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때문에 팔이 아픈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아기고양이

Lv.1 아기고양이 (223.♡.90.97)

2026년 1월 9일 PM 10:41 · 수정됨(01. 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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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면서 고양이가 팔 베개하고 자거나 팔을 깔아뭉개고 자서 아픈 줄 알았고 진료 한 번 받아봐야지~ 하고 생각한 지 몇 달 됐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통증의학과의원에 갔더니… 그낭 노화때문이었어요.

목디스크가 원래 있긴 했는데 목과 어깨가 자세가 좋지 않아서 아픈 경우가 많다고;; 석회화가 많이 됐다고 하셔서 주사 맞고 체외충격파랑 물리치료랑 받고 왔더니 잠깐은 좋아진 것 같더니 더 뻐근하고 아파서 팔을 못 쓰겠어요. ㅠㅠ

근데 주사에 소화제가 들어간 것도 아닐텐데 어찌나 허기가 지던지 마구 먹고 또 누워서 난생 처음 웹툰을 사십몇화까지 저녁 내내 봤는데 구형이 안 끝났다니… 우리 귀여니 판사님 뭐하시는 겁니까…

이러면 또 내일 집회 가서 피켓 들고 응원봉 흔들어야하잖아요. 팔 아픈 늙은이?가 추운 날 집회 가서 응원봉 흔들게 하는 판사님들 나쁩니다.



서초역 8번 출구라고 하니 집회 참석하실 분들은 따숩게 입고 나오셔요. 

댓글 (11)

  • kita

    kita Lv.1

    01.09 · 125.♡.203.162

    캔탄이에게 사과 하셨어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kita 작성자

    01.09 · 223.♡.90.97

    탄이는 팔베개 안 하고 캔디가 범묘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고 해서 집에 와서 바로 사과했죠.
    그 의사쌤도 고양이 키우시는데 7킬로짜리가 가슴 위로 올라오면 조금 참으셨다가 내려가라고 하신대요. 생존의 문제라고요. ㅋㅋ
  • kita

    kita Lv.1 → 아기고양이

    01.09 · 125.♡.203.162

    저희 삼이가 배 위에 서 있으면 헉 소리가 절로 나와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kita 작성자

    01.09 · 223.♡.90.97

    삼이가 탄이보다 훨씬 크죠? 탄이 5킬로 안팎인데도 올라오면 묵직해서 힘들더라구요. 근데 제가 불편해하는 걸 눈치 챈 건지, 지도 불편한지 오래 안 있고 내려가요.
    적당히 친한 게 좋아요. 캔디가 팔 달라고 해도 이제 아파서 못 줘요. ㅠㅠ
  • kita

    kita Lv.1 → 아기고양이

    01.09 · 125.♡.203.162

    탄냥이 사진만 보면 아담해 보이는데 제법 덩치가 있네요?
    삼이는 7킬로 넘어요 길고 무겁읍니다.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kita 작성자

    01.09 · 223.♡.90.97

    수컷인데 5킬로도 안 되면 아담한 편이죠. 더 클 줄 알았는데 안 크더라구요. 무제한급식으로 5.4까지 쪘다가 몇 번 아프면서 살 빠지고 나서는 살이 잘 안 붙구요.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01.09 · 223.♡.209.86

    낼은 못가유~~~~ ㅠ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채게바라 작성자

    01.09 · 223.♡.90.97

    날 궂을 것 같은데 멀리서 오시기에 넘 힘드시죠. 매주 오실 수도 없구요.
    아파서 응원봉 제대로 못 흔들어도 소리는 지를 수 있으니 구호 힘차게 외치고 오겠습니다.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01.10 · 121.♡.3.57

    눈 오는 것 같던데, 감기 꼭 조심하세요..! ㅠ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 노래쟁이s 작성자

    01.10 · 223.♡.91.44

    눈도 오고 집회 끝날 때는 기온도 영하로 떨어질 건가봐요. 꽁꽁 싸매고 은박 매트랑 핫팩이랑 잘 챙겨서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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