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C (112.♡.133.131)
2026년 1월 12일 AM 08:32 · 수정됨(12:08)
아래 게시된 코로나 시절이 20대의 우경화를 폭증시켰다는 글을 읽고 두 가지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우경화 현상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코로나 시기에 청년들의 불안과 박탈감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혐오하게 만들고, 시대의 개혁보다 각자도생을 부추겨서 표와 돈을 챙기는 갈라치기 정치 비즈니스 집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20대들이 팬데믹 현상을 겪으면서 보수화된 것이 아니라, 선동가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것에 가깝다고 봅니다.
불안에 기생하는 혐오의 카르텔을 직시해야 하고 끊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챗GPT가 쓴 원문 게시글을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AI가 작성한 글을 그대로 게시하는 것은 사람이 AI가 못하는 일을 대신해 주는 노동자일까요?
벌써 인간이 도구를 쓰던 시대가 끝나고, 도구가 인간을 쓰는 시대가 벌써 와버렸나 싶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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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01.12 · 58.♡.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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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사C
→ 크리안 작성자
01.12 · 112.♡.133.131
뇌를 빤스에게 빼앗기게 된 것도 지능이 낮아서도 아니고 가방끈이 짧아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지내는 그룹 또는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아서 이미 생각의 방향을 돌릴 생각 조차 못하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환기를 시켜 줘야하는데 이것은 주류 세력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그들 그룹이 모이는 곳에 지속적으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게시글을 뿌리는 조직의 박멸이라던지 말입니다. -
Ggracy2999
01.12 · 106.♡.128.228
쇼츠나 릴스에 조던 피터슨과 피터틸, 일론 머스크의 발언들이 넘쳐납니다. 이제는 사상도 미국에서 직수입 되는 시대입니다. -
집집사C
→ gracy2999 작성자
01.12 · 112.♡.133.131
이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EendlessR
01.12 · 211.♡.207.172
온라인에서의 가벼운 장난질이 그릇된 이념으로... 그렇게 판단이 안되나봐요 -
집집사C
→ endlessR 작성자
01.12 · 112.♡.133.131
맞습니다.
한가지 방향으로 흘러가는 기류는 쉽게 꺾이지 않을... 아니 못하는 겁니다.
이건 못배우거나 저능해서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
람람파이
01.12 · 211.♡.194.75
자발적 독서는 전혀 안하고 스마트폰에 중독된 영향도 크죠. 사고의 폭과 깊이가 전혀없습니다. -
집집사C
→ 람파이 작성자
01.12 · 112.♡.133.131
네 말씀하신데로 짧은 사고가 문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20대의 우경화는 환경이 더 큰 문제 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디에 얼마큼 오랫동안 머무르느냐에 따라 물들어서 그렇습니다.
친구따라 강남간다라는 속담이 있는것 처럼 말이죠. -
잎잎과줄기
01.12 · 121.♡.30.134
마냥 가스라이팅이라고 하기도 어려운게,,,,
개인주의화가 온몸으로 체화된 세대이고,
개인주의에서는 연대나 약자보호 같은 가치보다는 개인간의 경쟁, 성공이 제일 중요한 덕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보수의 핵심이죠.
여기에 어려서부터 게임 채팅방 등등에서부터 SNS, 나아가 온갖 커뮤니티까지 혐오 등등이 입혀지죠. 가스라이팅은 2차적이라고 봅니다. -
집집사C
→ 잎과줄기 작성자
01.12 · 112.♡.133.131
개인 주의화가 온몸에 녹아든 세대 치고는 SNS나 커뮤니티 문화에 그 영혼을 맡기고 있습니다.
마치 공유된 정신처럼 같은 의견들을 읇조리고 있죠.
그래서 1차적으로 그들이 몸 담고 있는 곳이 가스라이팅으로 가득 차있어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긴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뇌를 빤스에게 빼앗긴 세대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