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k줌마 노릇 했습니다.
단아

Lv.1 단아 (182.♡.98.21)

2026년 1월 1일 AM 11:37 · 수정됨(14:16)

조회 2,155 공감 0

출근하는데 세상에 마상에

이 날씨에 초등 고학년 혹은 중1정도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집에서 입는 옷차림(하얀티 반팔)으로 신호등에 서있는거에요.

아이고..엄마랑 싸우고 뛰쳐나왔나 싶고.

모른척할수가 없어서 가서 어여 집에 들어가라 말걸고 핫팩 쥐어줬습니다. 

맘같아선 옷이라도 벗어주고 싶었는데 그건 너무 오버인거 같고..

아이가 지금은 집에 들어가있으면 좋겠네요. ㅜㅜ


댓글 (10)

  • 건강한전립선

    건강한전립선 Lv.1

    01.01 · 118.♡.248.74

    편의점가는거 아닐까요?-_-저도 어렸을땐 동네슈퍼갈때 그렇게 다녔는데...
  • 단아

    단아 Lv.1 → 건강한전립선 작성자

    01.01 · 182.♡.98.21

    큰 대로 사거리인데;; 그래도 뭐 하나라도 걸치고 나와야할거 같아보여요 ㅜㅜ 오늘 한파주의보든데..우리 어릴때 막 집앞 슈퍼 이런 느낌인 곳은 아니거든요.
  • 디_엘바토

    디_엘바토 Lv.1

    01.01 · 175.♡.11.23

    예전에 가정폭력으로 저렇게 입고다녔던 아이 뉴스가 있었어요!
  • 단아

    단아 Lv.1 → 디_엘바토 작성자

    01.01 · 182.♡.98.21

    그 걱정도 살짝 스쳐 지나갔는데..몸이나 얼굴에 맞은 흔적같은건 없어보여서..그냥 엄마랑 한바탕 하고 뛰쳐나온거길 ..그게 가장 귀여운 이유일거 같아요.
  • 탈퇴한회원 Lv.1

    01.01 · 58.♡.220.226

    잘하셨네요. 아이한테 좋은 어른 만난 기억이 되겠어요.
  • 진로제약

    진로제약 Lv.1

    01.01 · 183.♡.195.82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 하셨어요.
  • 알로록달로록

    알로록달로록 Lv.1

    01.01 · 223.♡.219.176

    슈퍼가면서 수면바지에 반팔티 입고 아오 드럽게 춥네 하는 40대 입니다 ㅋㅋㅋ
  • 5호라

    5호라 Lv.1

    01.01 · 175.♡.154.96

    날씨에 못 이기고 gg치겠져 ㅎㅎ
  • 누리꾼

    누리꾼 Lv.1

    01.01 · 58.♡.72.196

    감사합니다
  • baboda

    baboda Lv.1

    01.01 · 110.♡.205.40

    동네 어른 노릇 잘 하셨어요.
    서로 못 본체 하는 요즘 세상에 진짜 엄마처럼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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