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쥬스 (175.♡.69.86)
2026년 1월 14일 PM 03:54 · 수정됨(22:45)
이재명 대통령은
산업부 장관은 대기업 출신으로, 노동부 장관은 노동자 출신으로 임명해서
서로 치열하게 싸우기를 원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정부 내에서 싸워야 국민들끼리 싸우지 않고 혼란이 없다는 이유입니다.
이번 검찰 개혁도 같은 맥락으로 봅니다.
검찰을 중심으로 한 정부와 국회가 치열하게 싸워야만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전략에 동의합니다.
검찰이 먼저 자기 패를 까면 국회가 논쟁하여 수정하고
타협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재할 것으로 봅니다.
"그냥 느낌상 이 방법이 좋을 것 같아" 라는 것에 비해서
반박에 반박을 수십 차례 주고받으며 다듬어진 결론은
훨씬 더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봉욱, 정성호의 검찰개혁 안이 최종 결과물이 되어버리면 당연히 개탄스러운 상황이지만
어차피 다음 단계로 국회가 있고 그다음 단계로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봉욱, 정성호 또한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의미 있는 작업을 했다고 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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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edi
01.14 · 211.♡.226.8
- 비
비틀쥬스
→ Jedi 작성자
01.14 · 175.♡.69.86
예전 온라인 게임에서 아이템을 거래할 때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님아 제시염!"
먼저 제시하면 사실 손해입니다.
1만원에 팔려고 했는데 상대가 2만원에 사겠다고 하면 이득이거든요.
저는 봉욱, 정성호를 통해서 검찰이 먼저 제시를 했다고 봅니다. -
세세상여행
01.14 · 223.♡.80.22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피아 구분을 위해 내부의 적을 만천하에 까발리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죠.
지금의 위기만 이겨내면 명분도 생기니까요. - 헤
헤드라이너
01.14 · 203.♡.251.188
제 생각에는 당과 청과 뭔가 당근책으로 수면에 올라오게 만드는 작업이라 느겼습니다. 초반에 칼춤이 아니라 옭가 매기는 수법이랄까요. -
BBlistex
01.14 · 211.♡.127.203
솔직히 잘 안되고 있는거죠. 결과적으로 그나마 다시 방향을 잡은건 지지자들의 반발 때문이었고요.
아니었으면 그대로 갔을겁니다. - J
JNTNN3
01.14 · 125.♡.107.130
꿈보다 해몽이죠. 검찰개혁 자문위원 줄사퇴가 좋게 흘러가는 모습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
대대식이
01.14 · 58.♡.134.157
'정부 내에서 싸워야 국민들끼리 싸우지 않고 혼란이 없다'
혼란이 없긴요. 정부안 나오고 민주당 지지층 뒤집어져서 그야말로 대혼란이었는데요. 오죽하면 당대표가 공항가서 대통령 붙잡고 얘기하고 대통령 일본 도착하자마자 청와대 발표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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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등에 칼을 꼽는 내부의 배신자를 찾은건가요?
단 1개의 보완수사권도 그들에게 주어지는 것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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