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L⠀ (61.♡.133.154)
2026년 1월 1일 PM 09:19 · 수정됨(01. 02. 00:47)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이번주에는 태국을 다루네요. 지금 나오는건 ‘방콕 출발 당일치기’라는 것인데 예전에는 이런 주제로 방송된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꽤 신선하고 재미있어요.
태국 끄라비를 시작으로 태국에만 아홉 번을 갔습니다. 한 해에 한 두번 꼭 다녔고 정말 태국에 푹 빠졌었죠.
태국에 대해 회상하다보니 예전에 자주 들락거리던 ‘태사랑’이라는 웹사이트가 생각나서 정말 오랜만에 가보았습니다. 예전보다 많이 쇠퇴했나봐요. 온라인 정보를 접하고 생산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져서 그런가봅니다.
싸판탁신역 주변에 숙소를 잡고 현지 서민 백화점 니하에서 파는 도시락을 맛있게 먹은 기억, 마사지를 받을 때마다 사지가 마비되는 느낌을 받던 것, 맛있는 음식들, 병에 걸려 대형병원에서 의사를 만난 일, 주말 관광열차를 타고 깐차나부리까지 갔던 일, 끄라비와 꼬 리베의 멋진 해변, 바퀴벌레가 내 몸 위를 기어다니던 침대열차, 치앙마이의 한적한 시내 등등… 정말 좋은 추억이 많습니다. 여행 당시에 태사랑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댓글 (6)
- 온
온더로드
01.01 · 218.♡.1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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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WL⠀
→ 온더로드 작성자
01.01 · 61.♡.133.154
오우 대단하십니다!! 저는 늘 싸판탁신, 방락 근처에 있었어요. 간만에 가보면 정말 많이 바뀌었을거 같아요. - 놀
놀자망곰이
01.01 · 49.♡.56.212
당일치기 주제는 첨보네요 -
PPWL⠀
→ 놀자망곰이 작성자
01.01 · 61.♡.133.154
네. 아무래도 방콕으로 많이 가니 누군가에게는 꽤 유용할 정보일 것 같았습니다. -
PPSAN
01.02 · 117.♡.53.111
태사랑은 유저들이 대부분 네이버카페로 대부분 옮겨간것 같아요. 요술왕자님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요즘 태국 여행 인기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카페 활발하니 한번 들러보세요ㅎㅎ -
PPWL⠀
→ PSAN 작성자
01.02 · 211.♡.150.20
허허... 태사랑 네이버 카페가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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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태사랑, 이전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도 뭐 나름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저한테는 카오산로드, 2005년 처음 갔을때의 그 강렬한 에너지가 저의 여행의 시발점이어서, 저한테는 그냥 마음의 고향이긴 합니다. 아마.....당장은 아니어도, 저의 마지막 여행지는 거기가 아닐까 합니다. 즉, 더 이상 힘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여행한다면, 그때도 존재한다면 방콕 카오산로드 근처로 갈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