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7개월 ..마음을 내려놨습니다.
코
코쿠 (112.♡.121.165)
2026년 1월 11일 PM 08:25 · 수정됨(22:06)
조회 2,977 공감 0
인정받아야 한다
잘해야 한다에서.
그냥 오늘 하루만 버티자..
뭐 하다 안되면 내보낼때까지 다니자.
이렇게 생각하니 좀 덜 압박을 느낍니다.
업계가 결국은 산업 흐름에 따라 냉각기 오면 어차피 또 내몰릴겁니다. 제가 예측해서 뭘 어떻게 해보는게 의미가 없더군요.
그냥 큰 파도의 한 점일 뿐.
지금 회사 잘하면 3년 봅니다.
뭐 그전에 내가 힘이 들어 관둘수도 있고
성과 못낸다고 나올수도 있겠죠.
내일 또 새벽같이 나가야 하는데
싫습니다. 싫은데 어쨌든 버티면 주말은 오겠지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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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01.11 · 211.♡.22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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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살아구찜
01.11 · 106.♡.81.90
고생 많으세요 ㅠㅠ 가기 싫은 일터에 출근할때의 천근만근 발걸음.. 그 심정을 너무너무 이해하기에 그저 한마디 위로 말씀 드립니다 -
AAUTOEXEC.BAT
01.11 · 223.♡.95.170
그 심정 어느 정도는 헤아려지네요.
힘내십시오. 이 또한 언젠가 지나갑니다. -
Rreturn0
01.11 · 222.♡.191.239
회사에서는 싫어하겠지만 그냥 받는만큼만 일한다 생각하면 그래도 편해지더군요. 조바심이나 압박감도 덜하고.. - 키
키위아빠
01.11 · 61.♡.67.195
저도 이직한지 3개월입니다ㅠ
연봉500더 올리고 한시간 더 걸리지만 더 배운다 생각으로 옮겼는데... 모회사에서 요구하는것도 많고 경력인데 잘 못 따라가는거같고 팀장도 뭔가 실망하는거 같으니 잘해야한다 생각하면서도 회사가는게 지옥입니다ㅜㅜㅜ
이제41살이니 함부로 이직이 어렵고ㅜㅜ 괜히 옮겼나 생각 반 그래도 뭔가 느끼고 일의 디테일을 더 배워 이직하자 생각하고 고민합니다ㅠ
애들보고 아내보고 버티네요 그냥 그만둘순없으니 -
에에렌델
01.11 · 118.♡.89.81
우리 힘내보죠.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토닥토닥 -
인인장선
01.11 · 112.♡.62.164
제가 코쿠님 글이 갑자기 안올라오길래 걱정이 되가지고 코쿠님을 검색해서 찾아봤습니다. 휴~
너무 걱정 마세요. 좀 살짝 내려 놓는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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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작년 5월인가... 그냥 대표님한테 하긴 할건데 천천히 가자고 선언해버리고 일 하기 시작해서 무려 일정에서 8개월이 늦어진채로 지난 12월에 마무리 했습니다.
큰 고민 안하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데까지 하고 집에가고 그렇게 해서 결국 어떻게든 되긴 하더군요.
다 할려 하면 안되는거 같았는데, 그냥 한걸음 하다보면 되어있고 그게 끝이 나더라고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제가 다모앙에서 들었던 명언... '공황으로 사람 안죽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저에겐 참 위로가 되는 말이었습니다. 응원합니다. 힘들면 언제든 여기와서 다 풀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