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아빠들 향후 자녀 교육 어떻게…?
코
코쿠 (1.♡.111.146)
2026년 1월 15일 PM 07:44 · 수정됨(01. 16. 14:31)
조회 1,816 공감 0
40에 딸아이가 태어나 이제 9살이네요.
만으로 제 나이 58에 애 대학갑니다.
일단 중고등 사교육은… 어느정도 내려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참 아이에게 돈이 들어갈 시기에 소득이 줄어들게 뻔해서 마음 한구석이 서늘해집니다..
전 부모님이 제게 해준것보다 제 자식에게 해주지 못할거 같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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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01.15 · 58.♡.211.143
대학 갈때 출가 시켜야죠 뭐 -
하하드리셋
01.15 · 39.♡.90.18
42에 낳은 딸이 초1 이제 초2 됩니다. ㅋㅋㅋㅋ
같이 힘내보아요 -
아아는오빠야
01.15 · 125.♡.179.6
47세인데 딸 고3 올라가요. 걱정 입니다. -
AANON
01.15 · 122.♡.120.172
한달 사교육비로만 기천만원 쓰는 강남 아이들을 무슨수로 경쟁에서 이길수 있을까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생각해서, 정말 특출나게 공부 좋아하는 성향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공부이외의 다른 경쟁력을 최대한 빨리 시작할수 있도록 지원해야겠다.. 라는 막연한 생각중입니다. -
왁왁스천사
01.15 · 39.♡.231.27
저도 아이 둘 다 40넘어서 낳으니 비슷한 걱정이 많네요
특히 둘째는 학교다닐때 제가 환갑될걸 생각하니 ... ㅠㅠ
스스로 흥미 가지고 할 수 있는거라도 찾아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내보시죠! -
놀놀던오리
01.15 · 104.♡.68.8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사교육 한번도 안 받아보고 그럭저럭 잘 살아와서 저희 아이도 신나게 놀리고 있습니다. 알아서하게 교육시켜야죠. -
Mmonarch
01.15 · 180.♡.247.250
예전 우리때보다 확실히 돈이 많이 드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
BBLUEWTR
01.15 · 220.♡.174.199
용돈도무시못하죠 뭐 다 같은 상황일겁니다 ㅠ -
고고슷케이
01.15 · 222.♡.111.59
비슷한 동년배이신 것 같은데... 저는 아이가 이번에 수능 쳤습니다.
당시엔 저도 늦지않았나 싶었는데 그 이후로 확 늦어져서 친구들 중에서도 저는 빠른 편이더라고요 ㄷㄷ
동지들껜 죄송하오나.... 저는 이제 자유입니다~~~~~~~~ >ㅁ< 절대 재수 안시킬껍니다 ㅋ
(아이 픽업 대기중에 댓글 작성 ㅎㅎㅎ) - 버
버미파더
01.15 · 185.♡.16.51
개인적인 생각에, 학원비 포함 아이에게 쓸 돈을 정해두시고 매달 아이 이름으로 S&P나 미국 7대 기업을 분할 매수 해주세요.
아이가 학원에 가고 싶다고 스스로 말한다면 그 때부터 주식에 넣던 돈을 중단하고 필요한 것을 해주시구요 (빼지는 마시고).
아마 아이가 커서 무엇인가 하고 싶다 말할 때 뒷받침해줄 수 있는 작은 버팀목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얼굴 더 자주 보고, 함께 밥 먹고, 함께 TV 보고, 함께 책 읽고, 하루 일을 이야기하고, 감정을 나누는 삶이
없는 돈 쥐어 짜내며 학원에 보낸 것으로 부모 역할 다한 듯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행복한 삶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한편으로 사람이란게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느끼고 채워가려는 게 본능이고 넘치는 것은 관심이 없는 게 기본값인지라
남부럽지 않게 해주고 싶다는 욕심에 매몰되어 아이가 먼저 요구하지도 않은 것을 지나치게 다 채워주려고만 하면
아이가 스스로 느끼고 생각하고 해결할 기회를 오히려 잃게 하는 것 같습니다.
부러운 건 부러운대로 흘려보내고 꾸준한 자기 확인 속에 찾아온 기회를 알아보고 잡아 올라가며 스스로 무엇이 될까 지켜보는 것이
어쩌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계획한대로 무엇이 되어야만 하는 부담감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세대는 내 노후는 스스로 책임지는 환경을 만들어두는 것이
결국 미래에 자녀에게 가장 큰 복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도 곁들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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