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멍 (211.♡.188.41)
2026년 1월 7일 PM 04:16 · 수정됨(16:49)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렌터카 쓰기 꺼려지는 이유는 사고 등 발생 시 리스크 문제가 가장 큽니다.
그래서 렌터카를 안 쓰고 대중교통과 택시를 선호하는데, 여가 여행 등에서는 렌터카가 필수일 경우가 있죠.
그런 경우에는 비용 부담이 되어도 허츠의 수퍼커버를 씁니다. 에이전시등은 통하지 않고요.
제 기억에 따르면 소형차의 경우 임차료보다 수퍼커버가 더 비싼 경우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1일 임차료가 100불이면, 수퍼커버 추가 100불인 셈이죠.
조만간 여행 계획에서도 렌터카가 필요하여 허츠로 찾아보니 놀랍게도 허츠 사무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ota사이트와 avis는 있길래 이것도 확인해 봤습니다.
ota는 추가 옵션 중 가장 비싼 것으로도 여전히 보장의 수준이 열악합니다.
과연 제대로 보장해줄지 의문스러운 ota 자체 옵션들임은 말할 것도 없죠.
저는 매우 비관적으로 봅니다. 진짜 해주긴 하나요...? ㅋㅋ
avis쯤 되면 유수의 업체이니 좀 나을까 싶었는데, 별 차이도 없습니다.
CDW만 끼워두고 나머지 옵션은 선택자체가 안 됩니다.
그 이상은 영업소에서 현장 가입하라는 것인데, 현장 가입하는 상품에 대한 상세 약관을 웹사이트 어디서도 찾을수 없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찾아낸 해당 국가용 terms and conditions를 살피니 아래와 같이만 나와 있습니다.
Super Damage Waiver SCDW, An excess reduction product which reduces your dmg waiver excess to zero.
보장범위(액)에 대한 내용은 없습니다.
영업소에서 가입이 아니될수도 있고, 되더라도 그 커버리지가 어느 정도인지도 미리 알 수 없습니다. 가능하더라도 비용을 모르니 예산 계획도 불가능합니다.
이런 주접스러운 정책을 아직도...
이렇게 리스크 관리가 안 되는 것을 써야 하는게 매우 찝찝하고 불편합니다.
차량 운전 시 대략 아래의 위험과 위협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배상책임입니다.
- 자차 손해 (이는 대개 포함되나 한도가 낮음)
- 승객 손해
- 타인,타자재산 손해
- 휴차 영업 손해
- 자차 손해로 보장하지 아니하는 자차 손해(유리창,타이어 등)
- 위 모두의 배상책임의 자기부담액에 대한 보장여부
국내 렌터카야 내가 사는 국가이니, 발생 시 시간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외는 그렇지 않죠. 일정이 급박하니 그게 안 됩니다. 사실상 달라는 대로 다 주는 수밖에 없게 됩니다.
게다가 그 비용이 대체로 작지도 않을 것이 예상되죠.
금전뿐 아니라, 시간과 노력 스트레스도 비용입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 꽤 신중한 편이라, 에이~별일없어 사고안나. 와 같은 자세로 거침없이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허츠는 비록 고비용이지만 대부분 해소가 가능한 옵션이 있죠.
한줄요약-
허츠가 없으니 여러모로 불편함.
** 저는 렌터카 관련 아는바가 없어서 전문성이 없고 잘 모르거나 틀린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혹시 이런 리스크를 줄이는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시면 공유해 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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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트라팔가야
01.07 · 211.♡.14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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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멍
→ 트라팔가야 작성자
01.07 · 211.♡.188.41
안녕하세요.
네 유명 브랜드들은 다 이러한 보장을 판매하고 있을겁니다.
문제는 많은 경우 (적어도 제 필요에 의해 확인해봤던 지역들) 은 웹으로 계약 시 이런 부분을 선택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택할수 없고, 안내조차 없는 경우도 있고(avis가 그렇네요) 심지어 약관을 내려받아 찾아봐도 제대로 나와있지를 않습니다.
