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컴덱스 쇼를 아십니까?
LV426

Lv.1 LV426 (39.♡.223.199)

2026년 1월 6일 PM 04:51 · 수정됨(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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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공 CES 취재하니까 생각 난 옛날 이야기입니다. 


CES 이전엔 라스베가스 컴덱스 쇼라는 게 있었습니다. 첫 직장에서 매년 입사 기수 별로 컴덱스 쇼에 보내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돌아와서 푸는 귀국 선물을 보면 그해 방문한 입사 기수들의 카지노 실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몇 년 지나 드디어 저희 기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이 날만을 기다렸습니다. 라스베가스야,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그른데 말입니다, 호환마마보다 불법 비디오보다 무서운 그 무엇이 닥치고 말았으니, 그거슨 바로 이선 호크 aka. 톰 크루즈 형님이 소속된 IMF의 습격!


라스베거스는 커녕 급여 삭감에 회사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지경이...


더이상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댓글 (3)

  • 빌리스

    빌리스 Lv.1

    01.06 · 123.♡.236.110

    ㅎㅎ.. 저희 회사가 1999년 컴덱쇼에서 직접 제작해서 만든 RIVA TNT로 리얼한 3D 가속을 선보였습니다만.. ㅎㅎ
  • 쇠고기카레 Lv.1

    01.06 · 211.♡.215.165

    COMDEX Fall이 대략 11월에, 그리고 CES가 연초에 열렸지요. 컴덱스는 Spring이 대도시 돌아가며 열렸지만, 가을이 본 게임이었고 CES와 경쟁하기도 하면서 90년대 후반, 2000대 초반 CES가 커지면서 없어졌지요. 당시 CES에서 주로 Sands에서 따로 열렸던 전시회 좋아하던 분들 많았던 건 안 비밀..ㅠㅠ
  • plaintext

    plaintext Lv.1

    01.06 · 106.♡.128.31

    오래전 일본 출장은 진짜 일하러 갔었는데
    미국은 아마 컴덱스였던거 같네요
    회사에서 저도 데리고 가겠다 했는데
    왠걸 영업팀에서 노발대발 반기를 들고
    맨날 저만 데려가냐고 난리를 쳐서 저는 못 간게 생각나네요
    덕분에 여지것 미국 땅을 못 밟아봤습니다 ㅋㅋ
    00년이었으니까.. 조금이라도 더 옛날에
    미국 땅을 밟아봤으면 지금 제 미래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가끔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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