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divison (222.♡.53.13)
2026년 1월 6일 PM 01:34 · 수정됨(16:16)
갑작스럽게 (그렇지만 어느 정도 예상한 ) 경질이 된 아모림 감독의 맨유 시절을 되돌아 봅니다.
20년 넘게 맨유팬 하지만 요근래 10년 가까이는 정말 너무 힘드네요.
특히 최근 텐 하흐-아모림 감독 시절은 더요...
이게 왜 힘든지 보면... 구단 운영이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감독은 고집 불통인 상황이 겹치면서 결국은 안 좋은 결말이 난 것 같아요.
텐하흐 감독은 무한 트랜지션이라는 말도 안되는 전술을 고집하다가 끝을 맞이했고요.
아모림 감독은 백 쓰리에 대한 3-4-3 시스템을 고집하다가 결국 끝을 맺었네요.
아모림 감독의 백 쓰리... 처음 부임 때 부터 의문이 많았죠.. 이건 저도 그랬고요.
이게 과연 PL 시스템에 맞을까? 그리고 이게 제대로 돌아가려면 양쪽 윙백의 능력이 어마어마해야하는데...
그리고 공격시에 거의 6-1-3 으로 전화하는데 그 넒은 중앙을 1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커버가 가능할까?
이런 의문들이 있었는데..
결국은 이런 의문점들 우려들은 다 현실이 되어서 돌아온 것 같네요.
아모림 감독이 이런 시스템을 쓴다고 했을 때 가장 필요한 윙백이나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들을 잘 보강해 줬어야 했는데
보드진은 이런 거랑은 관련이 없는 선수 보강만 하니... 결국은 서로 의견 충돌이 나면서 안 좋은 결말이 된 것 같네요.
당분간 플레처가 임시 감독을 한다는데... 아마도 가장 안정적인 4-2-3-1 시스템을 쓰지 않을 까 해요.
이건 이전에 반니스텔로이 임시 감독 때도 사용했던 포메이선이라서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은데.
이렇게 예상이 되는 시스템이면 상대가 준비하기도 쉽고 이럴 때 게임 중에 시스템을 바꾸는 것도 필요한데 이걸 플레처가 해낼지는 모르겠네요.
다음 감독으로 누가 될지 이런 저런 예상들이 나오는데요.
예를 들면 사우스게이트, 숄사르, 포체티노 등등등...
개인적으로는 마이클 캐릭이 차기 감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암튼 맨유팬은 26년에도 힘드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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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곽철용
01.06 · 124.♡.58.44
오랜만에 맨유 소식에 댓글 답니다. 현재 소문난 감독 중엔 글라스너가 젤 낫다 싶은데, 글라스너도 올 시즌 성적 보면 물음표라서 이제 누가 오더라도 될 대로 되라 하는 심정입니다. 암흑기에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
SSwain
01.06 · 220.♡.113.194
1년반동안 감독이 4명째인데 이게 감독만의 책임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시즌을 어느정도 마무리해도 선수입장에서 다음 감독도 금방 잘리겠지하는 분위기가 팽배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즌중반에 감독교체를 하면 괜찮은 감독섭외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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