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종주 끝나고 집에 갑니다.
봄이아빠

Lv.1 봄이아빠 (118.♡.10.138)

2026년 1월 16일 PM 05:34 · 수정됨(20:05)

조회 577 공감 0

언제하지 언제하지 했는데.. 오늘 휴가라 집에서 6시에 출발해서 북한산우이역에 내려서.. 근처 편의점에서 도시락 하나 먹고 김밥하나 사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보온병과 컵라면을 챙겨와서.. 편의점에서 뜨거운물 받아서 갔네요.. 아차 집에서 믹스커피 챙긴다는걸 깜박..ㅠ

온통 안개라.. 이거 올라가면 아무것도 안보이겠는데 했는데.. 영봉근처 가니 운해가 펼쳐지는데.. 진짜 멋지더군요.

백운대,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문수봉, 청수동암문, 승가봉, 사모바위, 비봉, 향로봉, 쪽두리봉까지 가려고 했던곳 다 갔습니다. 이전 북한산성종주할때는 봉우리 올라가는게 참 힘들던데.. 오늘은 많이 괜찮더라구요..

근데 향로봉부터 쪽두리봉 지나 버스타는데까지 가는 내리막길이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네요.. 바위도 미끄럽고 아이젠도 없고 길도 애매해서 좀 헤메구요.. 

뭐 잘 다녀왔습니다. 집 목욕탕에서 몸을 녹여야겠습니다. 


댓글 (6)

  • 간이역

    간이역 Lv.1

    01.16 · 223.♡.87.126

    우와... 28키로요??? ㄷㄷㄷ
    대단하십니다.
  • 이모양

    이모양 Lv.1

    01.16 · 125.♡.54.138

    재미 있었겠어요.
    저는 반대 방향으로 수 차례 다녔지요.
    그 때는 연신내 근방에 살고 있어서 자주 갔었답니다.

    재미 있는 것은 극기 운동 차원에서 반바지 반팔로 다녔지요.

    엄동설한에 그 복장이니 청수동암문 올라서면
    아주머니들이 제게 달려 들어서
    "이거 정말 안 추운 거에요" 하면서 제 피부를 꼬집어 보는 분도 계시고

    여기저기 구경꾼들이 몰려오고 아주 난리였답니다.

    사실 아주머니들에게 잡혀서 서 있으면 바람불 때 춥거든요.
    계속 움직여야 추운줄 모르고 다닐 수 있는데

    꼭 족두리봉 지나서 청수동암문 올라가면 포로가 되더라고요.
  • 준코 Lv.1

    01.16 · 221.♡.233.85

    저도 꼭 한번 도전 하고 싶네요
  • 회색라이더

    회색라이더 Lv.1

    01.16 · 58.♡.98.23

    아침에 시작한다는 글 부터 봤는데 이제 끝내셨군요. 코스 볼 때 끝나는게 족두리봉 쪽이라 힘들겠네 했는데 역시 그랬군요.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아까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yyfather

    yyfather Lv.1

    01.16 · 210.♡.41.89

    와.. 멋지십니다. 저도 언젠가는 한번 해보고 싶네요..
  • SANDMAN

    SANDMAN Lv.1

    01.16 · 219.♡.214.158

    올려주신 사진 보고왔습니다!
    정말 멋지고…뭔가 다르네요.
    고생많으셨겠습니다, 뜨거운 물로 피로 푸시고 푹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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