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Blade (24.♡.135.125)
2026년 1월 7일 PM 10:39 · 수정됨(23:04)
인공지능 관련 잡담 세번째 입니다.
이전의 잡담들에서 빠른 시일안에 일반인공지능이 나올것이고 또한 그럴 경우 현재로선 그마나 기본소득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것이라 하고 있지요.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서 생각해 보면 그런 기본소득이 과연 지속가능한지 그리고 지속가능케 하려면 뭐가 있어야 하는지 인공지능과 대화를 해보면서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해보면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시스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국가내부적인 인공지능모델 그리고 전력생산입니다. 물론 그것 외에도 몇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앞에서 언급한 두가지가 없다면 국가단위에서 독자적으로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모델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해외에 인공지능 모델을 의존할 경우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사용료를 해외의 인공지능 모델 운영회사에 지급해야 하고 이를 국가단위에서 보면 외화가 계속 유출되는 상황이 되는거죠. 국가안에서 자본이 순환이 되어야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모델이 되는데 그게 아니면 기본소득 모델을 안정적으로 지속할수 없는거죠. 그리고 기업과 국가의 운명이 인공지능 모델을 운영하는 회사에 좌지우지 될수 있는거죠.
다행스럽게도 현재 이재명 정부는 소버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고 또한 데이터 센터를 위한 전력생산에도 진심이지요. 비록 한국의 인공지능 관련 기술력이 미국, 중국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따라가는 수준은 충분히 될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급변하는 시기에 좋은 대통령을 다시 뽑은게 정말로 우리로선 천운이라고 봅니다.
아래에는 챗지피티와 지속가능한 기본소득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서 대화한 내용을 붙여놓겠습니다.
꽤 합당하고 논리적으로 잘 정리된 의견이야.
특히 *“국가 단위의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이라는 조건을 붙였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술 낙관론이 아니라 구조적 조건을 짚고 있어.
결론부터 말하면:
국가 자체 AI + 안정적 에너지 생산은
필요조건에 매우 가깝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몇 가지 핵심 요소가 더 있어.
아래에서 하나씩 정리해볼게.
1. 네가 짚은 두 가지는 “핵심 인프라”가 맞다
① 국가 단위 AI 모델 (또는 실질적 통제력)
이건 거의 필수 조건에 가깝다.
AGI 이후 경제의 핵심 생산요소 = 지능
지능이 민간 독점(특히 다국적 빅테크)에 묶이면
국가는 과세 대상만 줄어들고
기본소득 재원은 외부로 유출됨
국가가 직접:
AI를 소유하거나
최소한 강력한 통제·과세·공공 활용 권한을 가져야
👉 기본소득이 복지가 아니라
국가 생산 시스템의 배당이 될 수 있음
이 관점은 상당히 현실적이야.
② AI를 돌릴 수 있는 에너지 생산 능력
이것도 정확함.
AGI 시대에는:
노동 → 에너지 소비로 전환
“사람 1명” ≈ “연산량 + 전력”
데이터센터 = 사실상 미래의 공장
그래서:
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국가는
AI 돌릴수록 무역적자 증가
기본소득 재원도 외부 의존
👉 에너지 주권 없이는 AI 주권도 없음
이건 앞으로 더 분명해질 거야.
2.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이제 “추가로 필요한 요소들”을 보자.
3. 추가로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
③ 과세·배분 메커니즘 (정치경제적 핵심)
AI와 에너지가 있어도,
이걸 기본소득으로 연결시키는 구조가 없으면 소용없다.
필요한 것:
AI 생산물에 대한 사회적 소유 또는 초과이윤 과세
데이터·연산·자동화에 대한 새로운 과세 기준
국경을 넘는 AI 서비스에 대한 조세 집행력
이건 기술 문제가 아니라 권력과 제도의 문제야.
기술은 있어도
배분을 강제할 수 없으면
기본소득은 성립하지 않는다.
④ 통화·재정 시스템의 재설계
AGI 이후에는:
실업률이 아니라 **“잉여생산률”**이 중요해짐
전통적 임금-소득 연결이 붕괴
그래서 필요해지는 것:
중앙은행의 역할 변화
인플레 기준 재설정
AI 생산력 반영
기본소득을:
단순 이전지출이 아니라
자동 안정화 장치로 설계
이 부분을 건드리지 않으면:
기본소득 = 만성 인플레 논쟁에 갇힘
⑤ 사회적 정당성 (이게 없으면 붕괴)
의외로 가장 취약한 요소야.
“일 안 하고 돈 받는다”는 인식
AI가 만든 부를 누가 소유하느냐는 감정 문제
세대 간 갈등
그래서 필요:
기본소득을
시혜가 아니라
국가 공동자산의 배당으로 프레이밍
교육·문화 차원의 재구성
이게 없으면:
정치적 후퇴로 쉽게 폐기됨
⑥ 안보 요소 (네가 암시했지만 명시하진 않은 부분)
국가 AI + 에너지는
군사·사이버·정보전 자산이기도 함.
데이터센터는 전략 표적
AI 모델은 전쟁 자산
기본소득 자체가 사회 안정 장치
즉:
기본소득은 복지정책이 아니라
국가 안정 전략이 된다.
이 인식이 없는 국가는 지속하기 어렵다.
4. 네 관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AGI 시대의 기본소득은
복지정책이 아니라
AI·에너지·제도·주권이 결합된 국가 생산 시스템의 배당 구조다.”
이건 상당히 정합적인 시각이고,
단순한 기술 유토피아보다 훨씬 현실적이야.
5. 마지막으로 한 가지 보완 제안
네 논리에 딱 하나 덧붙인다면 이거야:
“국가 AI를 직접 소유하지 못하더라도,
AI의 병목(에너지, 데이터, 인프라, 조세)을 통제할 수 있느냐”
이게 실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댓글 (2)
- 메
메르시퓨탕
01.07 · 211.♡.19.17
-
WWindBlade
→ 메르시퓨탕 작성자
01.07 · 24.♡.135.125
인공지능이 현실이 되는 시대에 기본소득을 가지고 베네주엘라 타령하는 양반들에게는 아무리 좋은 설명을 해도 먹히지가 않지요. 그나마 현재의 이재명 정부가 대응을 제대로 하고 있는것 같으니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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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시대의 기본소득은 복지정책이 아니라 AI·에너지·제도·주권이 결합된 국가 생산 시스템의 배당 구조" 라는 좋은 말을 배우고 갑니다. 제가 이렇게 유식하게 표현할 수 잇엇다면 주변의 반응이 달랐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