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오래걸리고 답답하다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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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hael.S (211.♡.67.99)
2026년 1월 14일 PM 04:22 · 수정됨(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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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검찰개혁 정부안과 지난 과정을 보면서 저 또한 분노하고 한숨이 나왔었습니다.
어릴적 근현대사를 배우면서 기억에 남는게 있어요.
민주주의는 느리고 의사결정에 오래 걸린다. 그러나 때로는 효율적이고 속도있는 의사결정이 요구될 때도 있지만 그건 독재와 다름없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신속하고 혁신적인 개혁을 원하는 분들의 마음을 전부 헤아릴 수 없습니다만 가슴에 품은 검찰개혁은 여러분과 같습니다. 동지끼리 상처받기가 겁이 나지만 같이 힘냈으면 해요.
이제부터 뿌리 속에 단단히 박혀 조금씩 밖으로 드러나는 썩은내를 풍긴다고 생각하며, 현재 과정은 흔들릴 수 있어도 그 끝이 검찰 소멸로 가는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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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피네프린
01.14 · 222.♡.2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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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phael.S
→ 에피네프린 작성자
01.14 · 211.♡.67.123
동감합니다.
과거의 선진국 민주주의는 그렇죠. 현재의 민주주의를 보니까
현탐이 옵니다. 배운대로 하면 망할거 같아요.
그래도 힘내서 나가봅니다. - 버
버미파더
01.14 · 185.♡.16.51
개인적인 생각에,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개념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돌아가려면,
판사, 검사가 비리나 잘못된 판결로 파면되는 일들이 벌어져야 합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민주주의의 기경팔맥 타통이 된 거라고 봅니다.
우리는 군사독재를 탈출해서 많이 왔지만 갈 길이 아직 좀 남은 상태라고 봅니다. -
RRaphael.S
→ 버미파더 작성자
01.14 · 211.♡.66.71
맞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오랜 독재로 민주주의 역사가 짧은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전진할 수 있도록 힘내야죠. - 운
운하영웅전설A
01.14 · 118.♡.92.95
오래 걸리는 것은 다양한 의견이 있기에
어떤 중간값을 상식으로 도출해내냐는 문제인거죠.
근데 작금의 검찰 개혁은 다양한 의견이 아니고
시대의 흐름이 수사와 기소 분리를 외치는데
그걸 뭉개려는 협잡꾼들이 소음을 일으키고
옹호론자들이 뭘 옹호하는지도 몰라서 문제인 거에요
그래놓고 민주주의는 오래 걸린다라면…. 할 말 없죠 -
RRaphael.S
→ 운하영웅전설A 작성자
01.14 · 14.♡.132.244
민주주의의 꼼수를 이용하여 개혁을 막아서고 지체시키는 세력에 저는 크게 화가 나기도 하고, 이번 건에서 제가 배운 민주주의가 맞나 라는 회의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저들을 악행을 마구마구 자행하는데 우린 절차대로 꼼꼼히 따지고 들어가야하는 상황이 불만입니다. 거기에 협치로
중간값을 찾자는건 개혁에 바람빠지는 일이니 여러모로
아쉽고 불만의 의견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개혁을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한번 더 힘을 짜내봅니다. -
풍풍사재하
01.14 · 219.♡.13.46
오래 걸릴 시간이 되는 수단으로 만들어 낼 민주주의에
얼마나 많은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할지
참 안타깝습니다 -
RRaphael.S
→ 풍사재하 작성자
01.14 · 14.♡.132.244
작금의 상황으로 참으로 안타까운 점에 공감합니다.
어떻게 보면 재래식 민주주의도 이번 일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는데 나리님들은 선거가 우선인것 같습니다. 더 큰 목소리로 혼내고 바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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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당연하지않습니다
기운내서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