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nex (211.♡.8.214)
2026년 1월 5일 PM 09:06 · 수정됨(01. 06. 10:58)
2002년쯤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를 보고 일본 친구를 사귀고 싶어 웹서핑을 하다 한 일본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동생이었던 그 친구와 2002년부터 2007년 정도까지 번역기를 써가며 이메일을 주고받았고,
그 친구가 2003년쯤 한국에 놀러 왔을 때는 직접 만나기도 했습니다.
한국에 왔을때 제가 몸이 너무 아파서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감정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인연을 이어오다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아마 당시 제가 '와우'에 빠져서 세상과 단절하고 산... 탓인 것 같습니다.
최근 근황이 문득 궁금해져 메일을 보내보았지만,
이미 이메일 주소가 삭제된 상태여서 이제는 연락할 방법이 없겠구나 싶어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과거에 주고받은 메일들을 하나씩 읽어보는데, 그 친구의 집 주소가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일본 내 우편 발송 사이트를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주소로 우편을 보냈습니다.
그 친구가 아직 그 주소에 살고 있을까요?
우편에 제 이메일 주소를 적어서 보내긴 했는데, 과연 다시 연락이 닿을 수 있을까요?
당시나 지금이나 사랑 그런 감정은 절대 아니고요. 하핫
그저 다시 연결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참 설레네요.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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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gicdice
01.05 · 1.♡.68.36
러브레터 생각 나네요 ㅎㅎ -
Ggeonex
→ magicdice 작성자
01.05 · 211.♡.8.214
오겐끼데스까~~~~
(러브레터 안봤는데 오늘 밤 시청하겠습니다!) -
남남극백곰
01.05 · 114.♡.188.135
이쁜 사랑 응원 함미다???? -
Ggeonex
→ 남극백곰 작성자
01.05 · 211.♡.8.214
아닙니다~ ㅋㅋ -
취취미생활자
01.05 · 112.♡.7.89
오겡끼데스까~~ -
Ggeonex
→ 취미생활자 작성자
01.05 · 211.♡.8.214
오늘 밤 러브레터를 꼭 봐야겠습니다. ㅋ - 달
달려라쑈바
01.05 · 222.♡.155.187
오뎅끼웠스까~~ -
지지나가던행인이
→ 달려라쑈바
01.05 · 118.♡.85.236
와타시와 오뎅데쓰~ -
트트라팔가야
01.05 · 121.♡.3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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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논알콜
→ 트라팔가야
01.06 · 58.♡.90.107
어떤 선배가 저보고 이 여자 닮았다고 했는데...아니 대체 어디가? 음, 보니까 머리 모양이 같긴 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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