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꼬북 (1.♡.181.78)
2026년 1월 14일 AM 09:23
이란 내 유선통신 및 인터넷(스타링크 포함)은 단절 조치가 된 상태이며, 일부 유선통신이 복원되었다는 소식은 있으나 일시적 이거나, 일부 회선이라 여전히 대부분의 통신 매체가 작동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현재 퍼지고 있는 12,000명 사살설은 이란인터내셔널이라는 영국에 있는 이란 정부 반대 선상에 있는 매체의 뉴스입니다.
대다수의 국제 채널이 2~3000명 이상의 사살 가능성을 추측 수준으로 발표하고 있고, CBS도 최대 12,000명 설을 인용하면서 신빙성이나 증거를 확보하진 못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해당 채널은 가디언지 탐사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가 배후이고, 대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는 내용도 있으니 이란과 적대적인 사우디의 의도가 깔려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대규모 사살설은 이란 국민을 움추르게 할 수 있고, 친정부측은 군경이 시위대에 의해 사살되었다는 뉴스로 반대집회도 열렸다는 소식도 있어 시위대에 유리한 소식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6월 항쟁처럼 야당이라는 구심점이 있으면 좋겠지만,
이란은 여당 지도자들 간 정치성향 차이가 크고, 소수 민족들의 독립활동, 소수의 왕정복고파, 영향력이 적은 해외 망명 정부(MEK) 등으로 흩어진 상태라,
만약 지금 미국이 군사 개입을 한다면 그것은 이란을 다시 민주화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력간 내전이 발발할 가능성이 높고, 이 결과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장 바라는 바일 것입니다.
이란 상황은 참 어렵고 참담할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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