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128.♡.203.95)
2026년 1월 13일 PM 03:37 · 수정됨(16:12)
5년간 민간임대아파트 생활을 마치고 일반 아파트로 이사갑니다.
역시나 전세를 벗어나지는 못했네요.
민간임대... 좋은 점도 있긴 했으나 역시 민간회사(법인)라는건 절대 1원 한푼도
손해보지 않으려 한다는걸 절실히 느꼈고 전세금 상승폭(5%였나요) 제한을 피해갈
꼼수도 많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도 신축에서 나름 편하게 산 측면도 있고 저 꼼수때문에 5년간 두번이나 단지 내
이사를 해야 했던 짜증나는 상황도 있긴 했으나...
3월에 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목표는 그 집에서 최소한 4년은 살아야겠다... 입니다. 잘 될까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그래도 괜찮은건,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가 이사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버리고 가실 예정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것저것 많이 사서 들어가야 하거든요.
지금까지는 왠만한건 다 구비되어 있는 집에서 살다 보니...
그런데 현 세입자분께서 심지어 에어컨도 우리가 원하면 두고 가시겠다고...
아마도 우리가 살던 곳처럼 이미 시스템 냉난방장치가 구비된 곳으로 가시는게
아닌가 예측합니다.
이제 3월이면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이 시작되겠습니다.
그래도 바뀌는 환경은 늘 설렘을 동반하네요. 사실 살던 곳과 엄청 가까워서 거기서 거기이긴
한데... 즐거운 설렘이 있다는건 나쁘지 않습니다.(대출이 필요하다는건 고통스럽... ㅠ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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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lipse
01.13 · 140.♡.29.3
새로 이사하신 집에서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이사를 하면 뭔가 새로운 기뷴이 들잖아요. 저는 이사한 첫 날 밤에 뭔가 싱숭생숭한 기분에 잠이 안와서 새벽까지 집 여기저기를 두리번 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
시시그널
→ Eclipse 작성자
01.13 · 128.♡.203.95
막상 가서 살기 시작하면 별거 아닌데 그 직전까지 묘한 설렘이 있더군요.
마치 택배 풀기 전같다고나 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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