선택은 물론 안내조차 없으니 얼만지 알수도 없죠.
니가 오면그 때 알려줄게~
보장 범위(한도)조차도 안알랴줌~
Alamo한번 봐야겠네요.
이것도 일입니다 시간낭비가 엄청나네요 ㅎㅎㅎ -
별별멍
작성자
01.07 · 211.♡.188.41
더하여 (제가 들은 바에 따르면) 대기업 브랜드의 CDW등 기본 보장의 내용이
지역 브랜드 대비 압도적으로 좋으니 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avis 모 지역 약관을 보니,
CDW(기본 포함 됨)으로
보행자부상-무한
재산손해 배상책임-무한 (일부지역 제외). 단 50만원 자기부담
차량손상-실질액. 단 50-100만원 자기부담
승객부상-3억원/인당
이 정도면 사실 SCDW없이도 사고 당200만원 이내의 비용 리스크 (단, 타이어등은 제외) 이니 언뜻 보기엔 합리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큰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이 지역 약관에 따르면, 휴차보상료가 일20만원 입니다. 이것은 실질 휴차 기간동안 가산됩니다.
렌터카 회사의 수익구조는 사고에 따른 휴차보상료가 그 실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악랄한 것은 합리적 추론이죠.
이것을 커버하기 위해선 SCDW가 필요해 보입니다. 아마도요. (scdw보장 범위에 Non operation charge에 대한 보장이 명시되어 있지 아니함)
동어반복이지만 scdw가입은 영업소에서 차 받을때만 할수 있다고 합니다. 얼만지도 몰라, 범위도 몰라...
반면에 OTA를 보자면 지역 브랜드들 예약 진행 시 안내에
제3자배상책임 - 자기부담 50만
보장내용: *실제 보상 범위 및 기준은 지점 계약서에 따릅니다.
즉 '안알랴줌' 인 것이죠. 그 범위와 기준의 실질이 어느정도일지는 대충 예상은 됩니다. -
Nniceosh
01.07 · 121.♡.178.225
그래서 직접 해당 회사에서 예약합니다. 그러면 직관적으로 풀커버 옵션 유무를 알 수 있으니까요. 하루 풀 커버해서 차량 렌트하면 전후로 차량 검수도 필요없고 너무좋습니다 ㅋ 하지만 계좌가 녹는다는 함정이 있죠.. 추석 때 3개국 넘나들면서 2500키로 욵전했는데 반납도 너무 심플하구요 ㅎ. 이번 겨울 여행은 허츠대신 sixt로 했네요. 이것도 풀커버로 ㅋ 반납이 주차 후 키박스에 키 넣기만 하면 되니 sixt로 했네요 -
별별멍
→ niceosh 작성자
01.07 · 211.♡.188.41
맞습니다. 그게 제가 원하는 모델입니다.
제 경우 그게 안 되는 지역인듯 합니다. Avis에서 예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옵션을 선택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아예 선택란을 주질 않고,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어렵게 약관을 내려받아 하나씩 읽어 봐야 합니다. 그럼에도 내용이 다 불투명합니다.
이런 식으로 영업하는 관행은 대기업이라면 좀... 이제 바뀌면 좋은데요. 아마 그럴것 같지 않네요. 저렇게 계속 영업 하겠죠. 그래도 고객들이 오니까요.
저도 유럽에서 허츠/식스트 경험이 있는데, 모두 극악의 서차지를 지불하며 리스크를 막았습니다.
말씀처럼 반납 시 살펴보지도 않는 매우 만족스러운 것이죠. 문제는 비용이지만...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상품명
• Super Damage Waiver (SDW)
• Excess Reduction (ER)
• Zero Excess Cover (국가별 상이)
Europcar
상품명
• Super Collision Damage Waiver (SCDW)
• Premium Protection
• Full Protection Package
Sixt
상품명
• Zero Excess
• Super CDW
• Protection Plus
Enterprise / Alamo / National (동일 그룹)
상품명
• Damage Waiver (DW)
• Protection Package
• Excess Reduction (비미국권)
비슷한 상품들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