 중간 쉬기도 하고, 여집사님과 함께 운전을 하기에 다행히 크게 힘든 것은 없지만,

방을 구하는 위치와 원하는 방의 형태가 조금씩 바뀌다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조금은 지체되었습니다.


1.5.(월) 첫 출근이 예정되어 있는데,

그 이후 방을 구하기 전까지 한동안은 저보다 6개월 먼저 본부로 발령이 났던 가장 친했던 동료의 방에 지낼 예정입니다. (6개월 전엔 동료와 헤어지며 언제 또 보나.. 했는데 세상 일은 참 어찌 될지 모르는 법입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은 기존 사무실에 근무하던 분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참 오랜 시간 봐온 분들도, 짧게 뵌 분들도 계셨지만, 좋았던 순간들만 가득했던 분들과 헤어지게 되어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또 머지않아 뵐 날이 올 수도 있는 것이고, 미래는 알 수 없기에 다시 만날 때 까지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헤어졌습니다.

성별도 달랐고 6개월 밖에 함께 근무하지 못했던 제 아래 부사수분도, 진심으로 저와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이제 다음 출근은,

새로운 장소의 새로운 건물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12년하고도 6개월을 거의 같은 일만하던 제가 새로운 일을 하려니 참 많은 걱정이 되었는데,

주변에서 '너라면 잘 할 것이다.'라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사 떠나는 것이 실감이 나는 밤입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제대로 된(?) 대봉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읍니다.









쇼파임에도 대봉이가 이렇게 놀이에 열중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남집사가 아니라 여집사님이 놀아주기 때무닙니다.. 😭😭


뭐 꼭 저랑 잘 놀아야하는게 아니라,

대봉이가 즐겁게 놀기만 한다면, 누구와 놀더라도 괜찮습니다. ㅎㅎㅎ







이른 아침..

배가 고파서 남집사에게 돌진했다가,

남집사가 부담스럽게 가까이 다가오자,

뒷걸음질을 칩니다. ㅎㅎㅎ







뭐 못볼 꼴을 본 듯한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적당히 들이대라옹..!! 부담 지는 것은 다 내 몫이댜옹..!! 🐯🐯









어쨌든 맛있는 밥을 먹는 대봉이였읍니다.










밥 다 먹고 대봉굴을 파고든 대봉이










따뜻해보이는 대봉이










괜히 코도 간질,

머리도 간질,

따뜻해보이는 대봉이의 모습이 부러워서 괜히 건들여봅니다.









잠시 뒤에 다시 가봤더니,









아주 그냥 사람처럼 누워 자는 듯 하빈다.









사람처럼 자는 대봉이 항공샷


자연스러워보입니다.








늦은 밤,

쇼파 위에 누운 남집사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간식을 얻어내려는 대봉이였읍니다.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2025년 한 해는 어떠셨냐옹..? 좋았던 기억들만 남으시는 한 해였기를 바라며, 2026년에도 삼촌 고모 이모들께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고양이별에 있는 슈미 눈나와, 나 대봉이와, 우리 집사들이 함께 기원한댜옹..🐯❤️







대봉 나잇❤️

댓글 (22)

  • kita

    kita Lv.1

    25.12.31 · 125.♡.203.162

    쫄봉아 내년도 잘 부탁해!!

    [https://media.tenor.com/OKskdO124w0AAAAC/bite.gif]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kita 작성자

    01.01 · 121.♡.3.57

    열심히 물려드리겠읍니다.. ㄷㄷㄷ;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c75863e.jpg]
    쫄봉이 : kita 삼쵸온~! 입이 근질근질하댜옹..! 🐯😎
  • 할랴

    할랴 Lv.1

    25.12.31 · 122.♡.93.206

    감사합니다. 2026년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하자구요 {emo:onion-026.gif:50}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할랴 작성자

    01.01 · 121.♡.3.57

    행복한 2026년을 다모앙에서 함께 보내보아요 ❤️
  • catopia

    catopia Lv.1

    25.12.31 · 118.♡.172.85

    슘봉이네 가족모두 건강하세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catopia 작성자

    01.01 · 121.♡.3.57

    catopia 이모님과 파괴왕 보리도 2026년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
  • 이상향초

    이상향초 Lv.1

    25.12.31 · 36.♡.54.46

    [https://media.tenor.com/D0Ard3ZIVIcAAAAC/mocha-peach.gif]

    내년에도 '대봉 나잇' (서울편) 1년 구독권 신청합니다~~~
    새 직장 환경도 잘 적응하실 겁니다!

    언능 서울의 대봉이랑 집사님들 안식처에서 편하게 치맥 시킬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합니다~~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이상향초 작성자

    01.01 · 121.♡.3.57

    얼른 자리 잡고, 편한 마음으로 치맥 하는 날을 저도 고대하겠습니다. ㅎㅎㅎ
    이상향초 삼쵼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한 2026년이 되시기를 저도 기원합니다.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12.31 · 49.♡.218.16

    대봉아, 집사님들하고 같이 새해 복 많이 냠냠하라옹. ㅎ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시커먼사각 작성자

    01.01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dc1646a.jpg]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우리 함께 새해 복 노나 묵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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