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전기차를 왜 했을까요?
달짝지근

Lv.1 달짝지근 (49.♡.149.207)

2026년 1월 3일 PM 01:55 · 수정됨(18:20)

조회 2,752 공감 0

전기차용 배터리 대규모 생산시설을 스스로 갖춘것도 아니고 애초 자기들 유럽 기업에서도 딱히 개발도 양산도 안했는데 가격 경쟁력도 있는것도 아님

테슬라처럼 신규 전기차 업체를 밀어준것도 아니고 자율주행에 관련된 큰 회사도 없는데다 딱히 아웃풋이 있는것도 아님

전기차 플랫폼으로 이전을 위한 자동차 업체끼리 투자해서 OS부터 차제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위한 개발 업그레이드 계획도 딱히 안보임

유럽 전체에 전기차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망 개선도 딱히 안보임

더 문제는 전기차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할 태양광패널 개발도 딱히 안함 당연히 풍력도 마찬가지


물론 위 사항들을 하기는 했지만 중국에 비비는건 못해도 최소한 동아시아의 한국이나 일본에 비빌 정도의 기술 개발이나 양산능력 가격 경쟁력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얘들 한국무기 보이콧 하고 자기들끼리 서로 무기 사주는걸로 인프라와 생산능력 유지할려고 하는데 왜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는 그렇게 못하고 있는거죠?

중국산 보다 3-4배 비싸도 일단 안전문제로 물고 늘어지거나 물량을 반반 썪어써도 될텐데 말입니다

얘들 뭐한건지??? 싶은데 말입니다?

댓글 (41)

  • 오구 Lv.1

    01.03 · 119.♡.91.226

    친환경을 이유로 규제를 만들고 후진국들의 사다리를 걷어차려는게 목적이었는데
    그들의 생각보다 친환경으로의 전환은 어려웠고('그냥 모터달고, 배터리달면 되지 뭐' 같이 쉽게 생각한게 아닐지..)
    결과적으로 보니 사다리는무슨 스스로 발걸고 자빠진 모양새가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 오구 작성자

    01.03 · 49.♡.149.207

    제말이 그겁니다
    친환경으로 갈려고 원전 화력발전소 폐쇄로 갔으면서 태양광 패널 개발 생산하는 회사가 딱히 없네요?
  • masquerade

    masquerade Lv.1

    01.03 · 117.♡.6.246

    BMW 가 나름 초기에 뛰어든 제조사 아녔나요...

    투자할 유력은 아니었겠지만요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 masquerade 작성자

    01.03 · 49.♡.149.207

    BMW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혼자 할수 있는 사업의 규모가 아니긴 하죠
    걔내가 뭔수로 고효율에 저렴한 태양광 패널을 개발하고 대규모 배터리 생산 시설을 만들겠습니까 ㅜㅜ
    솔까 유럽에 희토류 채굴 생산시설도 없자나요?
  • 폴스타

    폴스타 Lv.1

    01.03 · 180.♡.199.40

    내역기관 짱먹었으니 엔진만 덜어내고 모터랑 배터리 빨리 넣고 유럽이 전기차까지 짱 먹자 했지만 중국이 짱먹게 판깔아준꼴이 되었죠 ㅋ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 폴스타 작성자

    01.03 · 49.♡.149.207

    윗 댓글에도 썼지만 최소한 동유럽 국가에서 희토류 채굴 생산 시설이라도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생산가능했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중동산 기름, 러시아산 가스 안 쓰겠다고 중국에 목줄 잡힌겁니다
    이건 태양광패널과 배터리를 유럽에 경쟁력 있는 업체가 있어도 중국에 목줄이 잡힌 상황이 된거죠
    이걸로 미국의 트럼프처럼 딜을 할 능력이 지금의 유럽에는 전혀 안보입니다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01.03 · 183.♡.123.226

    배기가스(대기 오염) 규제를 전기차 전환으로 뭉뚱그려 쓰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몇 차례에 걸쳐 대배기량 중심의 독일 정부 + 독일 자동차회사(흔히 독3사라 부르는)가 규제를 연기시키는데 성공하면서 밍기적거린 것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폴크스바겐 디젤 게이트"로 말미암아 독일 자동차 산업이 미래를 준비할 여력을 잃어버린 게 컸을 테고요.
    프랑스는 엔진 배기량 제한을 강하게 거는 등 규제 일정 자체는 잘 따라가는 모양새였지면 그 바람에 프랑스 차 매력 자체를 잃어버리면서 역시 차세대를 준비할 상황이 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는 굳이 언급할 필요 없겠죠...

    이렇게 된 데다가 유럽의 도로 환경을 고려할 때 유럽에서 전기차 선택지는 소형 자동차 정도 남았는데 이 시장에서는 중국 전기차 경쟁력을 따라가기 어렵죠.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 에스까르고 작성자

    01.03 · 49.♡.149.207

    맞습니다 글을 생각나는데로 쓰다 보니 좀 뭉뚱그렸습니다
    친환경에너지 이전에서 가장 큰 부분이 자동차였기 때문인데요, 애초 에너지 생산부터 소비까지 일관적으로 가야 할 정책인데
    중동과 러시아산 에너지를 자국산 재생에너지로 바꿀려고 했을테지만 사실 패널과 배터리는 그냥 중국산에 목줄 잡힌 상황이거든요
    얘들 이상한게 한일 업체랑 손잡아서 뭘 할 생각도 안보여요
    자체적으로 태양광 패널 정도는 개발 생산했어야지 않나? 싶은겁니다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 달짝지근

    01.03 · 183.♡.123.226

    아무래도 생산 자체를 유럽 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워졌다고 봐야겠지요.
    그나마 자동차 정도가 마지막 남은 생산 산업이었을 텐데 그마저도 서유럽에서 동유럽으로 이전이 계속되고 있잖아요.
    있던 산업마저 이전하는 마당에 태양광 같은 신산업을 차리는 게 쉽지 않았을 겁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도 지난 3년 반 동안 잃어버린 재생에너지 사업들을 회복해야 할 거라 걱정입니다.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 에스까르고 작성자

    01.03 · 49.♡.149.207

    에너지 생산과 동력계 전환만 보아도 서유럽에선 기술과 자본을 투자하고 동유럽에서 막대한 태양광 패널을 생산하자
    기술과 생산이 성숙해지면 자회사를 설립해서 그것을 서유럽의 국가들에도 지사를 설립하든 기술이전을 하든 해서 일부 물량을 생산하자
    태양광패널과 배터리에는 희토류가 들어갈테고 막대한 환경오염이 될테니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투자해서 뽑아오자
    일부는 동유럽 국가에 어느정도 이익을 안겨주고 생산하자
    같은 대전제도 유럽 국가나 산업계에서 타협도 안됐더군요
    찾아보니 쟤들 화석연료 태우는 자동차 부품 회사들 망할까봐 애초 전기차 이전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걍 노답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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