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nLIVE (124.♡.137.94)
2026년 1월 11일 PM 10:28 · 수정됨(01. 12. 09:09)
블로그에 썼던 글을 다모앙에 올릴 수 있도록 살짝 다듬은 글입니다.
HP나 Dell과 같은 기성품 PC를 구매하면 본체 내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 스피커의 성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집에서 사용하기엔 아쉽죠.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는 뭔가 많이 부족해요.
제대로 된 스피커나 헤드셋은 필수죠.
그런 환경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이 PC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죠.
예컨데, 저는 장애인 거주시설에 자주 자원봉사를 나갑니다.
그 곳은 사무공간이 꽤 좁아서 스피커 하나만 빼도 공간을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곳이에요.
그렇다고 스피커를 아예 제거하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요.
예전부터 이 문제를 여러모로 고민을 했었는데, 알리에서 나름의 해답을 찾았습니다.
메인보드의 USB 9핀 단자에 꽂아 본체 내에 둘 수 있는 PC 내장 스피커를 찾았어요.
박스는 뭐… 흔한 알리발 박스예요.

일단 3개를 주문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가지런히(응?) 3개가 들어있습니다.

스피커 하나는 대략 이렇게 생겼어요.
위쪽에 보이는 건 본체 고정용 나사 및 양면 테이프 입니다.

이를 PC에 케이블링한 상태는 아래와 같아요.
메인보드의 USB 2.0(9핀)에 꽂기만 하면 됩니다.

케이스 내에 위치시키는 건 적절히 하면 됩니다.
나사를 쓰든, 테이프를 쓰든,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케이스 안에 두기만 해도 돼요.
물론 평범한 USB 2.0 스피커이기 때문에 음량이 클 수는 없습니다.
본체 내에 있으니까 모노 스피커와 사실상 다를 게 없기도 해요.
하지만, 좁은 사무실의 최소한의 공간에서 소리만 나오면 되는 환경이라면 고려해볼만 한 선택이에요.
저는 센터에 설치해드리고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댓글 (19)
-
파파이랜
01.11 · 220.♡.233.219
모니터에 내장 되어 있는걸 쓰면 됩니다. -
BBLUEnLIVE
→ 파이랜 작성자
01.11 · 124.♡.137.94
그런 기관 가보면 그런 모니터 하나 추가로 구매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
거거미
01.11 · 115.♡.99.30
모니터 밑에 다는 사운드바도 본적이 있는데 공간 활용은 본체 안에 넣는게 더 좋겠군요.... -
BBLUEnLIVE
→ 거미 작성자
01.11 · 124.♡.137.94
모니터 밑에 다는 건 가격도 저렴해서 꽤 유용하죠. -
쟘쟘스
01.11 · 14.♡.134.130
와 저런 스피커는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뭐든 사용자에게 시의적절하다면 유용한 물건이죠~ -
시시커먼사각
01.11 · 49.♡.218.16
3.5파이에 꽂아서 배게 밑에 두는 유형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환경이라면 경우에 따라 쓸만할 것도 같네요 -
달달짝지근
01.11 · 49.♡.149.207
본체 일체형 스피커는 방향성이 좀 다른 제품인데 꽤 쓸만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 애플 내장 스피커만해도 상당히 좋더라구요
물론 체급의 한계는 있지만요 -
EEclipse
01.11 · 172.♡.94.42
ODD 베이가 있는 케이스라면 요새 ODD 거의 안 쓰는 분위기라 거기에 장착하는 스피커가 있어도 괜찮겠네요. -
DDINKIssTyle
01.11 · 118.♡.6.212
ㅋㅋㅋ 이 글 너무 공감갑니다!
저도 수십년 겪어보니 스피커 이거 정리안됩니다. 문서 등록 알람 같은게 들려야 해서 USB 싸구려 스피커 달아 놓으면 언젠가 모니터 뒤로 굴러가서 엉켜있거나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앙님들 처럼 it관심도가 높은 사람들과 다르게 많은 직원들이 컴퓨터를 삽자루 관리하듯 하거든요. 공간도 부족하고 거슬거리네 밀어버리자 뒤로 굴러가서 대롱대롱 매달려도 진흙 묻는 삽자루 그냥 걸어 놓고 가듯 신경 쓰지들 않습니다. 키보드 마우스야 써야하니깐 찾지만 스피커는 찾지 않아요 ㄷㄷ -
BBLUEnLIVE
→ DINKIssTyle 작성자
01.12 · 124.♡.137.94
컴맹분들 PC 환경 정비하다 보면 별 답답한 모습들 다 보죠... ㄷㄷㄷ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