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통령이 명확하게 밝힐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안개

Lv.1 물안개 (14.♡.110.58)

2026년 1월 15일 AM 12:22 · 수정됨(10:00)

조회 1,688 공감 0

이번 검찰개혁안 하나가 문제가 된 게 아니잖아요?

이게 결정적 트리거로 작동한 것일 뿐......


민정 수석부터 법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거기에 이번 이혜훈 건까지 잘못된 인사들에 대해

흐린 눈으로 보려고 애썼고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 개혁안 나온 후 계속 생각해봤는데,

그냥 그게 대통령의 의지라는 결론밖에 안 남아요


차분히 대통령 취임직후부터 복기를 해봤는데

검찰개혁에 관해서는 봉욱과 정성호 임명부터

지속적이고 일관된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그냥 지금 현재 대통령의 의지이며 뜻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단순 명료하고 납득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이 봉욱이랑 정성호 날린다거나,

이해할 만한 설명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대통령의 장점 중 하나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안다는 것인데

이번 건에 대해 제발 그렇게 해주길 기원하고 있습니다만... 글쎄요...

여태까지의 방향을 갑자기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그렇게 할 가능성이 별로 보이지 않아 암울합니다


진짜 내용 선넘지 않게 적으려고 애썼는데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어서 돌아버리겠네요....


댓글 (15)

  • 돼지 Lv.1

    01.15 · 211.♡.81.203

    지지자들끼리 이렇게 여러 의견 나오고 있으니 얼른 정리가 됬으면 좋겠네요.
  • 아무개00

    아무개00 Lv.1 → 돼지

    01.15 · 178.♡.142.161

    지지자들은 수사 기소 분리라는 대원칙 자체는 거의 100% 동의하는듯 합니다. 장막 뒤에서 펼쳐지는, 누가 더 먹냐 덜먹냐 디테일 싸움인데.. 원칙대로 가면 될 일이라 봅니다.
  • 굿

    굿모닝빵빵 Lv.1

    01.15 · 122.♡.51.47

    이 부분은 정청래 대표님이 이 대통령님과 소통했고 명확히 민주당이 정부안을 수정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대통령님이 설마 검찰 권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하시지는 않을 것이고. 들여다 보니 봉욱 민정수석이 검사들 데리고 장난친 것으로 파악되는데, 조만간 뭔가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天上天下

    天上天下 Lv.1

    01.15 · 211.♡.202.129

    이재명 대통령 아직도 못믿으면 어쩌실껀가요??
    지금까지 잼통 보면서도 이런 말씀 하시나요???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1.15 · 211.♡.97.42

    대통령은 명확히 밝혔습니다.
    국회의 의견을 수렴하라고 했고 총리는 대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당대표는 법안 통과는 국회의 일이라고 했고요.
  • 또로

    또로 Lv.1

    01.15 · 112.♡.206.193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성격상 정부입법예고안을 보지도 않고 공표했다고 믿기가 힘든데 정말 저 법안이 괜찮다고 생각한건지. 대통령을 패싱하고 공표했다면 당장 법무부장관과 민정수석을 날려야 하는데 별 얘기 없이 지나간다면 대통령도 저정도로 검찰개혁이 된다고 생각한 것인지... 왜 납득하기 하기 힘든 인사를 해서 지지자들 힘을 빼는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좀 선명한 인물들로 확실하게 개혁해 나가면 안되는 것인지. 전 법무부 장관 경질이나 교체가 없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는 크지 않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 H

    happybao Lv.1

    01.15 · 14.♡.223.34

    저는 아직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이지만.. 대통령님이 워낙 꼼꼼하고 일을 확실하게 처리하시는 분이라 생각해왔기에 이 정부안이 나올 때까지 모르셨을 거라는 가정을 믿기 어려워서 힘이 드는 요즘입니다. 물론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저 따위는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수많은 임무와 책임이 따르는 자리이므로 살짝 놓치셨던 것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공식적으로 봉욱, 정성호에게 페널티가 가해져야 잠시 흔들렸던 믿음이 굳건해 지겠어요. 그렇지 않는다면 글쓰신 것처럼 정부안에 대통령님의 의지가 담겼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이고 그 이후엔 매우 혼란스러워지겠죠.
  • 이슬이

    이슬이 Lv.1

    01.15 · 113.♡.47.227

    개인의 추측을 일반화시키시려 하시는군요...
    대통령이 바라보는 시각과 우리가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음에도.. 우리의 시각으로 대상의 본질을 정의내리시다니...
  • 운하영웅전설A Lv.1

    01.15 · 222.♡.179.249

    평소에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일한다. 다 찾아본다. 국민들이 보내는 메시지도 다 읽는다라고 하더니만
    이번 대선 뿐만 아니라 장기간 특급 이슈였던 검찰 개혁을 그냥 내팽개쳐두고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옹호가 난무합니다. ...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었나요?

    우리가 평소에 못 보던 것도 꼼꼼히 잘 챙겨본다고 그렇게 환호하더니 갑자기 아직 모를 거랍니다. 하...
    추정에 일관성도 없고 어떻게 합니까...

    고집이 대단합니다. 일개 시민들도 알고 있는 이 난장판을 보고서도 그냥 당에서 숙의하고 정부는 '반영'하랍니다.
    당에서 하던 거 냉정하고 논리적으로 하겠다면서 정부가 들고 간 거잖아요.
    이 법안이 냉정하고 논리적인 사고에 따른 결과물인가요? 참... 쉽지 않네요.
  • 물바람들판

    물바람들판 Lv.1

    01.15 · 121.♡.227.35

    어제도 비슷한 글 봤는데 이런 글들이 점점 올라오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