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윤호중 비대위원장과의 대화
이대길

Lv.1 이대길 (58.♡.127.11)

2026년 1월 6일 AM 12:32 · 수정됨(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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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룬석열 당선 직후 아주 뭐 같은 기분과 감정일때 지방선거가 치뤄졌습니다

저는 부천시을에 거주하는 시민이자 당원이고 당시에는 입당한지 얼마 안된 뉴비였습니다

유세현장에 윤호중 당시 비대위원장이 왔었고 지원유세를 마치고 내려왔을때 다짜고짜 가서 질문부터 했습니다


별 내용은 없는데요 사실 이 내용을 그분이 장관으로 지명 되었을때 올릴까 하다가 굳이 올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별 내용도 없어서 말이죠

저는 매불쇼를 챙겨보지 못하는데 매불쇼에 윤호중 장관이 나와서 또 그저 그런 누구나 할법한 소리를 했나 봅니다

그래서 생각나서 당시 저와 윤호중 위원장의 대화내용을 적어둔걸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위원장님 저는 우선 지지자이면서 권리당원 중 한명입니다

위원장님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왔는데요 저 같은 지지자가 느끼기에 당에 가장 답답한 부분이 민주당은 왜 강력하게 나서서 싸우지 못하는가? 이런 의문이 듭니다

최근 한덕수 인준안이 통과가 되었는데 누가 봐도 부적격자 인데 물론 당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역풍이나 발목잡기 프레임을 생각해서 그런듯 한데....


윤호중 위원장 : 우리 당에 대한 비호감도를 줄이고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것을 최대한 높여주는게 당에서는 후보들을 지켜야할 의무라 그런것

크게 인준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협상을 통해 얻은게 뭐가 있는 얻은것 없이 내줬다 그걸 해줬기 때문에 우리당의 정체성이 훼손되었다고 볼수는 없는것

그런것들은 당에서 의원들이 전술적인 선택을 한것 지난 금요일에 그걸 안해줄때의 본회의가 지방선거 전까지 열릴 가능성이 거의 없고

그러면 지방선거때 까지 계속 총리인준을 안해주고 발목 잡은 정당 이런 소리를 듣게 되니까

종합적으로 생각을 해줘야 하는데 강력하게 나가지 못해서 아쉬워 하는 분들도 있지만 부드럽게 가서 표를 득표하는 득표활동에 도움을 줘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우리가 그렇다고 항상 부드럽게만 하는건 아니 잖아요? 최근 검찰 개혁 문제라든가 이런게 있을때는

우리가 끝까지 손해를 보더라도 하고 그러나 요번 국면에서는 선거 직전에 와 있기 때문에 좀 유연하게 하고 좀 그때 그때의 전술적인 선택이 다른거죠


그 말씀하신 검찰 선진화 법안도 보면 처음에 원안과 비교해서는 많이 후퇴한 법안이라는 평가르 많이 받잖아요?

물론 그 과정에서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본회의 상정도 안하고 열지도 않겠다는 부분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부분이 있다고 판단 되지만

그래도 저희 같은 당원들이 답답한것은 그 과정에서 당원들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국회의원들끼리 의총등을 통해서 결정을 하고 언론을 보고 결정을 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고 느껴집니다



윤호중 위원장 : 당원들의 의견은 각 의원들이 다 듣고 있어요 그런것들을 다 종합해서 의원들이 다 자기의견을 내놓잖아요

물론이게 원내안에서 국회안에서 이뤄지는 일이기 때문에 당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의사를 표력하거나 당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없는데

그런경우에는 우리가 간간히 당원당규에 따라서 당원투표 전당원 투표라든가 이런걸 통해서 결정할 때가 있는데 그렇게 결정할 일이 있고

의원들이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일이 있고 그때 그때 사안에 성격에 따라서 의견을 의사결정을 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것


이 민주주의라는것이 잘 아시다시피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존재하고 당 역시 당원이 있어야 존재하는 것 처럼 당의 주인은 당원들 이잖아요?

저희가 아쉬운것은 이런 정책 결정에 있어서..


윤호중 위원장 : 뭐 그것도 그렇고 그 다음에 이.. 저.. 당에 당직자들도 그렇고 다 당에 당원들이에요 뭐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느냐 맡고 있지 않느냐 그런 차이죠


아쉬운건 예를 들어 지금 한덕수 통과를 시킨 그런 부분에 있어 사전에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을 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거든요

그 방법은 물론 모든 당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문자나 카톡 알림등으로 알림을 주는게 있잖아요?

