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미 (218.♡.12.94)
2026년 1월 8일 PM 12:40 · 수정됨(20:00)
간만에 와이프와 연말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나마 와이프가 항공사VIP라 별도 체크인, 비행기도 먼저타고 이래저래 편하긴 했습니다.
(제가 다 몰아준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짐 찾는 곳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짐이 안나오더군요
와이프의 짐은 항상 도어사이드, 즉 1차로 내릴 수 있게 처리되는데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러다 가방 안에 이번에 에어태그 넣어놓은게 생각나서 위치추적을 해보니 몇미터 떨어져있다고 나오네요
지금 넣고 있나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른 짐은 계속 들어오는데 움직일 생각을 안합니다.
결국 정확한 위치 추적을 해보니...뒤에 있습니다...
한참 걸어가보니 저희 케리어가 내려와있더군요.
아마도 자기 캐리어인 줄 알고 내려놓고선 아니니까 그냥 놓고 가버린 모양입니다.
덕분에 쓸데없이 몇분이나 짐 찾는 곳에서 기다린 덕에 리무진버스도 한대 보냈네요...
그나마 에어태그 안넣었으면 쌩쇼할 뻔 했습니다...
써놓고 보니 바이럴 같네요;;; 하지만 공항에서 나지막하게 쌍욕 할 정도로 열 받은건 사실입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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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이쪄으
01.08 · 121.♡.169.210
매너가 진짜 똥인 사람이네요. - E
Esplor
01.08 · 58.♡.243.126
제 경우엔 캐리어 커버를 벋겨서 대충 놔두고 떠났더군요 -
파파랑퍼렁
01.08 · 223.♡.94.67
전 어떤 남자분이 여자친구 앞에서(안보고 있었음여ㅋㅋㅋㅋ) 힘자랑 하면서 머리위로 트렁크 들어올렸다가(대체 왜…) 투쿠덕 하고 떨구는 바람에 제가 맞아서 뒤로 나자빠질 뻔 했어요… luggage claim에 별 사람들 다 만나요 진짜.. -
빨빨간소금
01.08 · 1.♡.216.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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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onelyworld
01.08 · 103.♡.125.2
다른 이야기지만 에어태그2 언제 나오려나요..;; -
SsCloud
01.08 · 118.♡.15.141
컨베이어에서 제 캐리어를 내려서 밀고 가던 아줌마를 멀리서 보고 붙잡았습니다.
져: 아주머니 그거 제거 같은데요.
아줌: 증거가 어딨어요?
저: 아줌마가 캐리어 손잡이에 저렇게 수건 묶으셨어요?
(전 항상 캐리어 손잡이에 관광지에서 파는 얇은 등산용 스카프를 묶습니다.)
아줌: 아뇨? 근데 이게 그쪽 거라는 증거 대 보세요.
저: 열어보시죠, 열면 제 명함 꽂혀 있을 겁니다.
아줌: 제 캐리언데 왜 열어 보여드려야 하죠?
저: 아줌마 캐리어에 수건 안 묶으셨다면서요?
아줌: 그런데요? 근데 이게 그쪽 거라는 증거 대 보세요.
저: ?......ㅜㅜ
실제 사건입니다. - 날
날아라고양이
→ sCloud
01.08 · 121.♡.42.47
이건 절도아닌가요... 바로 경찰부를 상황인데요. -
SsCloud
→ 날아라고양이
01.08 · 118.♡.15.141
한 3분쯤 대화를 도돌이하다 저희 악덕이 사장이 법인 돈으로 새로 뽑은 비싼 외제차 빨리 몰고 싶은지 근처에서 계속 제게 눈치주고 있어서 "그럼 그냥 신고 하겠습니다." 라고 하니 컨베이어 반대편으로 바삐 가버리더군요.
관심이 많이 고팠던 사람같기도...
썬글라스 비싼 거든데... -
훈훈녀지용
→ sCloud
01.08 · 116.♡.103.121
아줌마꺼라는 증거는 있어요??? -
PPeregrine
→ sCloud
01.08 · 176.♡.222.194
수하물 태그에 보통 이름이 쓰여 있어서 태그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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