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오빠야 (125.♡.179.6)
2026년 1월 8일 PM 08:33

[문정복의 마지막 편지]
당원님 그리고 중앙위원님,
지난 5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 기간이었습니다.
전남 광양 유세장에 장대비가 억수같이 쏟아졌습니다.
날씨 탓에 후보님께서 약속된 시간보다 14분을 늦으셨습니다.
그 폭우 속에서 미동도 하지 않던 시민들의 눈동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했던 그 희망의 눈빛.
내란이라는 엄혹한 상황을 이겨내야 했던 그 결의의 눈빛.
그리고 희망의 대한민국을 염원하던 그 간절한 눈빛들.
뭐라도 해야 했습니다.
사회자 장철민 의원의 옷은 빗물에 잠기고 목소리는 터지고 갈라졌습니다. 저 혼자 우비를 갖춰입고 진행할 수 없었습니다.
우비를 손에 쥐고, 비를 맞으며 기다리는 시민들과 함께 응원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런 마음들로 만들어낸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그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공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
대한민국이 바로서야 하니까요. 국민이 행복해야 하니까요.
문정복은 하나의 매듭입니다.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한 정청래 지도부의 작은 매듭입니다. 작지만 단단히 연결된 이 매듭으로 정청래 지도부의 안정으로 지방선거를 승리하겠습니다.
훗날 역사에서 우리의 단합된 힘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완성되었다고 하는 기록을 보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미래의 역사를 만드는 순간임을 명심하겠습니다.
기호 2번
선거운동원에서 시작한 작은 들풀이 민주당과 대한민국 성공에 역할을 하도록, 당원님 그리고 중앙위원님께서 문정복에게 소임을 맡겨 주십시오.
문정복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ㅡ문정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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