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당 (172.♡.94.25)
2026년 1월 12일 AM 12:45
주의: 이것은 제가 본 것들과 제 지식을 바탕으로 구성한 제 의견에 불과합니다.
미국 주류 사회에서 사람들을 지배하고 남들이 우러러봐주길 바랬을 조너선 로스라는 작자는, 실상 그럴 능력을 갖추지 못한 채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며 열등감에 휩싸여 있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백인 남성인 자신이 백인 여성을 아내로 맞이하지 못하고 필리핀계 여성을 배우자로 맞이, 자녀들도 더이상 순혈 미국인 대접은 어렵게 됐죠.
2찍이어야 이 열등감이 납득이 갈텐데, 뭐 잘 이해는 안 가더라도 거대하고 비대한 자아에 비해 상당히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눈뜰 때마다 마주하며 열등감에 분노로 잠식되어가고 있는 정신병자 상태였겠거니 하고 넘어갑시다.
그런 마당에 백인 여성이자 차량과 장소만 봐도 아이 엄마일 확률이 높은 피해자를 보자 열등감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왔을 겁니다.
게다가 자기 앞을 가로막았다는데서 더더욱 열이 받았겠죠.
그래서 차 주변을 뱅뱅 돌면서 f— b— 단어를 되뇌이고 있었을텐데, 연방의 공무를 수행중인 자신을 향해 웃어보이며 적의 없음을 드러냈을 뿐임에도 자신을 ‘비웃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동안 이 세상이 자신에게 얼마나 가혹했는지 떠올리다 드디어 복수를 결심하고 즉각 실행에 옮깁니다.
차량으로 치일까 걱정되면 그렇게 가까이 들이대지 말았어야지, 그 행동은 어떻게 겁을 줄까 최대한 바짝 붙어 어슬렁댄거죠.
그래놓고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에게 화나지 않았어요 하며 ‘말대꾸’하는 피해자를 보니, f— b—!!!! 하는 생각이 뇌를 지배, 모잠비크 드릴마냥 3발로 확실하게 무력화합니다.
운전자를 잃은 차량은 정상적으로 조향하지 않고(즉사한 피해자가 핸들에 힘주고 있을 리 없으니) 자신과 다른 방향으로 전진하다, 페달에 힘주고 있을 리 없으니 그대로 다른 차량들을 향해 관성으로 전진하다 쾅! 하고 멈추게 됩니다.
그 모든 상황을 바라보면서도 살인자는 다시 한 번 이번엔 입 밖으로 그 말을 꺼내죠.
F— B—.
우린 이런 행위를 두고 보복성 살인이라는 평가를 내리지, 미국 대통령/부통령/장관 등등이 헛소리하듯 정당방위라느니 정당한 법집행이라느니 하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단순히 피해자가 백인 여성이라 전국적인 시위가 벌어진거겠지 하고 씁쓸함을 조금 느꼈는데, 그것도 있겠지만 왜 이민자를 단속한단 놈이 눈길에 자빠지면서 봐도 미국인스럽게 생긴 백인 여성을 상대로 총격을 가했을까?도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만일 이런 이유로 벌어진 살인이라면 참으로 씁쓸하기 그지없는 사태가 벌어진거죠.
우리나라에서도 2찍 이대남들이 서부지법에서 폭도가 되어 저지른것과 같은 그 일이 언제 또 이웃 여성을 타겟으로 한 범죄로 번질지, 만일 내란이 성공했으면 ‘퍼지데이’라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열등감과 소심함을 안겨준(?) 세상을 향한 복수와 보복을 감행했을지 생각하면 끔찍하기 그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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