그런시스템을 통해서 예를들어 금요일날에 여론조사 형식으로 당원들한테 한덕수 총리 인준 안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찬성 반대 모르겠다 그런식으로 당원들에게 하루 이틀 정도만 투표를 돌리면 그 결과가 금방 나와서 의원들께서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윤호중 위원장 : 그거는 지금까지 원내 일을 그렇게 결정해온적이 없기 때문에 어.. 당규 개정을 통해서 앞으로 그렇게 당원들이 참여 할 수 있는 길을 넓히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어요

그런데 현재로써는 국회안에 의결을 어떻게 할꺼냐 표결에 찬성할꺼냐 반대할꺼냐 이거를 헌법에는 국회의원이 당에 따라서도 아니고 법률과 자기 양심에 따라서 표결한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당에서 의원들에 표결행위를 과도하게 제한 하는것에 대해서도 당론을 정해서 제한하는것에 대해서도 이 헌법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의 의견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까지도 우리가 고려를 해서 당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가야지 현재까지는 그래본 경험이 없어요

또 당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들었다 하더라도 이게 크게 다른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저희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그렇게 결정하고 표결에 임하게 된것이죠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한가지 이런 의견이 있는데 이 의견에 대해서 여쭤볼 부분이 있는데 잘 아시다시피 지선은 대선과 총선에 비해서 투표율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후보도 많고 하다보니 잘 모르잖아요?

관심도도 낮고 그러다보니 서로 자신들의 지지층을 누가 많이 끌어오냐의 싸움이 되는것이라 하는데 그러다보니 서로 자신들의 지지층 싸움이 되고 지지층 결집을 시키는게 되는것인데

그런 차원에서 민주당이 이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중도층을 생각해서....


윤호중 위원장 : 무슨말인지 알아요 그러니까 오래된 표현을 쓰면 집토끼를 결집 시켜야 하는데 산토끼를 의식한.. 행위들


네네네 그러니까 저희 지지층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하거든요 아니 저걸 강력히 맞서서 대응하고 싸우면 지지층이 끝까지 지지를 해줄텐데

왜 그걸 싸우다 말아버리면 오히려 이런의견이 있거든요 오히려 이제 그러면 지금와서 통과를 시켰는데 그럼 과거에 통과를 시키지 않은 이유는 뭐냐 그럼 오히려 발목잡기라고 인정하는 꼴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거든요


윤호중 위원장 : 과거에 우리가 통과시키지 않은 적은 없죠


그러니까 이 한덕수건에 한해서요 약 한달간 인준을 놓고 얘기를 많이 했었잖아요?


윤호중 위원장 : 왜냐하면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는 취임한 뒤에 할 수 있어요 그 전에는 인사청문회만 진행 할 수 있고

그러니까 사실상 열흘 정도였지 그 열흘동안 어떻게 할꺼냐를 놓고 이 본회의가 열린거고

미안해요~ (현장 다른 활동으로 인터뷰를 끊음)


(다시 그 위치에 계속 있길래 묻고 싶은게 많았지만 하나만 재 질의)

위원장님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마지막 한가지가 다가올 8월 전당대회에서 현재 당원당규에서는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된 당원들에 한해 투표권이 주어지잖아요?

근데 저도 이제 대선이 끝나고 가입을한 당원중 한명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지지하기는 했습니다만은


윤호중 위원장 : 그러니까 그 부분은 전당대회 준비과정에서 이제 선거권을 누구에게 줄것이냐를 그때 논의해야 되고

입당한지가 이제 기간이 길지 않잖아요? 입당해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분들의 의견도 많이 경청을 하고

"왜 이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까?" 이런것도 한번 생각해줘요


그럼 결정을 하시는게 당원들의 투표로 결정을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김경만 의원 : (대화를 끊고 명함을 주며) 더 궁금한거 있으면 연락주세요

아유~ 높은 열정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내에 다 들으시려다 보니까


아.. 예 제가 위원장님을 볼 기회가 없다보니까ㅎㅎ


김경만 의원 : 네네 이해가 되요



6개월 미만 당원에 투표권을 물어봤던 이유는 당시 상황이 기억 하시겠지만 대선 패배 직후 대거 입당 러쉬가 있었죠

저도 그 전까지는 굳이? 당원을? 나까지? 라는 생각이었다가 아 나부터라도 해서 이재명 후보에게 약간에 도움이라도 될 수 있음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그때 당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한정으로 지선때 뉴비들에게도 투표권을 주는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이 있었죠 그래서 물어봤던 부분 입니다

댓글 (1)

  • 댈러스베이징

    댈러스베이징 Lv.1

    01.06 · 49.♡.25.192

    딱 엘리트주의자 + 당원 중심 정당 반대자 + 언제든 권력욕을 위해 당원을 이용할 자

    이렇게 생각이듭니다.
    딱 한마디로 재래식 정치인의 전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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