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김영훈 노동장관 "쿠팡, 고쳐 쓰려 했지만 쉽지 않겠더라"
다앙근

Lv.1 다앙근 (106.♡.214.34)

2026년 1월 5일 PM 03:27 · 수정됨(01. 06. 01:55)

조회 5,656 공감 0

“고쳐 쓰면 될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쉽지 않다는 점을 느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새해를 맞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을 찾아 최근 열린 국회 쿠팡 청문회를 어떻게 지켜봤냐는 질문에 “쿠팡을 악마화하려는 생각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쿠팡 산재 은폐 의혹과 관련해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사고는 날 수 있지만,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며 “그 과정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작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처방하고 예방했어야 하는데, 이를 넘기면서 결국 더 큰 사고로 이어졌다”며 “산재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은폐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누적됐고, 그로 인해 더 큰 사회적 충격으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을 특정 기업을 겨냥한 비판으로만 볼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청문회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소비자와 노동자, 소상공인을 잘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서 고쳐 쓰면 될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들여다보니 쉽지 않다는 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쿠팡 사태를 통해 무엇을 교훈으로 삼고 어떻게 제도를 바꿔야 할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 방향이 충분히 보이지 않는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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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입법예고를 한다는 것은 수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는 의미”라며 “노동계든 재계든 합리적이고 타당한 의견은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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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쓰는게 새거보다 돈이 많이든다면 고철값이라도 벌어야죠. 


댓글 (10)

  • Oz오즈

    Oz오즈 Lv.1

    01.05 · 210.♡.182.115

    {emo:damoang-emo-007.gif:120}
  • blowtorch

    blowtorch Lv.1

    01.05 · 211.♡.7.29

    “어느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쿠팡 사태를 통해 무엇을 교훈으로 삼고 어떻게 제도를 바꿔야 할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김장관이 의미 있는 얘길 했네요.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바뀌는 것이 있어야죠.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 blowtorch

    01.05 · 39.♡.28.215

    아울러 문제를 일으킨 자들에게 (가능한 범위에서) 합당한 처벌도 좀 해주시길 빕니다
  • RainSun

    RainSun Lv.1

    01.05 · 218.♡.40.195

    제도를 바꿔서라도 일어나지 않게 만들어 가야죠
    따르지 않는 기업은 퇴출 시켜 본보기로 삼길
  • 외선이

    외선이 Lv.1

    01.05 · 125.♡.200.106

    태생부터 고쳐쓸곳이 아닙니다.

    그냥 처음부터 불법과 합법사이에서 교묘하게 성장한괴물 같은 회사입니다.
  • 비타민A

    비타민A Lv.1

    01.05 · 180.♡.17.60

    이미 위부터 썩어버린 조직은 검찰만 봐도 고쳐쓰기 힘들다는 것을 봤기에 전체적으로 개념을 바꾸기 전에는
    고치기 힘들다고 보기에 차라리 퇴출 시켜 시범케이스로 만들길 바랍니다 !
  • 댈러스베이징

    댈러스베이징 Lv.1

    01.05 · 106.♡.11.97

    경영진의 도덕성이 삐꾸난거라면 정답은 딱 하나입니다.... 만... 국민이 먼저 외면하지 않을까요?
  • dalpy

    dalpy Lv.1

    01.05 · 106.♡.11.7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고쳐 쓸 생각에 탈팡을 미뤘는데 보니까 글러 먹었더라구요.
  • 블랙1 Lv.1

    01.05 · 116.♡.59.24

    사업장 폐쇄 갑시다
  • pastface

    pastface Lv.1

    01.06 · 122.♡.208.202

    글쎄요 말로만 저리하고 실제 액션은 안할 수도 있죠.
    관료나 정치인들 저렇게 언플하고 나중에 뒤로 이것저것 받아먹은 다음 입법할때 통로 열어주는 일이 과연 이번에는 없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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