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완장을 차게 되었습니다.
육
육일사 (49.♡.160.66)
2026년 1월 12일 PM 01:55 · 수정됨(15:00)
조회 806 공감 0
신축아파트에 입주해 문제점이 많아 뜻있는 몇명이 모여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며 2년이 흘렀는데.
그 중 일부 분들이 보궐에 나가 당선되시고.
뒷돈빼먹을 궁리나 하던 동대들 싹 사라지고 새판이 열려야 한다면서 저한테도 부탁을 하셨어요.
삼고초려끝에 승낙을 했는데.
오늘 5시에 투표마감인데 당선된거 같다고 저녁에 당선증 받으러 오랍니다.
학창시절은 줄반장이 최대업적이었는데, 동대표가 되네요... 파티라도 해야하나 ㅋㅋ
댓글 (8)
-
Kkita
01.12 · 110.♡.45.88
{emo:southsky-007.gif:500} -
코코파니코피나
01.12 · 118.♡.2.246
{emo:damoang-emo-008.gif:120}
축하드립니다. -
불불태워버려
01.12 · 112.♡.249.253
축하드려요~ - S
Summerpapa
01.12 · 118.♡.242.98
파티 하시죠! -
LLTE라우터파는94학번
01.12 · 112.♡.126.70
축하드립니다. 동대표계의 이재명대통령님 급으로 해주세요!!! 너무 일만하라는... 죄송합니다. - 아
아브람
01.12 · 210.♡.108.130
저도 앞 동대표가 부정하게 공사를 진행하다가 시청에 걸려서...과태료 먹다보니 결국 내려간 자리에 들어가서 4년동안 회장을 했습니다.
아파트 일이라는게 참 눈에 띄지도 않으면서...
못하면 주민들 욕은 다 들어먹고...
잘하면 당연한...그런 일을 하는 곳이더라구요.
한달에 몇십만원 받는다고 그게 다 수입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명절에 관리사무소 직원들 선물, 노인회장 선물, 중간에 소장이나 과장과의 식사비 등등으로 다 소진됩니다.-
지나간 일이지만 욕은 먹더라도 보람도 있었습니다.
어느 아파트이건 큰 공사를 앞두고 뭔가 해먹으려는 인간이나 세력은 꼭 있습니다.
잘 헤쳐나가시고, 팁을 드리자면 어떤 공사를 하시건 '감리'를 꼭 시공사와의 사이에 끼워서 진행하시면 실수를 줄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주택감리사들 매우 전문화되어 있고 가격도 몇백수준이라...
가성비 최고로 운영이 가능하실 겁니다.
혹 문제가 생기더라도 1차적으로 감리와 협의하고 이후 시공사와 협의하는게 법적 절차입니다.
해먹으려는 인간들은 감리를 두려 하지 않습니다.
감리가 없어야 시공사와 뒷돈거래도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
육육일사
→ 아브람 작성자
01.12 · 49.♡.160.66
새겨듣겠습니다! -
아아는오빠야
01.12 · 220.♡.38.52
입주자대표 하실때는 스트레스 좀 받으 실 수 있는데요.
하시면서 아파트 행정 / 돈 흐름도 파악 하실 수 있고, 수당도 받고 좋은 점도 있습니다. ^^
가장 좋은건 이상한 선택 할 수 있는 표 하나 막았다는데 의의도 있더라구요 ^^
파티 하실 일 맞습니다. ^^ 당선 축하드립니다. ^^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