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니 주변 사람들 때문에 사는 거 같아요
B
BECK (210.♡.183.213)
2026년 1월 5일 AM 10:59 · 수정됨(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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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들 알고 계실 얘기 인지 모르지만
젊었을 때는
아 죽을 때 어차피 나 혼자 죽는데
죽어도 내가 죽는데 다른 사람들 알게 뭐야 막 살아보자(?)
라는 식으로 생각 했던 거 같은데
나이가 드니
이 정도면 딱히 아쉬울 건 없지만
내가 죽으면 가족 지인들이 얼마나 괴로워할까
그 사람들을 위해서도 내가 하루라도 더 살아야지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나이가 들수록 걱정도 많아지는 거 같기도 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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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추엄마
01.05 · 121.♡.87.244
맞아요 저는 울 딸 환갑잔치까지 해주고 죽는게 목표라 93세까지 돈벌면서 살아야합니다!! -
Ddh22
01.05 · 175.♡.141.19
저는 요새 주변사람에 대한 의존도를 자꾸 낮추려고 노력중입니다.
맛난것도 둘이 먹고, 재밌는 것도 둘이 하고, 좋은곳도 둘이 가는게 좋지만...
빈도를 볼때는 혼자 먹고,하고,가는 횟수가 월등히 많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있는 함께함에 감사하려구요.ㅜㅜ -
케케이건
01.05 · 168.♡.154.47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대상은.. 딱 부모님까지입니다.
그래서 제 최대 인생 목표가 부모님보다 하루만 더 살자 입니다.
이 나이까지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이 사는거 자체가 불효인데.. 갈 때까지 불효 할 순 없어요 -
KKubernetics
→ 케이건
01.05 · 211.♡.234.36
저도 케이건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저도 부모님보다 하루만 더 살자 입니다.. - 소
소유와존재
01.05 · 211.♡.206.68
부모라고 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듯합니다.
내가 죽으면 괴로워하는 사람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둘 다 슬픈 일이죠.
나 때문에 슬퍼하는 가족들을 생각해도.
슬퍼하지 않는 가족들을 생각해도.
전 만약 크게 아파도 말하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 마
마음13
01.05 · 59.♡.4.46
언젠가 제가 떠난뒤 남은 아이들 생각하면 그 애들이 지금의 제 나이라해도 맘아플때가 있습니다. 너무 오래 살아도 자식들 고생인데 참 어렵습니다. 남겨진 아이들이 가족을 이루고 잘 사는 모습봐야 안심되고 편히 눈감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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