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 (182.♡.98.21)
2026년 1월 6일 AM 11:32 · 수정됨(12:31)
둘째가 몸으로 노는걸 좋아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매일 자전거 타고 나가고 야구를 하고..
이겨울 바지를 벌써 세개째 해먹었어요.
오늘 아침도 기껏 세탁했는데 찢어진 바지를 발견합니다. 아니 이걸 왜 세탁바구니에 넣은거야! 왜 찢어먹었어! 하니 디게 억울하답니다.
자기가 그런게 아니랍니다.
자전거가 그랬답니다 ㅡㅡ;;;
하...
제가 어릴때 옷이 찢어져본건 거의 기억에 없고 아마 찢어졌어도 어디 걸려서 정도였을건데요.
이 아이는 새잠바 사주자마자 버리고 온적도 있고(어디다 벗어놓고 논지를 기억 못하는..)
그냥 옷이 세탁해도 다 풀투성이에요.
동네 간이 야구장이 풀밭이라 슬라이딩 하려면 어쩔 수 없대요.
갑자기 아침에 억울함이 가득하던 아이 표정이 떠오르며 이 어미는 다시 바지 검색 들어갑니다..ㅎㅎ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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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Und3r9r0unD
01.06 · 11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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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아
→ Und3r9r0unD 작성자
01.06 · 182.♡.98.21
심지어 아들이 둘입니다? 근데 첫째는 집순이에요. 집돌이 아니고 ㅋㅋㅋ - 어
어쩌다개방구
01.06 · 115.♡.159.94
남자인 저도 막내아들을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흐릿한 기억 저 너머에 있는 어릴적 제 모습이 가끔 떠오르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 -
Ddh22
01.06 · 175.♡.141.19
그래서 아빠는 딸바보, 엄마는 아들 바보가 되곤 한다죠.
경험해보지 않은 성이라 조심스럽고 잘 몰라서.... - 멸
멸굥의횃불
→ dh22
01.06 · 121.♡.110.4
아빠-딸 바보, 엄마-아들 바보 하면, 이 분이 원조죠.
[https://s3.damoang.net/data/editor/2601/6c25e3e.jpg] -
AANON
01.06 · 122.♡.120.167
내가 어릴때 저 상황에서 어땠나?를 되짚어보면 아이의 감정과 생각이 온전히 느껴져서...
한편으로는 웃기더군요. 와.. 진짜 유전자 무섭다... 라구요. -
숀숀화이트팤
01.06 · 211.♡.181.56
어릴때 운동화는 3개월이면 새로 사는게 당연하다고 여겼고 저도 그랬는데
아내가 고개를 절레절레 하더군요 ㅋㅋㅋ -
HHoov
01.06 · 119.♡.180.84
슬라이딩...하려면....어쩔수가 - 채
채리새우
01.06 · 61.♡.78.215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것 같습니다^^ -
밤밤페이
01.06 · 210.♡.70.162
우리애만 그랬던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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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