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리 (106.♡.129.209)
2026년 1월 16일 PM 04:30 · 수정됨(17:19)
어제 캐리비안의 해적 3..세상의 끝에서(At world's end) 를 보려고 시도했었습니다..
뜬금없이 3편이냐? 하필 왜3편이냐? 하실 분들이 계실수도 있는데..
한 일주일 전 쯤에 2편을 봤었기 때문이죠..
(첫 그물망 절벽씬 부터..물레방아 돌아가는 그 씬까지..언제봐도 재미있는..)
2편을 보면서 가이브러시가 나오던 원숭이섬의 비밀..과 정말 닮았다는 생각을 또 했는데..
3편을 보면서 드림웍스의 "신밧드 : 7대양의 전설" 이 또 생각나기도 하더군요..
사실 3편을 보게 된건..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세번째 시도입니다만..
세번 모두..한번에 시청을 다 못했습니다..-_-)
정말 개인적인 판단으로..캐리비안 씨리즈 중..
역대급으로 재미없고, 지루하고, 어이없는 영화인데..
그럼에도 세번째 시도를 하게 되는 이유라 하면..
정말 재미있는 2편을 보고나면..꼭 3편이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제 성격의 문제도 있고..
또 3편을 보면..참 좋아하는 주윤발 어르신이..나오시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2편/3편 캐스팅을 모두 합치면..진짜 어마어마한게..
부스트랩 역의 스텔란 스카스가드 어르신..
데비 존스 역의 빌 나이..어르신..
캡틴 바르보사 역의 제프리 러쉬 어르신..
노링턴 대령 역의 잭 데이븐포트 형님..
로드 베켓 역의 톰 홀랜더 어르신..
티아 달마 역의 나오미 헤리스..
장난아니죠..
장난아닌데..
이 장난아닌 캐스팅을 갖고..
이렇게 영화를 지루하게 만들기도..정말 힘들지 않나..싶습니다..
그것도 심지어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인데 말이죠..
어떻게..세번째 시도도..
"와..더 이상 못보겠다.." 하고 멈춘 지점이..정확하게 1시간 20분 시점이고..
남아있는 러닝타임도 1시간 20분인..-_-)..기가막힌..
물론, 이 3편도 재미있게 보신분들이 은근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있으실겁니다..있으시죠? 있잖아요? 없어요? -_-..)
암튼..오늘 저녁에는 일정이 있어..안될꺼 같고..
일요일 밤에..다시 1시간 20분 남은..나머지를 봐야할듯 싶습니다..
(엔딩 크레딧 시간 제외하면 1시간 정도..겠군요..)
-.저는 낯선 조류..도 잘 봤거든요..-_-)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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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rginJOA
01.16 · 123.♡.217.182
3편은 후반부가, 특히 해전이 백미인데 거기까지 가셔야 합니다 ? -
금금도리
→ MarginJOA 작성자
01.16 · 106.♡.129.209
거기까지 가기전에 지쳐버렸어요 땡벌 땡벌.. - 녹
녹차구름
01.16 · 221.♡.32.113
영화관에서 5편까지 다 봤었는데 3까지만 재밌게 봤습니다 -
금금도리
→ 녹차구름 작성자
01.16 · 106.♡.129.209
저는 4편은 싸이렌이 나와서 좋았구요..
개인적으로 2편이 가장 나았고..5편이 그다음인거 같습니다..
5편은 길로틴 장면이 진짜 백미거든요..-_-)..거의 2편의 물레방아 수준의..;; -
곽곽공
01.16 · 118.♡.24.99
가끔. 극장의 존재 의의가. 중간에 억지로 앉아있게 하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캐르비안이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가끔 결말을 위해 빌드업을 지겹게하는 명작도 있더라고요.. -
금금도리
→ 곽공 작성자
01.16 · 106.♡.129.209
데비 존스의 지옥을 구현하는 장면에서는..
이게 뭐지..싶더라구요..;; -
메메모리님
01.16 · 180.♡.235.66
어, 3편이었나 4편이었나 가모라가 나오더라구요 -
금금도리
→ 메모리님 작성자
01.16 · 106.♡.129.209
그건 1편 아닙니콰?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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