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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 PM 03:11 · 수정됨(01. 02. 00:10)
와이프와 아이는 처가집 가고..
혼자 집에 있다가..집에 계속 퍼질러 있기 뭐해 극장에 볼 거있나 찾아보니, 어제 개봉한 영화가 있네요.
만약에 우리..
평소 멜로 장르 좋아하하기도 했고..주연인 구교환 배우, 문가영 배우가 평소 좋아하던 배우라 집 앞 극장으로 가서 봤습니다.
결론은 씻고 나와서 보길 잘했다 싶네요.
현 시점과 과거 시점의 교차 편집으로 비슷한 나이대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면에서 새로운 시간대의 다른 두인문의 건축학개론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좀 더 현실판 건축학개론 느낌이랄까..(배우들 외모는 여전히 비현실적이지만)
'건축학개론'은 그 시절의 풋풋함이 더 강했다면 '만약에 우리'에서는 그 시절 청춘들의 고민과 팍팍한 현실이 더 강하게 이야기가 전개되네요.
초반에 소소한 웃음 주며 끌고가다 중후반부터는 고구마 계속 먹여주고 사실 마지막까지도 그러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봤습니다.
찾아보니 이 영화는 중국 원작이 있다는데..
위에서도 계속 건축학 개론과 비교하게 되는게 저는 보는 내내 건축학개론의 두 청춘이 계속 오버랍되며 비교되더라구요.
뭔가 영화의 뒷 이야기가 열린 결말처럼 해석될 수도 있게 그려지는 면도 없지 않아 있고..
그리고 이 영화에서도 그리고 건축학개론에서도 이야기 하는 중요한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건축과 선배는 해롭다(?!) 입니다.
댓글 (1)
- D
degi
01.02 · 58.♡.18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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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곡(?)인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가을비처럼... 가사도 내용에 대구가 있는 것들이 영화 내용과도 잘 어울리는 것도 같고.
그리고, 구교환 배우 보러갔다가 여주인 문가영 배우에 푹 빠져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