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까지 중년의 대화에 파묻혀 가는 중
여
여름숲1 (223.♡.85.191)
2026년 1월 17일 AM 08:16 · 수정됨(01. 1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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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일로 부산을 급 가게 되어 부랴부랴 코레일 접속해보니 그래도 남은 표가 있네요.
오빠랑 같이 가는데 붙은 좌석은 없어도 복도를 두고 옆자리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예매했습니다만
타보니
가운데 마주보는 좌석의 역방향 한자리
나머지 셋은 중년 아지매 셋이 부산 여행 가시네요. ㅋㅋㅋ
출발부터 20여분째 끊임없이 자신의 질병자랑,병원방문로드 토크, 건강보조식품 토크, 간식자랑(싸오심)
책이 눈에 안들어오네요 ㅋㅋㅋ
오빠는 그나마 젊은 친구들 틈에 앉아 시끄럽진 않네요. 대신 앞에서 풀메를 시작하셨네요 ㅋㅋㅋ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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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름숲
작성자
01.17 · 223.♡.1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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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상여행
→ 여름숲
01.17 · 61.♡.129.130
10초의 정적의 의미는
나로서는 할만큼 했다는 것이었을까요... -
여여름숲
→ 세상여행 작성자
01.17 · 223.♡.161.216
다행히 꾸준히 방송해주시네요.
승무원이 지나가며 주의를 주기도 하고요.
흥미로웠던 대화는 중단되고 자울자울 조는 분들 ㅋ -
하하늘기억
01.17 · 112.♡.150.86
ㅋㅋㅋㅋㅋ
중간자리 넘나 싫죠.
옛날 무궁화호도 아니고...
대전 지나면 빈자리 날수도 있으니 승무원에게 바꿔달라고 해보세요~
아니면 그냥 빈자리로 가셔도... -
여여름숲
→ 하늘기억 작성자
01.17 · 223.♡.161.216
빈자리라고 앉았다가 나중에 옮기는 것도 또 귀찮은 일이라요 ㅋ -
JJei_
01.17 · 118.♡.38.19
노캔 이어폰에 시사방송 들으면서 자는게 제일 효과적이었습니다 ㅎㅎ -
여여름숲
→ Jei_ 작성자
01.17 · 223.♡.161.216
글게요
올라올땐 어제 못본 다스뵈이다를 보려구요 ㅎㅎ -
다다크메시아
01.17 · 211.♡.138.253
여행엔 노캔이 필수죠. -
여여름숲
→ 다크메시아 작성자
01.17 · 223.♡.161.216
책을 읽고 싶었어요
영화의 원작을 읽고 있는데 영화와는 또 다른 흥미진진함...
책 읽고 다시 영화 또봐야 겠어요 ㅎㅎ -
까까망앙마
01.17 · 218.♡.158.6
유쾌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좋겠죠.
즐기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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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나눔 직접 말리신 곶감을 주시네요 ㅋ
그리고 조용히 가라는 방송나오자 사과 후 약 10초 정적
이후 다시 넘 행복한 토크 중 ㅋㅋㅋ
피할 수 없으니 받아들이기로