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 지나면 저도 노인이 되네요.
체
체리피커 (58.♡.151.61)
2026년 1월 6일 PM 11:32 · 수정됨(01. 07. 11:45)
조회 1,590 공감 0
거의 70세 노인이 됩니다. 물론 생존한다면요.
30대 이후로는 가속도가 붙어서 1년 1년이 금방 지나가는데, 20년도 어느새 뒤돌아보면 지금처럼 다 지나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좀 긴 꿈을 꾼것 같단 말이죠.
마음은 아직 20대, 몸은 아직 30대(?)인데 연식은 거의 50세라니 실감이 나지 않네요.
정말 세월이 날라갑니다.
댓글 (10)
- 앤
앤드드드드류
01.06 · 211.♡.156.144
시간 참 빠르죠 ㅠㅠ 저는 제가 늙는거보다 요즘 어무니가 늙고 계신게 정말 속상해요. - 다
다이해해
→ 앤드드드드류
01.06 · 59.♡.121.60
저도요...속상하다 못해 너무 무서워요ㅠㅠ -
VVkanaverse
01.06 · 112.♡.78.165
어릴 때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기억할 정보가 많지만, 나이가 들면 일상이 반복되어 뇌가 저장하는 정보가 적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돌아보면 기억나는 게 없어 시간이 '순삭'된 것처럼 느껴 진다고 하죠.
저도 한국 나이로 50대에 진입했는데 예전에는 또렷했던 어제, 그제 가 이제는 내가 무얼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더 또렷하게 살아가려고 일기를 적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
BBECK
→ Vkanaverse
01.07 · 220.♡.194.56
제가 최근에 많이 고민했던 일인데
어렴풋이 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정리해주신 댓글보니 좀 안심이 됩니다
제가 기억력이 좋은 편이라고 자부 했는데
예전에는 또렸했던 예전 일이 자꾸 기억이 안나요
지난 주말에는 10년전의 일들을 떠올리려고 애쓰다가 패닉이 올 뻔 했습니다 ㄷㄷ -
이이웃삼촌
01.07 · 121.♡.117.165
김혜자 선생님이 어느 드라마에서 이렇게 얘기하셨죠... "몸은 늙었어도 마음은 아직도 20대야 평생 그렇게 살고 있는 거야" -
이이미지
→ 이웃삼촌
01.07 · 118.♡.33.43
전 김혜자씨 발언중에 "나 진짜 밥할줄 몰라~"가 너무 웃겼습니다.. -
하하만
01.07 · 204.♡.241.120
저는 이미 마음은 노쇠하여 삶에 대한 흥미와 의지를 잃은지 오래입니다. 자기 혐오 만큼 타인에 대한 혐오만 남아 있지만 게으른 몸뚱이라 그냥 안에 담아두고 있을 뿐이죠. 더이상 분노도 없고 기쁨도 없구요. 가끔 의도적으로 웃어보지만 고장난 라디오에서 나어는 소리 같고 거울에서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보아도 그냥 일그러진 화상자국 같습니다. -
지지혜아범
01.07 · 118.♡.180.47
이제 슬슬 무릎이 아파오네요
제가 벌써ㅠ50대 중반이라는게 실감이 안나요 -
빌빌리스
01.07 · 211.♡.207.23
반백살 축하드리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해가 넘어가는게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
지지노랜드
01.07 · 118.♡.199.191
20년 지나면 그때도 노인나이는 80이상으로 되어있지 않을까요?? ㅎㅎ
건강한 시간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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