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125.♡.160.60)
2024년 5월 8일 AM 02:48 · 수정됨(07:54)
노트북하고 데스크탑이 없어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늦은 나이에 대학원 다닐 때 그랬죠 ^^
사회생활을 한창 하다가 나이 들어서 대학원에 갔는데, 직장생활을 관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정말 어려웠죠. 그래서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은 꿈도 못 꾸고, kt에서 lte 아이패드를 할부로 샀습니다. 기기값하고 요금하고 다 합해서 한 달에 5만 얼마 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
그 때가 정말 제 인생에서 태블릿을 최고로 잘 활용하던 시기였습니다. 왜냐 하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없으니까요 ㅎㅎ
태블릿PC 사서 진짜 뽕을 뽑으려면, 다시 말해 “와 이거 사길 정말 잘했다!”가 되려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없어야 됩니다. 근데 그렇게 하는 사람이 적을 뿐이죠.
근데,
1. 태블릿만 딸랑 사고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안 사기
2.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사고 태블릿 안 사기
이 둘 중에서 선택을 하는 건데(노트북도 사고 태블릿도 사기엔 출혈이 너무 크죠 ㅠ)...
직업상 태블릿이 꼬옥 필요해서 1번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꽤 있죠.
특히 드라마 현장에서 일하는 조연출하고 스크립터는 무조건 1번입니다. 안정적으로 어디다 거치해 놓고 작업하는 게 아니라 계속 손으로 든 상태에서 일해야 하죠.
아무튼 결론은, 태블릿 정말 잘 샀다!...가 되려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이 없어야 되고,
그냥 취향에 의해서 1번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요즘에는 업무상의 필요에 의해 1번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
(참고로 태블릿 나오기 전엔 스크립터들이 A4 용지 수십장 들고 다니면서 적거나 아니면 대본에다가 그냥 적었습니다 ㅋㅋ)
p.s.: 1번을 선택해서 만족스러운 태블릿 생활을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제가 보기엔 전문적인 생산성 작업에 대한 니드가 적어야 됩니다. 프로툴즈로 전문적인 사운드 작업을 한다거나, 어도비 프리미어나 다빈치 리졸브 이런 거에 대한 니드가 적은 사람이 좋죠. 직업상 그런 툴을 써야 되는 사람은 그냥 노트북 사고 태블릿 지름을 참는 게 맞다고 봅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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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otsync
24.05.08 · 208.♡.104.184
- M
mccb
24.05.08 · 182.♡.219.250
그림 작업과 모션을 취미로 하고 있는데, 프로크리에이트 같은 그림 어플은 정말 좋습니다. 모션 편집 프로그램으로 나온 '프로크리에이트 드림'을 사용해보니,,,,,,,,,, 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 나
나르는곰돌이2
24.05.08 · 165.♡.230.201
패드로 다 해가 던 찰나,
직장의 업무 상 VPN을 써야 했는데
패드 미지원... 지원하려면 해당 패키지 예산이 1억5천 필요한데
기능 요구하는 사람이 너 뿐이니 알아서 하라는...
결국 큰 가방에 둘 다 가지고 다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
최최작가
→ 나르는곰돌이2 작성자
24.05.08 · 211.♡.188.194
불가항력적인 “둘 다”군요 ㅠ -
리리메
24.05.08 · 118.♡.10.63
소니Z2태블릿으로 피씨없이 6개월 지내본적 있습니다. 토렌트에 넷플까지 모든걸 다할수 있었죠. (안드로이드의 힘)
그당시의 아이패드는 진짜 그냥 비싼 장난감이었습니다;; -
윰윰어
24.05.08 · 223.♡.202.208
아무리 폰으로 다 하는 시대이지만,
저는 집중해서 검색하거나 등의 일을 본격적으로 한다면 결국엔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라면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입니다. -
Ppigtoki
24.05.08 · 118.♡.14.130
출력을 하려면 pc가 필요합니다를 만나면.... 제가 어제 그랬습니다.. 결과적으로 우회를 2번정도해서 처리를 하긴했습니다만 소요시간이 몇배가 되었죠. 둘다가 진리라는걸.. -
최최작가
→ pigtoki 작성자
24.05.08 · 220.♡.22.237
고급 프린터 중에 아이패드에서 와이파이로 인쇄를 보낼 수 있는 기종도 있지만, 출력을 자주 할 사람은 아무래도 노트북이 있어야죠 ㅋ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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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놋북이나 데탑이 없어서 그런거지 그게 있으면 패드로 할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