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어련히 알아서 다 잘하겠지 하는 생각은 좀 지양했으면 합니다.
배불뚝이아저씨

Lv.1 배불뚝이아저씨 (222.♡.55.158)

2026년 1월 13일 AM 11:46 · 수정됨(13:40)

조회 1,037 공감 0

제가 문재인 정권때 그렇게 민주당 내부 수박들의 협잡으로 수많은 노동 입법안과 검찰 개혁 세월호 수사 그리고 인사 문제등으로 뭉개질때


정말 많은분들이 다들 대통령께서 어련히 깊은 뜻이 있어서 그러셨을까 민주당도 알아서 잘하겠지 이런 반응이 너무 많아서 정말 답답했어요.


대통령이 결정권자로 최종 승인 책임은 진다지만 그 데스크로 올라오는 수많은 입법안들과 인사추천은 대통령의 입맛대로만 올라오는게 아니죠


그런데도 대통령의 결정이나 민주당의 행보에 조금 아쉬운 소리나 비판의 자조를 하면 무슨 비판의 사고가 사라진 성역처럼


갈라치기 종자로 몰아서 아예 입틀막을 하는 분위기가 적잖아 아쉬운부분이 많았습니다.


민주당은 말그대로 민주당입니다. 스펙트럼이 어디 틀에 딱 갇힌 정당이 아니라 거대 민주정당이에요.


지지자들이 똑똑하고 부지런해야 작동이 잘되는 민주정당이에요.


민주당은 항상 지지자들이 마음놓고 알아서들 잘하겠지하는 순간마다 어긋나고 망했던 정당이에요.


잘못하고 있을때는 적극적으로 올바른 길을 갈수있도록 정당 지지자들이 참여하고 비판도 하고 응원도 해줘야하는겁니다.


무조건적으로 응원만 바라면서 성역화하는건 몹시 잘못된 행태라고 생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이재명 대통령 또한 본인이 재가할 입법안이나 시행안등이 생각이나 가치관에 안맞는 부분도 많을거고 어긋나는 참모와


여당 민주당의 행보에 답답함과 외로움이 있을수 있는겁니다.


이럴때일수록 정당 지지자와 민주 지지자들이 한목소리로 어떤것들을 해야한다라고 강력하게 우려하고 어필도 하고 해서 정당 정치에 영향을 주는게 건강한 민주사회 정당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특정세대 뇌의탁 현상과 관련해서 "뇌의탁 현상"이라고 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나왔는데


정작 그런 목소리를 주로 낸 곳에서 조차 "어련히 다 알아서 하겠지" " 무슨 깊은 뜻이 있어서 저르는 거겠지" 말이 자주 나오는데 이런 모습은 제발 지양했으면 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못이뤘던것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는 그런 비슷한 똑같은 과오를 반복하지않았으면 하고 역대 가장 유능한 정부로 도약하는 정권이 되길 바라는 정말 정말 그런 마음입니다.

댓글 (20)

  • 크리안

    크리안 Lv.1

    01.13 · 58.♡.211.143

    다 잘하겠지 30%
    더 잘해라 30%
    지지만 해준다 40%
    이정도 일겁니다

    어련히 알아서 다 잘하겠지 <= 일부입니다 일부

    콘크리트 지지자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아야죠
  • 냉동실발굴단

    냉동실발굴단 Lv.1

    01.13 · 61.♡.57.28

    1. 어떤 것을 해야 한다고 크게 소리치는 것 <- 좋습니다.
    2. 어떤 것을 안했거나 잘못했다고, 그래서 니들이 안돼! <- 이런 것만 안하시면 됩니다.

    보통 2.하시는 분들이 여러 모로 과격하게 몰아가다가 역으로 본인들이 몰려서 빈댓글 맞거나 신고당하거나 합니다.
    1.은 아무리 많이 하셔도 누가 뭐라하지 않습니다.
  • 가랑비

    가랑비 Lv.1 → 냉동실발굴단

    01.13 · 223.♡.87.128

    공감 x 100
    입니다.
    애정을 담은 비판과
    선을 넘는 비난은 느낌이 다르죠.
  • 야생곰

    야생곰 Lv.1

    01.13 · 221.♡.207.212

    말씀이 틀린부분이 없는데,
    이럴 때마다 꼭 그 틈을 노려서 사분오열 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정당한 비판에도 날이 서게 되는 것 같습니다.
  • 팟타이

    팟타이 Lv.1

    01.13 · 118.♡.199.12

    1절은 그러려니 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3절 4절 뇌절은
    수용의 영역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정도는 구분할줄 알잖아요?
  • Intothewoods

    Intothewoods Lv.1

    01.13 · 70.♡.67.174

    1987년 6월 항쟁이 없었으면
    우린 투표권도 없는 국민으로 살아오고 있을겁니다
    막연히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을 갖는건
    심한 오만입니다
    피로서 쟁취한 결과를 지도자 뜻에 맡긴다?
  • 무카무카 Lv.1

    01.13 · 119.♡.34.71

    예전 문재인 대통령 시절에 그렇게 "대깨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판을 틀어막았던 이유는

    노통을 지켜주지도 못하고 허망하게 보내버린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제일 컸고
    문재인 대통령도 아직 대통령이 아니던 시절 기레기나 다른 정치인들이 매일같이 해댄 공격들 때문이기도 했죠
    뭐 한것도 없고 심지어 당대표도 아니었는데 "친노패권주의"를 내려놔라 <-- 저는 이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이래서 그를 지켜줘야 한다는 마음이 무엇보다 강했기에 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대통령 시기를 경험하고 두창강점기 3년에 이어 민주진영의 새 대통령이 나온 지금, 생각이 달라진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마냥 지키기만 하는게 능사는 아니지 않나? 하는거죠.
  • 배불뚝이아저씨

    배불뚝이아저씨 Lv.1 → 무카무카 작성자

    01.13 · 222.♡.55.158

    저도 그 부분 너무 공감합니다.
  • S

    serious Lv.1

    01.13 · 118.♡.12.53

    저는 솔직히 사람들이 분노의 방향이나 지향, 강도를 조절하자고 말할때 대뜸 성역화, 신성시 하냐, 무슨 무슨 교주 이렇게 조롱조로 받는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도대체 매번 다들 이러시는 이유가 뭔가 싶어요. 일단 상대를 무지성 신도로 바닥에 떨어뜨려 놓고 시작하는 글들인데 볼때마다 화가 납니다. 심지어 뇌의탁이요?

    오히려 글쓴분처럼 대뜸 조롱조로 무지성 신도 취급부터 하는 사람들 수도 없이 많이 봤는데 본인들은 어디에 뭘 의탁하고 오신 건가요? 왜 다들 하나같이 똑같이 그러시는 건데요?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 serious

    01.13 · 183.♡.123.226

    쐐기 넣을 조그만 틈을 만드려는 시도죠.
    조그만 틈을 만들고 나무 쐐기를 박으면 큰 바위도 순식간에 쪼갤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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