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명품백 수사와 한동훈 딸 의혹 보도한 기자 수사는 하나의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th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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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8일 PM 01:48 · 수정됨(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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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 그동안 조용하던 검찰이 갑자기 김건희 수사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한동훈 딸 의혹 보도를 한 한겨레 기자를 수사한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김건희 검찰 수사는 더 이상 발뺌으로만 물러날 수 없는 시점에서 특검만은 피할 목적으로 특검 무용론을 펼치기 위한 사전 작업임은 누구나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의 목적으로 한동훈 딸 의혹 보도를 한 기자를 수사하는 건 오히려 특검의 필요성이 대두될 수 밖에 없습니다.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한동훈 특검을 한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의혹에 대한 수사는 고사하고 의혹 보도를 한 기자를 수사한다? 이건 대놓고 명분 줄테니 특검을 하라는 의미로 읽힙니다.

김건희는 특검의 불필요함을 어필하고.... 반대로 한동훈은 특검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2대에서 한동훈 특검뿐만 아니라, 김건희 특검도 국회 통과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거부권 행사 여부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 되겠죠.

하나의 계획으로 묶은 다음의 행동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거부하고 한동훈 특검은 수용하는 겁니다. 거부하는 것과 수용하는 것에 대한 명분은 앞서 말했듯이 이미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명분이라함은 국힘 지지자들에게만 먹히는 명분을 의미합니다. 그 정도로 명분이 될 리가 없지만, 윤석열이 기대할 수 있는 지지율은 어차피 거기밖에 없기 때문이죠.

윤석열 가족과 주변 인물에 대한 모든 특검을 계속해서 거부만 하는 것은 부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부정 여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면서 심지어 국힘 지지자들에게도 부정 여론을 만들어 내는 지점입니다. 지지율 반전, 최소한 국힘 지지율 만큼이라도 본인 지지율을 회복하려면 이 문제를 털지 않고서는 아예 불가능합니다.

여러 진보 매체에서 윤석열이 총선 이후에 한동훈을 제거할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던데, 그 관점에서 보면 한동훈을 희생양 삼는 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겠지요.

어디까지나 추론이라 이렇게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가능성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렇게 진행이 된다고 과연 용산의 계획대로 될까? 하는 재밌는 관전 포인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은 이미 국힘에서도 사실상 버린 카드가 된 것 같고, 현 시점에서 국힘에서는 차기로 가장 지지율이 높은 인물이 또 한동훈이란말이죠.

대통령 지지율 회복은 과연 될까? 한동훈은 가만히 당하고 있을까? 국힘 정치인과 보수매체들의 저울질의 결과는 뭘까?

이래저래 계획한다고 해서 계획대로는 절대 흘러 갈 수 없는 그런 상황에 놓인 게 아닌가?싶습니다.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초반부터 재미난 일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추미애 의장과 민주당 법사위 문제만 완료되면 한동안 팝콘각입니다.

만약 국힘과 보수 매체가 한동훈을 버린다는 판단을 한다면 한동훈은 과거 조국장관에 버금가는 집중포화를 맞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차피 버린 카드라면 나름의 쓰임새로 최대한 이용할 것이고, 윤석열과 김건희로 향한 모든 시선을 빨아들일 소용돌이로 만들기에 둘도 없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당하기만 하는 한동훈은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댓글 (2)

  • Awacs

    Awacs Lv.1

    24.05.08 · 118.♡.12.147

    누구나 그럴 듯 한 계획은 있죠.
    쳐 맞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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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ierre

    ipierre Lv.1

    24.05.08 · 211.♡.196.186

    검찰 수사는 있는 증거 모두 인멸하는 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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