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wl (211.♡.129.2)
2026년 1월 9일 AM 09:28 · 수정됨(09:46)
인생 게임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창세기전 시리즈...
하지만 정작 창세기전 2를 해보지 못했다는 찝찝함을 늘 품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회색의 잔영 발매 소식은 저에게 엄청난 흥분을 가져다 줬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더라구요;;;
시대에 뒤떨어진 UI와 90년제 느린 턴제 전투 시스템은..
그리고 왜? 3D여만 했나???
결국 봉인을 해뒀습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 들려온 서풍의 광시곡 리마스터 펀딩 소식이 들리더라구요.
원작의 감성은 살리되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말에 다시 한번 지갑을 열었습니다.
팬심을 이용한 상술에 또 속는 건 아닐까 걱정되면서도 그래도 창세기전 IP인데 라면서 펀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부터 봉인했던 회색의 잔영을 다시 꺼내 스토리를 밀고 창세기전의 세계관에 다시 빠져들었습니다.
시스템은 여전히 적응하기 힘들고...
전투는 느리고...
아이템들은...하..레벨업은 왜....
그래도 스토리가 다 커버해주겠지 라는 마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늘이면 엔딩을 보는데..
역시 스토리는 창세기전만한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지금 보면 오글오글 거리는 대사가 나오지만..
그래도 그 감성을 가지고 자란 세대라 그런지 참을만 하더라구요;;
특히 흑태자...지금봐도 멋진 인간입니다.ㅎㅎ
아무쪼록 하루빨리 서풍의 광식곡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창세기전3까지도 다시 리마스터가 되서 나왔으면 좋겠구요..
댓글 (2)
- 계
계란유골
01.09 · 39.♡.55.35
-
EEndwl
→ 계란유골 작성자
01.09 · 211.♡.129.2
ㅋㅋㅋㅋ 저도 요새 게임하다가 숙면을 취했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며칠 전부터 다시 시작해서 이제 챕터15 트리시스 원정입니다.
잠이 안올 때(?)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