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 대통령 "韓中기업, 천만금보다 귀한 이웃…협력의 배 띄워달라"
다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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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5일 PM 05:02 · 수정됨(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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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란도 정신' 언급 "외교갈등 때도 교역 중단 없어…東亞 평화유지 역할"
제조업 AI 혁신·서비스 콘텐츠 교류 등 양국 협력 '양대 축' 제시
"제조업 고려지 위에 콘텐츠 색채 담아야…新항로로 함께 나아가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는 한국 측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400여명과 중국 측 200여명 등 총 600명의 기업인이 모여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양국 기업인을 향해 "좋은 이웃은 천만금을 주고도 얻을 수 없을 만큼 귀하다고 한다. 여러분이 바로 그 천만금보다 귀한 서로의 이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작년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저는 한중 관계를 전면적으로 회복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려면 민간 차원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소망하건대 저 멀리서 친구를 찾지 말고, 시 주석의 말씀대로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한국과 중국이 서로 사귀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고려시대 국제 무역항인 '벽란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벽란도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기술, 사상과 문화 교류의 장이었다"며 "고려의 종이인 고려지는 송나라에서 천하제일이라고 불릴 만큼 품질을 인정받았다.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지식과 문화 생산에 필수적인 당대 핵심 소재이자 전략 교역 품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더 주목할 점은 외교적 긴장과 갈등이 있었던 시기에도 벽란도를 통한 교역은 중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 평화와 질서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벽란도 정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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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습니다 :) 


>>벽란도

벽란도(碧瀾渡)는 고려 시대 예성강 하구에 위치했던 국제 무역항이자 관문으로, 중국 송나라, 일본, 아라비아 상인들이 오가며 번성했던 역사적 장소입니다. 수도 개경과 가까워 교역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고려의 발전된 문물(인삼, 나전칠기, 종이 등)을 수출하고 다양한 해외 물품을 수입하며 '코리아'라는 이름이 서방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댓글 (2)

  • 기억하라3월28일

    기억하라3월28일 Lv.1

    01.05 · 106.♡.206.69

    영차!
  • 하산금지

    하산금지 Lv.1

    01.05 · 175.♡.120.59

    일단 밥부터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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